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1:51
삼천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Vial 및 PFS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만큼 이번 허가는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동유럽과 서유럽 시장을 구분해 두 가지 상품명으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특허 만료 후 원활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안정적으로 판매돼 파트너사의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아일리아 제품 중 약 80%가 PFS(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판매되는2025.08.20 11:49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난 19일 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학생 20명을 맞아 주요 보건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하우스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공공보건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 맺은 협약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국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 공공보건사업과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참가자들은 건강증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체계적인 보건행정과 지역사회 건강관리 방식을 배우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유태2025.08.20 11:4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이 8월 20일부터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 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의 공모에 선정된 결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한다.지원 범위는 아동·청소년의 질병 및 부상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급여·비급여 포함)으로,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등 모든 진료 항목이 포함된다.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의료비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다.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은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경2025.08.20 11:45
동아에스티는 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치료 타깃 발굴과 퍼스트 인 클래스,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 물질 탐색을 목표로 한다.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 합성, 약리학 실험 검증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을 지원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동아에스티는 후보 물질 평가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등 연구 전반을 담당하며,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용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크리스탈2025.08.20 11:45
충북 증평군이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 제작·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이번에 제작된 점자스티커는 ‘주민등록증’이라는 글자가 점자로 새겨진 투명 스티커로, 기존 주민등록증 상단에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복지카드 등과 주민등록증을 쉽게 구분하지 못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금융기관 업무나 관공서 민원 처리 등 주민등록증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 스티커 하나만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의 자립적이고 안전한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비스 대상은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를 둔 모든 시각장2025.08.20 11:42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오늘(20일) 영주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원칙에 따라 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성을 평가한다.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 강화, 유지관리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정밀 진단에서 총점 80%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6,90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야외놀이터로, 그네놀이터·짚라인·언덕과 흙산 놀이터·모래놀이터·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 놀이공간을 갖추고 2022년 11월 개장했다. 다양한 시설2025.08.20 11:40
유엔비외과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해외(대만)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베나실(VenaSeal)시술 참관교육을 진행하며 하지정맥류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유엔비외과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 교육과 시술 표준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하지정맥류 분야에서도 비수술적 치료 솔루션인 베나실(VenaSeal) 정맥류 폐색술을 비롯한 첨단 혈관 치료 기기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유엔비외과2025.08.20 11:37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DEA,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955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올해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대형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 LED 파사드와 내부 6m 높2025.08.20 11:35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2025.08.02~2029.08.01)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3년 1주기 인증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성남(분당), 광주, 용인 인근 척추·관절 병원 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기준을 선도하는 입지를 다졌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권리와 안전, 진료 과정, 감염 관리, 시설 환경 등 4개 영역 512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한다. 이번 4주기 인증은 수술장 안전관리, 세탁물 관리, 통제구역 출입관리 등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기준이 강화돼 더욱 까다로웠다.바른세상병원은 모든 필수 기준을 충족해 2025년 8월부2025.08.20 11:3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은 유치사업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컨설팅도 포함한다. 유치사업자는 중점 국가별 전략 수립과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예비창업자는 법·제도 이해, 유치기관 등록, 홍보 마케팅 등 안정적 사업 정착에 중점을 둔다.최대 10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5회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류 심사와 적정성 평가를 거쳐 참여기관을 결정한다.신청은 이메일로 8월 29일까지 접수2025.08.20 11:32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한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발행부터 내부 시스템 고도화까지 전 과정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증권사와 조각투자 사업자 등을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했다.하나증권은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시스템, 노드관리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의 안정성과 연계성을 검증했다. 또한 발행 심사부터 분산원장 구축, 내부 업무 처리 시스템 고도화까지 전반적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2025.08.20 11:32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HDC리조트(주)와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순구 의료원장, 어영 병원장, 조영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 건강·웰니스 패키지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원주연세의료원의 제2병원 건립과 HDC리조트가 추진 중인 ‘성문안 휴양 지구’ 개발 사업이 맞물리며 추진됐다. 성문안 휴양 지구는 고급 골프장, 호텔, 리조트, 빌라 등 프리미엄 휴양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원주연세의료원은 제2병원을 통해 고품질 건강검진과 치2025.08.20 11:28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작업은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위치한 5개 공공기관이 연대해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목표로 했다.개발원 임직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의 토사 제거, 잔해 정리에 적극 참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김헌주 원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재난 현장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