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제14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W송원재단 연구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송원재단 연구장려상은 매년 성형외과 기초의학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가장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 및 연구계획서를 발표한 의료진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본 상은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주관하고, W병원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성형외과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민 교수는 ‘림프 극성 기반 피판을 활용한 즉시 림프관 재건술의 동물모델 타당성 연구(Immediate lymphatic reconstruction based on lymph-axiality-based flap: Feasibility in animal study)’
㈜오뚜기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오뚜기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뚜기 봉사단’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먼저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장병묘역으로 이동해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오뚜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현충원 정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봉사활동을 마친 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병원을 방문해 심혈관 시술을 참관했다고 13일 밝혔다.연수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국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만다 사트리아 체사리오와 멜리 수산티가 함께했으며, 임채완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초청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임채완·오승욱 교수가 집도한 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complex PCI)과 하지 혈관을 넓히는 경피적 혈관성형술(PTA) 등 고난도 심장혈관 시술을 직접 참관하고, 심장내과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멜리 수산티는 “고난도 시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의료진의 수준과 첨단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
코카-콜라사가 브랜드와 팬덤 간 새로운 소통 채널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를 선보였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9일 공개됐다.‘썰스티’는 ‘오늘의 음료’를 주제로, 코카-콜라사 음료와 관련한 팬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진행은 배우 이이경이 ‘MC 콕따’로 참여해 매회 팬들의 흥미로운 사연을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첫 번째 에피소드는 독특한 풍미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탄산음료 닥터페퍼를 주제로 진행됐다. 방송에는 닥터페퍼의 열혈 팬이자 지난 5월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닥터페퍼에 얽힌 에피소드와 개인적인 추억을 전했다.‘썰스티’는 브랜드를 둘러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병원 일현홀에서 ‘ Healing Gratitude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기존의 을지 미니 콘서트와 달리 인생의 모든 인연과 순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테마로 열렸으며,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을지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나는 마을의 만능일꾼), Habanera(아바나의 춤), Widmung(헌정),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La ci darem la mano(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Deh, vieni alla finestra(그대여 창가로 나오라), Quanto e bella quanto e cara(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이광배 KMI 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MI는 지난해 고려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및 해외 환자 유치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기부는 'KMI 이규장 미래기금' 명목으로 전달됐으며, 고려대의료원의 연구 및 진료 역량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이광배 이사장은 “고려대의료원과 KMI는 국민 건강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을식
배스킨라빈스가 공식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배스킨라빈스 앱(이하 배라앱)'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번 앱은 배스킨라빈스만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배라앱을 통해 고객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배달·픽업 주문 기능 외에도 매장 내 대기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쇼케이스에 진열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의 네임택을 카메라로 비추면 제품을 인식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플레이버 스캔' 기능도 탑재됐다. 할인, 적립,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바코드' 기능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웰니스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와 협력해 아일랜드산 고품질 식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아일랜드 식품청인 보드비아(Bord Bia)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아일랜드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과 엄격한 식품 안전 관리로 잘 알려진 국가"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일랜드산 프리미엄 웰니스 식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20분 자사 인기 프로그램인 ‘동가게’를 통해 아일랜드 대표 브랜드 플라하반 오트밀의 론칭 방송을 진
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지원하고자 ‘노인성 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12일 안계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차 증가하는 노인성 천식을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법, 흡입약물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생활 관리 방법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실사례 중심의 강의와 개별 건강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
울주군보건소가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이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일과 13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을 돕는 놀이법,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시연과 실습을 병행해 조부모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 보건소별로 진행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에서는 12일과 13일 운영됐으며,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청봉병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청봉병원을 진료지정병원으로 지정했다. 청봉병원은 복지관 이용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치료 서비스, 질병 예방 등 다양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청봉병원 이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건강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 여름철(5~9월)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도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됐다. 또한 전체 환자의 약 79%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으며, 5월과 9월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온열질환 발생 기간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 관찰됐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의원을 개원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4월 23일 문을 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의 개원식을 지난 12일 구미의원 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미의원은 구미시 최초의 공공의료기관이자, 근로복지공단이 서울의원(2019년 4월), 광주의원(2020년 12월), 부산의원(2022년 6월)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한 외래 재활센터다.개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공단은 구미의원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정동원은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 4871만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동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성남 등 7개 도시에서 약 3만5000명의 관객을 모았다.팬들이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입원비, 약제비 등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환아 가족의 치료 집중을 돕는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정동
김효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2025년 제31차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진균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됐다. 현재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관련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효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의학자 및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가치를
홍성군 홍동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면에서는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살핌 봉사단은 주민 밀착형 탐방과 생활 관찰을 통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기관과 즉시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마을 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의 연결까지 확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지적장애가 있는 주민이 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과 마을이장이 직접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복지팀과 협력해 의
최정열, 문자윤 SNU청안과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원장은 스마트라식·스마일라식과 드림렌즈·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에서 탁월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 진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정열 원장은 5세대 스마트 스마일라식 도입으로 기존 수술의 한계를 보완하며, 자동화된 난시축 보정과 정확한 시축 정렬 기술을 적용해 정밀도를 높였고 문자윤 원장은 환자 맞춤형 시력 교정과 체계적인 사전 검사를 강조하며, 드림렌즈를 활용한 고도근시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두 원장은 모두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점이 강점으로 두드러졌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항암치료에 필요한 중심정맥관용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 도움이 될 예정이다.‘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팬카페 관계자는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제공해 감염 확산 예방에 나섰다.말라리아는 제3급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증상으로는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 나타나며,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이에 성북구
인하대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메디히포가 지역 의료봉사에 사용할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머슬업’ 3,000포로, 오는 26~27일 대청도 의료봉사 현장에서 고령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노종학 대표는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연구개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옥 단장은 “연구와 나눔이 연결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