2026.01.02 10:34
지난해 신작 흥행을 계기로 뚜렷한 실적 반등에 성공한 넷마블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위상 재정립에 나선다. 단순한 모바일 게임 회사의 틀에서 벗어나 PC와 콘솔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자체 IP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수년간의 부진과 구조조정을 지나 다시 공격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넷마블의 변화는 숫자에서 먼저 확인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4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비용 통제와 선택과 집중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가운데, 결정적인2026.01.02 10:17
우리은행이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출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전격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정의철(57) 전 삼성전자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정의철 신임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와 제조 현장을 두루 거친 베테랑 엔지니어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를 총괄해왔다.우리은행은 정 그룹장의 영입을 통해 비대면 채널 중심의 고객 확장과 뱅킹 앱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정 그룹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2026.01.02 10:15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팀 스피리트(Team Spirit)'를 위기 극복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백년효성'을 향한 대도약을 선언했다. 조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다가올 100년의 길을 준비하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조 회장은 완벽한 팀워크의 본보기로 2025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를 언급했다. 그는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무서운 투지와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선택한 자기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이 다저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이러한 불굴의 팀 스피리트를 우리 효성인 모두가 진심으로 실천해야 한다"2026.01.02 10:12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선제적 실행력과 AI 기반의 경영 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 현 회장은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에서는 완벽한 정보가 갖춰지길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는 적극적인 태도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현대그룹은 2일 현정은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6천여 명에게 이메일 신년사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의지와 행동을 보이자"고 독려하며, AI 기술의 내재화와 '센스메이킹(Sensemaking)' 경영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현 회장은 우선 지2026.01.02 10:07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필두로 한 '금융 대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해를 강력한 내부통제와 고객 편의성 혁신, 그리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충실히 이행한 한 해로 평가하며, 올해를 미래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진 회장은 2일 발표한 ‘2026년 신한금융그룹 신년사’에서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Web3 월렛,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확장 현실화 등 금융 산업의 판도가 뒤바뀌는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2026.01.02 10:05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생산적 금융·AX(인공지능 전환) 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경영 전략으로 확정했다.임 회장은 먼저 지난 3년간 내실 경영과 체계 정립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지난해 보험업 진출을 통해 마침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점과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주가와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2026.01.02 10:02
이마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가계 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가전제품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대형 이벤트인 ‘고래잇 페스타’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장바구니 물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 빈도가 높은 필수 품목들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집중시켰다.우선 신선식품 분야의 혜택이 독보적이다. 7일까지 딸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며, 대추방울 토마토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2026.01.02 10:00
LG전자가 오는 6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신소재와 고도화된 AI 기술로 무장한 '2026년형 LG 그램'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쓰이는 혁신 소재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LG의 자체 생성형 AI인 '엑사원(EXAONE)'을 통해 차별화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본체 소재의 혁신이다. 2026년형 LG 그램 프로(모델명: 16Z90U/16Z95U)는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채택했다. 이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특성을 지녀, 16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1,199g이라는 초경량 무게를 실2026.01.02 09:58
삼성전자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반도체(DS)와 세트·가전(DX) 부문의 업의 본질을 반영한 맞춤형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은 2일 각각 신년사를 내고,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부문별 핵심 전략과 실행 방안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전영현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의 '기술 리더십 탈환'과 '고객 신뢰'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이라며 독보적인 사업 구조를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2026.01.02 09:5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선언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화학, 식품, 유통 등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거둔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신 회장은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결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구축을 비롯해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신공장 가동, 롯데리아의 미국 및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적인 안착 등을2026.01.02 09:51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기본'으로 돌아가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윤 대표는 특히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취득과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자본시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금융 환경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윤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현재 금융업의 근간은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파고 속에서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본연의 경쟁력을 재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올해 임직원이 집중해야 할 3대 핵심 경영 방향으로2026.01.02 09:36
하나은행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시작을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군 장병들과 함께하며 국군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1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일출을 맞이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 하나은행이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군 지원에 대한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포함한 본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관람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2026.01.02 09:28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그룹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을 주문했다. 함 회장은 붉은 말의 열정을 강조하며 하나가족 모두의 도약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생존을 넘어선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함 회장은 현재 금융산업이 전례 없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직면했음을 진단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2028년까지 빅테크 기업들이 AI 분야에 3조 달러라는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그는, AI가 불러올 파장이 단순한 변화를 넘어 산업의 본질을 뒤흔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AI의 충격을 먼저 겪은 이세돌 9단의 사례를 들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