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09:43
시중 화폐가 많이 풀리면, 가계와 기업의 현금 보유가 늘어나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화폐 공급 증가가 수요를 자극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한국은행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를 낮추면 현금을 보유할 때의 기회비용이 줄어들고 소비가 늘어나며, 화폐발행잔액 역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지난해 화폐 증가도 이러한 메커니즘과 맞물려 있다.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잔액은 210조6956억원으로, 전년 말(193조1519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화폐발행잔액은 2016년 말 97조3822억원에서 2017년 107조9076억원으로 처음 100조원을 넘2026.02.05 09:37
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포인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지난 10월 출시한 삼성월렛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실물 카드가 없어도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가상계좌에 충전해 결제할 수 있어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명을 넘어섰다. 미성년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도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행사는 오는 4월 말까지 이어진다.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주 사용 계좌로 등록한 뒤 첫 결제를 마치면 삼성월렛 포인트 1만포인트를 즉시 적립해준다.소비자의 결제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매주2026.02.05 09:37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줘 부담을 덜고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3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 중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보 보증서를 받은 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원이다.특히 서울신보의 보증 비율 우대 혜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신규 발급 시 보증 비율은 100%다. Npay 커넥트 단말기를 도입할 때 가맹점의 설치비 부담을2026.02.05 09:37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총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과 지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실 상환 인센티브를 포함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연은 신한미소금융재단을 그룹 차원의 서민금융 실행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조치다.신한금융은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금융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대출금을 성실하게 갚으면 자산 형성을 돕는 인센티브 모델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주식이나 펀드 등 자산 형성 기회가 늘었지만, 청년과 지방 취약계층은 대출 상환 부담 탓에 소외돼 왔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미소금융 대출 성실 상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2026.02.05 09:37
IBK기업은행은 코스닥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3년간 5000억원을 공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업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을 메우고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코스닥 밸류업·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업은행은 우선 증권, 벤처투자, 자산운용 등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를 조성한다. 메자닌은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모두 가진 주식연계채권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채권 이자를 받고, 상승하면 주식으로 전환해 수익을 낼 수 있다.코스닥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통합 리서치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IBK투자증권2026.02.05 09:36
NH농협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NH포용금융 우대금리를 새로 도입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우대금리는 별도 요건 없이 신청 방식에 따라 금리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영업점을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하면 0.3%포인트, 모바일 앱 등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0.5%포인트의 금리를 각각 우대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금융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포용금융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자 지속 가능한 금융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과 제도를 꾸준히 강화할 것2026.02.05 09:28
편의점 CU는 양산시청과 함께 자살 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CU 투모로우'를 연다고 5일 밝혔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동부산지역부와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CU 양산물금동일점에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영상에는 일상에서 우울해하는 손님을 발견한 편의점 직원이 대화를 건네고, 점포에 붙은 상담 안내 포스터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게 된 손님이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주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해당 영상은 이날 양산시청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BGF리테일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한다.박종2026.02.05 09:23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까지 TV 홈쇼핑과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설 선물 세트 특별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선물 관련 방송 편성을 작년보다 20%가량 늘렸다. 5일 오전에는 농협안심한우 1++ 프리미엄 한우 세트(15만9000원)와 대천김 세트(6만9900원)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안유성 명장 전복장(6만9900원), 거창사과(6만9900원) 등을 차례로 판매한다.6일과 7일에도 인기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다. 현대그린푸드 LA갈비와 사대부집곳간 보리굴비, 조선호텔 LA갈비 등을 준비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한우, 굴비, 과일 등 1천6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준2026.02.04 16:44
양파 도매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산지 포전거래(밭떼기 계약)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제적인 수급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수매비축 양파 2만 5천t 가운데 1만 5천t을 베트남·대만·일본 등으로 수출해 시장 격리에 나서기로 했다. 잔여 물량은 다음 달 하순 햇양파 출하 이후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제한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또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을 실시하고, 다음 달에는 농협과 자조금을 연계한 국산 양파 홍보·할인행사를 추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매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저장 상태가 불량하2026.02.04 15:34
은행 점포 폐쇄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반경 1km 이내 점포 통폐합에도 사전영향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침을 정했다.특히 특별시·광역시 외 지역에서 점포 폐쇄를 하는 경우 지역재투자평가 감점 폭을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점포 폐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은행권은 점포 폐쇄 시 사전영향평가와 지역 의견 청취, 대체수단 마련 등을 포함한 공동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나, 반경 1km 내 다른 점포와 통합하는 경우에는 절차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왔다.'1km 예외'를2026.02.04 15:12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해 개막식을 생중계하고, 인공지능(AI) 통역 기능을 갖춘 폴더블폰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없앤다.삼성전자는 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손잡고 오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San Sir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현장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90여 개국 선수 3500여 명과 관중 7만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관중석과 선수 입장 터널, 중계 장비 등 경기장 곳곳에 갤럭2026.02.04 15:12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관세 인상 우려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 악재를 하이브리드카(HEV) 판매 확대로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은 12만 52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현대차는 2.4% 증가한 6만 794대를 팔았고, 제네시스는 6.6% 늘어난 5170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13.1% 급증한 6만 4502대를 판매해 역시 1월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여전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604대)와 코나(5321대) 판매량이 작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