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09:52
예산군이 하절기 면역력 저하에 대비해 성인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군은 올해부터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중 접종 비용이 10만 원 중후반대에 달해 경제적 부담이 컸던 예방접종을 도내 최초로 무료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65세 이상 군민에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군의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에 따라 2024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외에도 임산부 및 그 배우자에게는 백일해 예방접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파상풍 예방접2025.07.15 09:48
충주시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학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총 26개 기관에서 51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200명의 대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후천적 사고로 장애를 입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자신의 실제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장애 인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초·중학생, 교직원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서 이뤄진다.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 원인, 장애의 정의와 유형, 인권2025.07.15 09:45
예천군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프로그램 ‘노담패밀리’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족 중심의 지지 체계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해당 챌린지는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초기 방문 시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이 제공된다. 금연 보조제와 미션2025.07.15 09:43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고당류 음료와 가공식품 섭취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폭염이 이어지면서 탄산음료 등 시원한 가당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이러한 고당류 제품의 과도한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내 음료 섭취량은 약 20% 증가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는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의 가당 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2000kcal 기준 약 50g)으로 제한2025.07.15 09:22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면서 홍역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1.4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대부분 베트남(42명)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통해 국내에서 추가로 전파된 환자는 19명에 달했다.환자의 약 77%(50명)는 성인이었고, 절반 이상(55.4%)은 홍역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상태였다.세계보건기구(WHO)2025.07.14 15:35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5년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재양성과 구직자 지원을 위한 실무 지침서인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와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수행 중인 총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구직자와 재직자 등 수요자가 산업 분야별 교육 수준, 사업 유형, 지원 내용, 교육 대상, 교육 방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각 부처가 수행하는 다양한 인재양2025.07.14 15:30
광명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스마트 건강체험관은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 체력, 관절 상태 등 신체 전반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측정 결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체성분 검사(인바디)는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기존에는 유료 또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만 검2025.07.14 12:32
질병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9개 시·군·구에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대면 면접 방식과 비대면 온라인 자가응답 방식을 함께 운영해, 조사 방법 개선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별도 시범조사다.조사 대상은 서울 종로구, 광주 동구, 대구 동구, 경기 여주시, 충남 공주시, 경남 양산시, 강원 홍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임실군의 19세 이상 8100명이다. 조사원은 방문해 대면조사를 권유하되, 희망자에겐 문자로 발송한 온라인 링크를 통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일부 표본지점은 비대면 참여가 지정된다.대면조사는 1:1 면접 방식으로 태블릿PC에 입력하며,2025.07.14 10:52
서울 금천구는 202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6%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형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장수학교는 독산보건지소와 박미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건강 교육과 실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 교육 후에도 건강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올해 상반기(3월~6월)에는 독산보건지소 102명, 박미보건지소 58명 등 총 160명이 참여했다. 박미보건지소 참여자의 경우, 혈압·혈당 인지율, 심뇌혈관질환 인식률, 노인2025.07.14 10:47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대구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교육 지원, 보건의료 서비스 혁신 및 역량 강화, 생애주기별 건강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지역사회 상생 및 고등교육 혁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의 교육 역량과 중구보건소의 지역 보건 네트워크를 연계한 실질적 보건교육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미 지난 6월부2025.07.14 10:42
소방청은 오는 2026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을 전면 개편해, 이듬해 1월 정기 인사에 맞춰 전국 동시 임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해마다 연말에 발생하는 퇴직자 공백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간 시차로 인해,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소방 인력 충원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기존에는 필기시험이 3월 말에 시행되고, 체력검정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후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간 교육을 받은 후 이듬해 3월에 임용되는 구조였다.소방청은 내년부터 이 일정을 전반적으로 약 2개월 이상 앞당긴다. 필기시험은 3월 초에 실시2025.07.14 10:28
부여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중증 와상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구급차 이송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제도권 내 지원을 받기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38개 국가지원 희귀질환 중 중증 와상 상태에 있는 환자이며, 민간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송처치비의 70%(본인부담금)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현행 간병비 지원 대상인 100개 희귀질환에 포함되지만,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제외된 환자에게는 간병비를 월 30만 원,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부여군2025.07.14 10:26
김해시는 이른 무더위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현재 김해시는 71개 노인일자리사업단에 총 6,9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00여 명이 야외 활동 중심의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7월 4일 ‘노인일자리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전 사업장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야외활동 전면 중단, 9월까지 근무시간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 수행기관별 탄력근무 시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즉시 휴무하거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