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09:09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CT, MRI, PET 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항목은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진단참고수준 이하의 방사성의약품 투여율 등이다.부천성모병원은 검사 정확도와 환자 안전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했으며, 평가 대상 1694개 기관 평균인 67.6점을 크게 웃돌았다.2025.07.30 09:0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진단검사의학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DxA 5000’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혈액 검체의 투입부터 분류, 운반, 분석, 결과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DxA 5000’은 검사 단계별 실시간 오류 감지 기능을 갖춰 정확도를 높이고, 결과 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함께 도입된 면역 분석기 ‘DxI 9000’은 대량 검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다양한 면역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병원 측은 이번 도입으로 검사 환경의 신뢰성과 속도를 높여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옥 진2025.07.30 09:01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고,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여 종합점수 전체 평균인 67.6점,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로 1등급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2025.07.30 09:00
두경부암은 두개저부터 상부 식도까지, 갑상선·비강·침샘·혀·인두·하인두·후두 등 30여 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뇌와 안구를 제외한 머리와 목 부위 대부분이 해당된다.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약 85%는 흡연과 관련이 있으며, 음주를 병행할 경우 발병 위험이 최대 20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두경부암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필자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남성 환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최근에는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된 두경부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구인두암(편도·설근부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2025.07.30 09:00
A씨는 최근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눈이 충혈되고 간질간질한 증상을 겪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증상이 며칠째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바이러스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계곡, 해변 등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 시기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한다. 단순한 눈의 피로나 가벼운 알레르기로 오인해 방치하면 만성화하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결막염, 종류와 주요 증상결막염은 눈꺼풀 안쪽과 안구 겉을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2025.07.29 17:16
한미약품이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5353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수치로,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패밀리 등 자체 개발 의약품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한미약품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도 선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상반기 매출 1위를 기록한 제품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수젯’으로, 1103억 원을 달성했다. 이어 아모잘탄패밀리(721억 원), 에소메졸패밀리(317억 원), 한미탐스(224억 원), 팔팔(190억 원), 아모디핀·낙소졸(각 123억 원), 구구(113억 원), 피도글(101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한미약품 관계2025.07.29 17:07
SSG닷컴이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건강 문화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목표로 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플랫폼 및 전문 역량을 활용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은 캠페인 기획과 연구에 집중하며, SSG닷컴은 자사 플랫폼 내 배너와 프로모션 기능을 통해 캠페인 홍보와 참여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먹거리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SSG닷컴의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인 ‘미식관’의 단독 상품 기획 단계부터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의 영양·건강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상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2025.07.29 17:0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보이 그룹 NCT DREAM과 협업한 ‘아이돌컴백샌드위치’를 오는 30일 출시한다.GS25는 NCT DREAM의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 시기와 콘셉트에 맞춰, 브랜드와 팬심을 모두 겨냥한 이번 컬래버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아이돌컴백샌드위치는 ‘아이돌 샌드위치’와 ‘프리미엄 돈까스 샌드위치’가 반반 조합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아이돌 샌드위치는 에그감자샐러드, 딸기잼, 양배추샐러드의 조합으로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이며, 돈까스 샌드위치는 두툼한 돈까스를 통째로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구성을 갖췄다.상품 패키지는 NCT DREAM의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성2025.07.29 17:01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을 공식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 본사 임원,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실질적인 상생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이번 정례회의의 주요 성과는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카드 결제 방식의 월 임대료 납부 지원안 확정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2025.07.29 16:58
애경산업이 서울시 소외·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규모 생활용품을 기부했다.애경산업은 오늘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서울시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60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며 “지원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자립생활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2025.07.29 16:55
서울 송파구가 치매 조기 예측을 위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를 올해도 관내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에서만 3년째 운영되고 있다.‘알츠온’은 단 한 번의 채혈을 통해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향후 10~15년 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 검사다. 송파구는 2023년 서울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보건인력과의 1:1 문답으로 구성된 인지선별검사(CIST)로 전반적인2025.07.29 16:52
질병관리청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6개년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생 5,051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조사하는 방식으로, 올해 제6차 연도까지의 건강행태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2024년도 조사에는 1차부터 6차까지 전 기간에 참여한 3,864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본 조사는 단면조사가 아닌 추적조사 방식으로, 시간에 따른 행동 변화와 그 배경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117109)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여학생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궐련 사용률을 처음으로 추월한 점이 주목된다.2025.07.29 16:49
제천시가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늘 개원식을 갖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며, 누구나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공공산후조리원 주차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충청북도와 제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이 조리원은 제천시 또는 충청북도 내에서 150일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입소할 임산부 32명을 선정했으며, 30일부터 입실을 시작한다.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