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러닝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매장 ‘나이키 라이즈’를 잠실점에 개점한다. ‘러닝 익스피리언스(Running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한 이번 매장은 러닝에 최적화된 상품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매장이다.롯데백화점 측은 “나이키 라이즈는 러닝을 즐기는 젠Z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을 겨냥한 미래형 매장”이라며 “특히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뛰어난 러닝 인프라를 갖춘 잠실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개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잠실점은 러닝 붐이 일기 시작한 초기부터 러닝 콘텐츠 확대에 주력해왔다.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롯데웰푸드가 자사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가 인기 애니메이션 IP ‘캐치! 티니핑’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이번 협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한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에는 주요 티니핑 캐릭터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으며, ‘왓따’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제품에는 ‘왓따’의 시그니처인 판박이 스티커가 기존 대비 크기를 키운 ‘빅 사이즈’로 업그레이드되어, 다이어리, 마스크, 스케치북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티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이번 협업은 스파오가 지난 2025년 고객 6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컬래버레이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스포츠 분야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외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스파오가 컬래버레이션 범위를 스포츠로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출시되는 컬렉션은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오버핏 스티치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반팔 티셔츠, 반팔 파자마 등 의류부터, 키링,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육수 제품인 ‘옛날 사골곰탕’과 ‘멸치장국’의 원료와 풍미를 개선한 신제품 ‘요즘간편육수링’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간편 조리 트렌드에 맞춰 용해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즘간편육수링 사골'은 뉴질랜드산 사골 엑기스에 세 가지 야채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요즘간편육수링 멸치&디포리’는 멸치와 디포리를 구워 비린 맛을 줄이고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5종의 해산물과 8종의 야채를 더해 한층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오뚜기 측은 해당 제품이 30년 전통의 육수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간편성과 깊은 맛을 동시에 갖췄다고 설명했다. 링 타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손원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는 소식이다.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지난 9일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손원준 병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계룡시가 재가 암환자와 그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01년 54.2%에서 2021년 72.9%로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생존율 증가와 함께 암환자의 우울증 유병률도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암 생존자의 정신적·정서적 회복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계룡시 보건소는 암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담 인력을 통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상담과 건강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충남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정회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5’(SIDDS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IDDS는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등 2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소화기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과 기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소화기 학술 교류의 장이다.‘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 중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회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부학적으로
의성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위생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원생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로 확대됐다.안전교실은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장 방문 수업과 함께 비대면 학습도 병행하며,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감염
부여군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고자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주말과 공휴일뿐 아니라 평일 야간과 새벽까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현재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야간 돌봄(오후 6시~자정)과 새벽 돌봄(자정부~오전 9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이용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교사 1명당 최대 5명(장애아 또는 영아 포함 시 3명)으로 운영된다. 돌봄 기관은 부여읍 하나어린이집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이용 편의성이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의료 취약계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대상자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질병 악화를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보건소 내에서 진행된다.검진 대상은 만 40세부터 80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 취약계층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동맥경화 및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검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별로 지정된 검진일이 운영되며, 대상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인공지능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행동 중재, 한국당뇨병예방연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료기관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예측, 생활습관 중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형 당뇨병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자 간 협
남해군보건소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품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포함해, 병원성 대장균과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주요 식중독균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친절 응대 5대 수칙, 배려·격려·장려 등 ‘3려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
힘찬병원이 마코로봇을 활용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의 정확도 향상에 관한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수술 중 다리 길이 측정 기준점을 기존 슬개골 하방이 아닌 대퇴골 외측 상과로 제시하며, 보다 정확한 길이 측정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지난 2023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고관절 수술 환자 78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퇴골 외측 상과 기준이 다리 길이 차이를 가장 적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이동녕 진료원장은 “더 많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힘찬병원은 마코로봇 수술기를 국내
옥천군보건소가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옥천군 노인복지관 내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 열리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해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노인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구강 근기능 향상 및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등이다. 특히 구강 근기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설(혀)근력운동과 입체조 운동을 병행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설근력운동에는 ‘페코판다’라는 전문 기
서울 강서구가 ‘2024년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탁월한 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서울시는 기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2023년부터 ‘동행센터’ 체계로 개편하고, 매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복지, 건강, 총괄 등 3개 분야 9개 세부 항목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강서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건강 위험군 관리, 동행 복지 실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4,033명과 사회적 고립 1인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상센터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사업책임자 이강현 응급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지도교수 7명, 연수생 11명, 정혜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이번 연수생 구성은 우간다, 인도네시아, 탄자니아에서 방문한 의료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4월 중순에 한국을 방문해 총 5개월간의 임상 연수를 시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용인도시공사와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체육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보건소와 지역 체육시설 간 협력체계를 마련해, 접근성이 높은 공공 공간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남사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포함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개별 건강 상담,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공 체
제천시보건소와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해 예방접종사업에 헌신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제천시는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제천시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코로나19 예방접종,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써 왔다.또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위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15일 ‘비만대사치료’를 주제로 올해 첫 연수강좌를 열고, 로봇수술 기반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강좌에는 지역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경희의료원 외과 박대근 교수가 맡는다.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을 비롯한 전문의들이 GLP-1 유사체의 체중 감량 기전, 위고비 실제 임상 경험, 로봇비만대사수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김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기존 복강경보다 더 정교하고 안정적이며, 통증·출혈 감소와 회복 속도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23년 7월 다빈치X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이후 9개월간 총 25건의 로봇비만대사수술을
당진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보건소가 직접 수행하는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됐으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진행 중이다. 검사 방식은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 여부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다. 당진시는 이 검사를 보건소 자체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4월 말 기준 총 560명이 혈액검사를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는 저위험군 55.9%, 경계군 30.4%, 고위험군 13.7%로 집계됐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