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해소에 나선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시·정시 등 입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함께 대학별 입학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전공별 진로 안내 등 복합적인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수요가 높아 조기 마감되는 컨설팅 부스를 확대 운영해, 올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역 내 유학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회의’를 정식 출범시켰다.재단은 지난 7월 2일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에 이은 연속적 소통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실적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설 채널로 마련되었다.초대 유학생 대표자로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 11명의 유학생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자국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중간 연결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움, 졸업 후 진로 고민, 토픽(TOPIK) 자격증 취득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1만 351건이 접수,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는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 를 통해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 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59㎡A 는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 13.48대 1 ▲ 59㎡B 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 12.53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지방 사업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주말 3일간
웅진식품이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특별 패키지 제품 ‘하늘보리 한국 양궁 에디션’을 출시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웅진식품은 양궁을 주제로 한 하늘보리 에디션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양궁 과녁을 형상화한 일러스트와 함께, 각기 다른 4종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시각적 즐거움과 응원 효과를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회사 관계자는 “웅진식품은 지난 2월과 6월, 각각 대한양궁협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양궁 대회에 음료를 공식 후원하고, 하늘보리 특별 에디션으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를 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본 유명 유통기업 돈키호테와 손잡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GS25는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로,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앞서 GS25는 지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에 GS25 전용 매대를 설치하며 첫 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두 번째 협력 사례다.GS25 관계자는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의 감성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접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셰프 이연복, 오세득과 손잡고 위탁급식 고객을 위한 특별한 식사 서비스 ‘셀럽식’ 운영에 돌입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산업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외식 서비스와 스타 셰프의 메뉴를 결합한 셀럽식 프로모션을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대상은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총 15개 급식 사업장이다.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기반으로,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대표 중식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시그니처 직화 짜장면’, ‘정통 중화
편의점 CU가 몽골 유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현지 물류센터를 대폭 확장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CU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1,000평 규모로 증축하고,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을 구축했다고 오늘 밝혔다. 기존 1,500평 규모의 시설과 더불어 총 2,500평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로 재편된 것이다.CU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확장은 몽골 전역에 안정적인 물류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몽골 CU는 이제 700개 점포의 물동량을 감당할 수 있는 물류 처리 능력(CAPA)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과거에는 울란바토르 중심의 배송망에 의존
신세계푸드가 산림청과 함께 국내 임업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임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신세계푸드는 운영 중인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을 확대 도입하고, 고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대표 메뉴로는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이 포함된 건강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식장 내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해당 메뉴에 홍보물도 비치할 계획”이라며, “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국산 식재료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도 함께
성주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해주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였던 지원 기준을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온라인 ‘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순서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이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
울산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남구 돋질로 183번길 26) 지하 1층에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 가게’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개점을 앞두고 유아 의류와 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기부도 함께 받고 있다.이 나눔 가게는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아용품을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민 누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자사 기업가치를 직접 밝히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늘(8일), 자사 전체 기업가치는 7조 원에 달하지만, 실제 인수에 필요한 금액은 이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총자산은 약 6조 8,500억 원, 부채는 2조 9,000억 원이며 순자산은 4조 원 규모"라며, "브랜드 가치, 사업의 지속 가능성, 부동산 자산 등을 반영할 경우 전체 기업가치는 약 7조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서울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한 보고서를 근거로 한 것이다.특히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통주 투자에
iM뱅크가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을 위한 상표권 확보에 나섰다.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의미하는 ‘KRW’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도입한 사명 ‘iM’을 결합해 구성됐다.앞서 iM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참여한 바 있으며,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체계 제도화에 대비해 상표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원화나 달
IBK기업은행이 국내 배구 유망주들을 위한 전국 규모의 정규대회를 연다.IBK기업은행은 오늘(8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2025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융권 최초로 주최되는 전국 단위 정규 배구대회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남녀부 총 49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예선 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일간 치러질 예정이다.기업은행은 보다 많은 학생 선수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고, 입상 팀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IBK기업은행은 그동안 여자프로배구단 ‘알토스’를 운영해왔으며, 유소년 배구클럽 육성, 일일 배구교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농식품 수출 확대와 금융 사업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 7월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하고, 코리아푸드 및 판아시아 대표 등 현지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농식품 수출 및 유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코리아푸드는 영국 내 2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한국·아시아 식품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며, 판아시아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내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식품 전문 유통사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 기업 대표들과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 수출 경쟁력 제고,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과 증권사 간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고, 키움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외화 환전 및 송금, 해외 결제 등 외환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7월 중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키움증권 고객은 키움증권 앱(영웅문S#)을 통해 미국 달러(USD),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모델인 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내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은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고 전하며, "카리나는 이튿날인 7월 5일(토) 무대에 올라 스프라이트처럼 상쾌한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카리나는 스프라이트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그는 솔로곡 ‘업(Up)’을 시작으로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댄스를 통해 무대를 압도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2025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라 구성된 전국교육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들이 참여한다. 각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자치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효과적인 현장 실행 전략 수립이다. 해당 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
풀무원이 건강을 고려한 식단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고단백·고식이섬유 면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을 선보였다.이번에 출시된 ‘고단백 오트면’은 밀가루 함량을 줄이고 통곡물 귀리를 갈아 넣은 반죽으로 만든 냉장 사리면 제품이다. 초벌로 볶은 귀리를 곱게 갈아 면 반죽에 넣어 고소한 풍미와 함께 쫄깃하고 매끄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풀무원 관계자는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은 밀가루 면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더해 영양을 강화했다”며 “특히 귀리를 볶은 뒤 갈아 넣어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쫄깃함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조리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2분간 삶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의 2025년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오늘부터 모집한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서울시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하반기 과정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이 과정은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정책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경력 설계·직업 교육·창업·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