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0:37
여름휴가가 끝나면 몸이 쉽게 무거워지고, 일상 복귀가 더디게 느껴질 수 있다. 늦잠, 폭식, 활동 부족으로 흐트러진 생활 리듬은 곧 대사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럴 땐 무엇보다 대사 건강을 회복하는 루틴이 필요하다.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휴가 이후 몸의 균형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는 3가지 대사 건강 관리 루틴을 제안했다.◇움직이면 다시 살아난다... 신체 활동으로 대사 깨우기운동은 대사를 촉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특히 근육은 우리 몸의 대사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움직임은 에너지 소비, 혈당 조절,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출퇴근길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2025.08.20 10:33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재난 상황 속 의료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의료대응 훈련과 토의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의료대응 훈련은 미사일 공격 등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환자 분류부터 응급진료, 이송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의학원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과 자원 배분, 예산 편성 등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훈련에는 의학원 직원 90여 명과 함께 노원2025.08.20 10:3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다음달 6일 오후 3시,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등에서 흔히 접하는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두통,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질환들이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강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주의해야 할 이차성 두통(이동환 신경과 교수), 경부인성 두통(남현욱 정형외과 교수), 안과 응급질환(장연지 안과 교수)이 발표된다.2세션은 알기 쉬운 파킨슨병(주재영 신경과 교수), 걸음 보고 진단하기(이웅우 노월을2025.08.20 10:30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 부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어깨를 감싸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된 ‘회전근개’ 손상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를 놓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의 ‘수상 레저 안전사고 분석’(2020~2022)에 따르면 서핑이나 수상스키 관련 부상은 전체 수상 레저 사고 중 68.7%를 차지했으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물 위에서의 불안정한 균형, 급격한 방향 전환, 빠른 속도가 결합하면서 어깨 관절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회전근개는 극2025.08.20 10:30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이 가운데 모바일 주문 시스템이 하나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이 앱으로 미리 주문·결제를 완료한 후 매장에서 음료만 수령하는 방식으로,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문 처리 속도는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있다는 평가다.모바일 주문 플랫폼 '패스오더'에 따르면, 현재 국내 가맹점 수 기준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중 9곳이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매머드커피 등 다수 브랜드가 포함되며, 일부는 본사 차원의 제휴를 통해2025.08.20 10:00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종류에 따라 편평사마귀, 족저사마귀(발바닥 사마귀), 손가락 사마귀, 곤지름(콘딜로마), 물사마귀 등으로 구분되며, 발생 부위도 얼굴, 손, 발, 목, 가슴, 복부, 팔, 다리 등 다양하다. 겉모습과 증상은 서로 다르지만 근본 원인이 같기 때문에 치료의 원리 또한 동일하다.얼굴 편평사마귀는 특히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잡티나 여드름과 비슷해 초기에는 혼동되기 쉽고, 얼굴이나 목, 가슴, 팔 등에 납작한 모양으로 다발성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반대로 발바닥 사마귀는 발과 발가락에 생기며, 체중과 압력이 집중되면서 깊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2025.08.20 09:55
SEOUL, South Korea — KonKuk University Hospital, in partnership with the Korea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has been selected as the primary consulting partner for the Korea International Healthcare Foundation’s (KOFIH) project to improve the medical equipment management system at Tan Chau General Hospital in An Giang Province, Vietnam.The project aims to establish a sustainable, self-reliant medical equipment management framework at Tan Chau General Hospital, enabling it to deliver improved healthcare services to residents of An Giang and neighboring regions. Funded by the Economic Devel2025.08.20 09:52
ULANBATAAR, Mongolia — Ewha Womans University Medical Center, a leading South Korean healthcare institution, announced on August 13 the completion of its 12th overseas medical mission in Mongolia, where it treated a record 2,036 patients during an eight-day period from July 25 to August 1. The mission, held in Ulaanbaatar’s Bayangol district and the western Bayan-Ölgii region, marked the highest annual patient count in the program’s history.The volunteer delegation included 14 medical professionals and staff from Ewha, among them Dr. Kyung-ho Kang,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Aff2025.08.20 09:47
Summer presents notable challenges for skin health, with dermatologists frequently treating patients for redness, dryness, and loss of elasticity. These concerns stem from repeated exposure to external factors such as strong ultraviolet (UV) radiation, sweat, excess sebum, rapid temperature changes, and air conditioning. These stressors compromise the skin’s protective barrier and disrupt the extracellular matrix (ECM) of the dermis, leading to visible skin damage.UV radiation and heat dilate cutaneous blood vessels and elevate skin temperature, resulting in redness and heightened sensitivity2025.08.20 09:39
A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Kyung Jun Park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Department of Nuclear Medicine has demonstrated how seasonal variations in sunlight exposure influence brain glucose metabolism and emotional regulation. Published in the Journal of Biological Rhythms, the study is the first to elucidate the biological mechanisms underlying seasonal mood changes at the level of brain metabolism, offering potential insights for depression prevention and treatment.Conducted over five years in collaboration with Samsung Changwon Hospital, Fudan University in China, and the Tu2025.08.20 09:25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50만 원을 기부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20일 “김희재가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을 긴급치료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팬클럽 ‘희랑별’의 응원으로 이뤄졌으며, 고액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생계 보호와 신속한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해 지금까지 총 4668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수술비, 이식비 등 실질적인 치료비는 물론 가정의 생활비 지원에도 쓰이고 있다.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지원은 물론,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환아 쉼터 운영 등 다양한2025.08.20 09:23
피부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습관을 바꾸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아래 5가지 실천만으로도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① 자외선 차단은 기본 중의 기본자외선 A(UVA)는 피부 속 콜라겐을 손상시켜 주름을 유발한다. SPF·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② ‘자세’도 피부에 남는다자는 자세는 주름에 직접 영향을 준다. 옆으로 자거나 얼굴을 베개에 묻는 습관은 팔자주름과 목주름을 만들 수 있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자세가 권장된다.③ 세안 후 3분 이내 보습 충전세안 후 피부가 마르기 전, 빠르게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 토너, 미스트, 앰플2025.08.20 09:19
“나이 많다고 검진 제외됐는데…” 고령층도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장승훈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강혜린 동탄성심병원 교수, 이춘택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70세 이상 남성 1409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1회 시행한 뒤 약 3.6년간 추적 관찰 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대상자의 56%에서 폐결절이 발견됐고, 2.2%(31명)는 폐암으로 진단됐다. 특히 진단된 폐암 환자 중 61%가 1~2기 조기 단계였으며, 90%는 병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폐암 진단까지 평균 소요 기간은 약 9.3개월이었다.현재 흡연자의 폐암 진단율은 3.6%로, 과거 흡연자(1.5%)나 비흡연자(1.9%)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