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13:26
질병관리청은 28일 「2024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통계는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2011년부터 국가승인통계로 활용되고 있다.2024년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 93.3%, 2세 93.6%, 3세 88.7%, 6세 89.4%로 집계됐다. 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른 접종을 모두 완료한 비율을 뜻한다.백신별 접종률은 결핵(BCG) 97.497.5%, B형간염 96.897.1%,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93.697.1%, 폴리오(IPV) 95.297.2%, 폐렴구균(PCV) 96.396.9%, MMR(홍역 등) 95.297.1%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2023년과 비교해 2세 접종률은 0.7%p 상승했지만, 1세, 3세, 6세는 다소 감소했다. 특히 1세2025.07.28 11:08
예천군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수거함이 설치된 장소는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 등이다. 군은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해 수거 편의성을 높였다.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현재 예천군은 보건소, 지소, 진료소 26개소2025.07.28 11:05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기한 내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HPV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해당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무료 접종은 올해 말까지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2007~2013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8~2006년생)이다. 이 중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2025.07.28 11:03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와 함께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개념과 원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예방 수칙, 바른 자세 유지 방법,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2025.07.28 10:59
부여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돌봄교실은 부여문화원 2층에 위치한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주 4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운영 기간 동안 참가 아동에게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여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학 중 아이들의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2025.07.28 10:55
봉화군은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기존에는 여성 난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 대해서도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총 1회에서 3회까지 신규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고령 임산부를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소득과 무관하게 제공되어 실질적인 부담 완화를 도울 전망이다.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확2025.07.28 10:50
영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기침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증상이 결핵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결핵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유사해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 피로감, 미열 등으로 시작되며, 조기 인지가 늦어질 경우 전파 가능성이 커지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국내 결핵 발생률은 최근 들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2025.07.28 10:39
하동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맞물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해당 사업은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이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하동군 내 버스정류소의 청결 유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정류소 환경 개선 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학생,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지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확대에 따라 신설된 정류소에 대해서도, 하동시니어클럽은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 인력을 신속하게 배치,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쾌적한2025.07.28 10:34
천안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인지도와 수검률을 높이고, 조기 질병 발견을 통해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961년부터 2005년까지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또는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2025.07.28 10:31
계양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계양 아라온에서 열린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에 참여해 소방안전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방화복 체험 및 포토존 운영, 119 뱃지 만들기, 하임리히법 교육 및 체험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또한, 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피난 행동요령, 멀티탭 안전 사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2025.07.28 10:28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과 25일, 새롬동과 보람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아이돌보미 12명과 센터 직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난감 소독, 정리 정돈, 공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아이돌보미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는 사례로서, 공동체 돌봄 문화의 확산과 시민의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단순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2025.07.28 10:06
질병관리청이 손상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질병관리청, 국민생각함,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 개인 자격으로만 응모 가능하다.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 7편이 발표된다.선정된 작품에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숏폼 영상·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질병관리청 공식2025.07.25 10:57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관계부처 및 전국 17개 시·도의 2024년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평가와 평가회(3회)를 통해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충북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충북도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