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10:55
울산시는 육아로 인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3종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늘 오후 3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중 유아옷 나눔가게는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지하 1층(55.4㎡ 규모)에 마련됐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부받은 유아옷을 최대 5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진열장, 옷걸이, 탈의실 등 편2025.07.25 10:51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침, 뜸, 부항 등의 기초적인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졌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평소 불편했던 증상을 점검받고 개인별 건강 관리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 44명이 지도 교수와 함께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피며 진료에 임했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 기간 중 박정현 부여군수는2025.07.25 10:49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된다.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해야 할 의약품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2025.07.25 10:38
홍천군보건소는 강원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를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폰 기반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챌린지 기간 동안 홍천군 전역에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무작위 등장하며, 이들을 잡으면 캐릭터별로 최소 20점부터 최대 300점까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의 걸음 수는 하루 최대 7,500보까지 인정되며, 전체2025.07.25 10:35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와 함께 현장캠퍼스 설치 및 운영,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 RISE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부보건소 내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ampus 구축과 연계된 협력사업으로,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거점 조성과 현장 중심 지역문제 해결,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부보건소 내에 조성된 현장캠퍼스를 통해 전공 기반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보건문제 해결 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2025.07.25 10:32
부산 북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낙동고, 화명고, 삼정고, 금곡고, 백양고, 성도고, 금명여고 등 총 7개교가 참여했다. 북구는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6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내에서 순차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단체헌혈에는 총 617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중 471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했다. 북구는 헌혈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2025.07.25 10:30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과 조리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 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5~7일 이내2025.07.25 10:28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였으며, 그중 베트남을 다녀온 감염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15개월과 46세 시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의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특히 해외여2025.07.25 10:26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한 당뇨환자와 노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체계적인 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발은 신체를 지탱하는 주요 부위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액 순환 장애나 감각 저하로 인해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정기적인 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 보습과 혈액 순환 증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발 지압점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지압점2025.07.25 10:24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채널 개설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치매 관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치매 조기검진 정보, 예방수칙과 실천 방법, 치매 치료비 등 환자 지원 서비스, 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창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하거나2025.07.25 09:43
질병관리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 및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참여 분야는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 4가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참가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과 청렴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콘텐츠와 함께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전문가 심사 후 10월 17일 최종 수상작 11편을 발표하며, 상금 총 700만 원과 질병관리청장상이 11월 4일 평가대회에서 수여된다.수상작은 질병관리청과 결핵ZERO 공식 채2025.07.24 12:21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과 9세 이하 어린이에서 익수사고가 많고 사망률도 높다. 최근 5년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523명 중 28.7%가 사망했으며, 70세 이상 사망률은 51.7%에 달한다.익수사고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과거 7~8월과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6월과 9월, 오전 시간대 사고도 늘었다. 사고 장소는 주로 바다, 강 등 야외(46.1%)이며, 목욕탕·워터파크(30.2%), 수영장(8.8%)에서도 발생한다.질병관리청은 물놀이 전·중 주의사항과 응급처치법, 체크리스트를 담은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안전2025.07.24 10:05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AI 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아동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을 비롯해 시군 아동급식 실무 공무원, 시스템 개발사 및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우선, 급식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의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 GPS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