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11:08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Nord’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최근 유럽이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삼성전자는 선제적으로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또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2025.08.25 10:32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 ‘클린쇼(The Clean Show)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호텔, 병원, 기숙사 등 다양한 B2B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탁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클린쇼’는 전 세계 9천여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미국 ‘클린쇼’와 독일 ‘텍스2025.08.25 09:47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가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에서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세계 100대 혁신 기술을 뽑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이번 수상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고성능 펠티어 냉장고 실증에 성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연2025.08.22 16:39
LG전자는 오늘(2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고(故) 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을 후원하며 ‘아트포유(ART for YOU)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아트포유 캠페인은 LG전자가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일상 속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알리고,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은 1971년 캔버스에 맺힌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선보였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품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의 말년 작업까지 그의 창작 여정을2025.08.22 09:54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전제품의 상태를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2020년 한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가 이를 분석한 뒤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총 17개 언어로 확대돼 전 세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사용자 동의 하에 제품의 내부 온도,2025.08.21 10:59
LG전자가 혁신 기술과 브랜드 철학, 비전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LG전자 플래그십 D5’를 오늘 서울 강남에 개관한다.이번 플래그십은 기존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고객 환영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의미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1층에서는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는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해 LG전2025.08.21 10:36
삼성전자가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층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 시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 탐지해 ‘의심’과 ‘경고’ 단계로 알림을 제공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2000건, 피해액은 약 6400억원에 달한다(2025년 7월 발표 기준).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2025.08.20 11:24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전장부품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부여받은 것으로, 차량과 전장부품의 기획부터 개발, 생산, 운영, 사후관리 전 과정에 사이버보안이 적절히 적용됐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CSMS는 국제 표준에 근거해 운영되며, 자동차 업계에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LG전자는 기존에 보유한 CSMS 레벨2 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곧바로 상위 단계인 레벨3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첫 사례로 기록됐다2025.08.20 10:56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신제품은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가면서 모던한 블레이드(Blade)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저음은 더욱 깊게, 고음은 선명하게 구현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청취 환경을 구현한다.최적화된 마이크 위치와 정교한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전달해 통화 품질을 높였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적용해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집는 동작만으로 볼륨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2025.08.19 10:28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유럽 고객 맞춤형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유럽향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유럽 내 고효율 트렌드와 주거 환경,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에너지 효율, 디자인, 편의성을 강화했다.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본체 구조를 새로 설계하고 ‘AI 코어테크’를 고도화했다. 냉장고는 단열 성능을 높이고 AI 기반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바텀 프리저와 프렌치 도어 제품은 지난2025.08.19 09:45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수준인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지난 18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자동 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면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직수관은 3일마다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 제거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 4시간마다 잔수를 자동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막는다.슬림한 17cm 카운터탑 디자인으로 별도 설치 공사 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새틴 베이지·새틴 그레이지·솝스톤 차콜 등 세 가지2025.08.18 11:20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시스템에어컨 제조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다.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상업용 4방향 시스템에어컨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는 검증을 받았다. 이로써 제조 과정에서의 친환경 성과가 공식적으로 입증됐다.이번 저감의 핵심은 외관 판넬의 제조 공법과 소재다. LG전자는 질소 가스를 주입해 내부에 기포를 생성하는 ‘물리 발포 성형’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제품 1대당 약 900그램의 플라2025.08.18 10:12
삼성전자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했으며,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