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2:22
키즈카페에서 의식을 잃은 6세 아동이 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주인공은 중랑경찰서 용마지구대 소속 김광순 경장(43)이다. 김 경장은 지난 9월 5일 오전 노원구 소재 키즈카페 ‘노원월드킹’에서 휴일을 보내던 중 다급한 외침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얼굴이 파랗게 질린 채 쓰러진 아동을 발견한 그는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주변 보호자들이 놀라 우왕좌왕하는 사이, 김 경장의 침착한 응급조치 덕분에 아이는 미세한 반응을 보이며 곧 의식을 되찾았다. 뒤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는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위험했을 상황”이라며 그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아이2025.09.16 12:22
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108세(※주민등록상 106세, 실제 출생기록 기준 108세) 초고령 여성 환자에게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환자는 최근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을 입어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겪었다. 초고령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본인 모두 수술을 망설였지만, 의료진은 건강 상태를 정밀히 평가한 뒤 수술을 결정했고, 낙상 이틀 만에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했다.현재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며, 재활을 통해 보행 기능도 회복될 전망이다.고관절 골절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고혈압·심장질환·신부전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2025.09.16 11:09
연세암병원이 연세대학교, 서대문구청과 함께 오는 11월 8일 ‘제1회 온코런(OncoRun)’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안산 둘레길 일대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온코런’은 종양학(Oncology)과 달리기(Run)를 합친 이름으로, 암 예방과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암 환자, 생존자, 가족, 의료진,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5km 달리기 또는 3km 걷기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초보자는 ‘러닝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고, 경험자는 체중을 이용한 ‘다니엘 운동 클래스’로 달리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또한, 박지수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교수, 김희만 교수와 전용관 연세대 교2025.09.16 11:06
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한미칼라팩 대표이사 안태로 후원인으로부터 병원 발전 및 연구기금 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안태로 후원인은 서울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진과 진심 어린 치료에 감동해 한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기부금은 연구 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 진료 환경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안태로 후원인은 “대한민국 의료가 꾸준히 성장해 후손 모두가 고통 없는 밝은 미래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 병원장은 “후원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기부금을 토대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9.16 11:04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2025년 ‘보스턴 코리아 글로벌 메디컬 리서치 프로그램’ 연구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자들이 미국의 세계적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국제 연구 지원 사업으로,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의미 있는 성과다.최 교수는 세계적 오가노이드 전문가인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다케베 타카히로 교수와 함께 ‘간 담도 및 장 오가노이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임상 경험이 풍부한 최 교수는 간이식, 간담도 수술, 복강경·로봇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과 조직 재건을 아우르는 외과-재생의학 융합2025.09.16 11:02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대규모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식사 시 소금을 자주 첨가하는 습관이 난청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는 소식이다.40~69세 성인 약 49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식사 때 소금을 ‘항상 첨가’하는 사람은 ‘거의 하지 않는’ 사람보다 난청 발생 위험이 약 23% 더 높았다. 이 영향은 특히 60세 미만 젊은층, 남성,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는 사람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그동안 소금 섭취와 청력 손상 간 연관성을 다룬 연구들은 대부분 소규모였고 일관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2025.09.16 10:56
강릉시가 제한급수 75%를 시행하는 가운데, 강릉아산병원이 대규모 절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최소 용수를 제외한 전 구역에서 75% 절수를 실천하며, 단수 상황에 대비한 운영 시나리오도 준비 중이다.핵심 목표는 하루 250톤의 물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1800식 규모의 직원 식사를 외부 도시락으로 대체해 조리와 세척에 쓰이는 물을 크게 줄였다. 도시락은 강릉 외 지역에서 공급받아 지역 수자원 부담을 최소화했다.환자식은 일회용기를 사용해 위생을 유지하면서 세척 물 사용을 줄였고, 병원 내 입점 업체들도 생수와 일회용기 사용에 협조하며 절수 운동에 동참2025.09.16 10:54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와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본관 2층 소화기암센터 외래에서 대장암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장암 환자와 암 생존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대장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부스에서는 대장암 예방 10대 수칙, 증상과 예방법, 2차 암 예방법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했다.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장 건강을 돕는 골반저근 운동법 안내 책자와 항문 전용 클렌저 등의 기념품도 제공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암센터와 암생존자지지센터를 통해 암 예방 캠페인, 국가암검진 수2025.09.16 10:34
이영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사업)’ 공동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이 교수는 (주)렉스소프트와 함께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 당뇨합병증(특히 당뇨발 질환) 예측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며,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 교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당뇨발 환자들이 자신의 족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궤양 등 합병증 악화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환자 스스로 관리 능력을 높2025.09.16 10:3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강직성 척추염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 등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척추뼈가 굳어 움직임이 제한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다.서울성모병원은 다학제 진료와 풍부한 임상 경2025.09.16 10:29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0일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2025학년도 가을학기 이종욱펠로우십 학위 통합과정 입학식’을 열고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8개국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의학, 의학교육학, 간호학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현재까지 1기 15명에 이어 2기 12명이 새롭게 합류해 총 27명의 연수생이 교육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의학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본국에 돌아가 연구·교육·진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더불어 각국의 보건의료 거버넌스를 이끌 역량도 함께 키2025.09.16 10:27
증상이 없는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라도 조기에 수술하면 장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과 박성지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은 증상이 없는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 1063명을 평균 12년 이상 장기 추적해 조기 수술의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을 조기에 받은 환자들은 증상 발현 후 수술받은 환자들보다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이 82% 낮았다. 전체 사망률도 조기 수술군이 13.4%로, 관찰군(22.3%)에 비해 약 34% 줄었다.중증 승모판 역류증은 심장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 판막이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방치할2025.09.16 10:22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김재석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본관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15일 열린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대표작인 ‘Containing’과 ‘Isles’ 시리즈가 공개됐다.특히 ‘Containing’ 시리즈는 한국 전통 항아리를 모티브로, '흩어지는 것을 붙잡아 담는다'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본질과 가치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김 작가는 “삶의 순간마다 무언가를 간직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서동훈 병원장은 “병원에서 예술을 마주하는 경험이 환자와 내원객에게 위로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