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10:33
옥천군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옥천성모병원에 최신 MRI(자기공명영상)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의 인구 감소 및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에 활용되는 재원이다.군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병원인 옥천성모병원에 해당 기금을 활용해 최신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옥천군의 선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그동안 옥천 군민들은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인근 대도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는 중증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신속한 치료에 걸림2025.06.11 10:29
정읍시가 충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인 학령기 아동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32개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예방 진료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구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치 위험이 있는 학생 500여 명을 선정해 추진된다.이동진료는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타고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버스 내에서 홈메우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버스에는 전문 의료 장비가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치아홈메우기는 아직2025.06.11 10:26
횡성군보건소가 단체생활 중인 미취학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 요충검사에 나선다.군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도말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체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사이에서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진행될 경우 세균 감염, 복통, 설사, 야뇨증 등 2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보건소는 검진과2025.06.10 13:56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국채보상로 580 대현프리몰 지하에 조성된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대현프리몰 대표, 청년정책 네트워크 및 지역 청년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소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축사, 청년 대표 릴레이 멘트,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잇플(Itple)’이라는 명칭은 ‘청년들을 잇는 장소이자 중구 청년 문화가 모이는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상담실, 2개의 세미나실, 청년 교류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대상2025.06.10 13:53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종철),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북평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협력,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후원자 발굴과 복지자원 공유, 민관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2025.06.10 13:49
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하동군치매요양원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의 전문요양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간호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준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일반 요양시설은 현재 간호인력을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하고2025.06.10 12:38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장과 충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보건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군 보건업무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와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날 협의회 자리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가 집중적으로 홍보됐다.참석자들은 국악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했으며, 국악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영동힐링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체험촌 등 영동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며 체험하2025.06.10 12:35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1일 대현산 장미축제 행사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미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금호1가동주민센터 복지팀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지원과 맞춤형 급여 지원 등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전예화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2025.06.10 12:31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 세미나실에서 ‘포유류 질병 진단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소속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발표회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 진단 전문가인 배유찬 박사를 초청해 ‘소 주요 질병 진단 사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별진단’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별 시료 채취 방법과 정확한 진단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재난성 가축질병과 관련된 최신2025.06.10 12:29
군포시보건소는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의 주요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사 후에는 결과 상담과 함께 예방 수칙 설명도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골절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9,799명이 진료받는 등 고령층에서 유병률이 높아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이번 골밀2025.06.10 12:26
경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 원 중 17억 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다양한 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은 북부권 읍·면 지역에서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이러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우선,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2025.06.10 12:14
충북 증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케어365’ 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며 효과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최근 우울증과 자살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음케어365’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조기 발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마음케어365’는 닥터포레스트와 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 ‘온마음케어’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수화해 관리하는 방식이다.앱은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정서 상태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위험 신호를 정밀하게2025.06.10 11:03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광고 「이제 깨어나자! 미디어 ‘술스라이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음주를 당연시하는 미디어 환경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제작됐다. 실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방송 콘텐츠에서 음주 장면은 증가 추세에 있다. 2021년 기준 지상파 및 케이블 시청률 상위 10개 프로그램 중 음주 장면은 평균 0.9회였지만, 2024년에는 1.4회로 늘었다. 유튜브 조회수 상위 100개 음주 콘텐츠에서도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비율이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4배 이상 증가했다.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