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09:00
비만은 이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20~30대는 젊다는 이유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시기에 비만에 노출되면 고혈압,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조기 사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젊은 시절의 비만은 건강 문제뿐 아니라 일상과 사회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속은 병든 몸, 마른 비만의 함정특히 20~30대 남성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동반된 비만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 세대의 달라진 식습관이 주요 원인 중2025.07.08 09:00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는 욕심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특히 기존에 허리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뼈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고, 이는 곧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골다공증 진료 인원은 127만 명으로, 2020년보다 20만 명 넘게 증가했다. 이 중 여성 환자가 약 94%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미래본병원 박동우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뼈 건강이2025.07.07 16:30
딱딱하고 붉게 부어오른 여드름은 염증이 동반된 상태로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경우 얼굴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염증 주사, 진정 기능이 있는 화장품,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종합적으로 병행해야만 만성 염증성 여드름을 신속히 안정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본 기사에서는 붉은 화농성 뾰루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단계별 실전 가이드를 제시한다. ◇ 염증 주사, 하루 만에 진정 효과붉고 부어오른 화농성 여드름에는 염증 주사가 가장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염증 주사는 스테로이드 계열 성분인 트리암시놀2025.07.07 12:05
여름철이면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증하는데, 휘어진 엄지발가락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발 안쪽이 돌출되고, 그 부위가 신발과 자주 마찰돼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무지외반증 환자가 가장 많았고, 환자의 80% 가까이가 여성일 만큼 여성에게 흔하다.주요 증상은 좁은 신발 착용이 어려워지고,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통증 때문에 발을 제대로 디디지 못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하면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위로 겹쳐 굳은살과 관절2025.07.07 11:11
사경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팀이 재발성 수막종의 유전체 변화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정밀 분석해 새로운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재발 수막종에서 세포 증식과 COL6A3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OL6A3가 종양의 마지막 변화 단계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재발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밝혀냈다.수막종은 전체 뇌종양의 약 30%를 차지하며 대부분 양성이나, 고등급과 재발성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다.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의 원발암과 재발암을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으로 비교한 드문 사례다.110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OL6A3 발현이 높은 환자2025.07.07 11:08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4일 CGV용산에서 ‘제10회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우리들의 감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4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70점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은 가수 이승환과 팬들이 조성한 ‘차카게살자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수상작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동해가 직접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동해는 축사에서 “꿈이 있을 때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며 “여러분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2025.07.07 11:04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한 끼의 행복한 나눔’을 16년째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민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이정희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에게 올해 51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임직원 24명이 새로 참여해 총 391명이 기부에 동참했다.기부금은 전남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한 끼의 나눔’은 임직원들이 한 끼 식사비를 아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이 5억5800만 원을 넘었다.특히 올해 마취관리실과 63병동이2025.07.07 11:00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3일, 병원 연구동에서 임신준비 디지털헬스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AI 솔루션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가 개발한 ‘마더세이프 프리미엄 셀프 케어’와 이승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만든 AI 기반 ‘마음결미니’를 결합해 여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마더세이프’는 임신 준비 여성들이 모바일로 유전질환, 임신중독증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임신준비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면 일산백병원 상담과2025.07.07 10:58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NYU Langone, Cedars-Sinai, Duke University 등 극소수 병원에서만 가능한 고난도 수술로, 서울대병원은 최소 침습 로봇 수술로 안전하고 정밀하게 폐이식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특히 체구가 작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로봇 폐이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의미 있다. 기존 로봇 폐이식 기술은 서구형 체형에 최적화돼 좁은 흉곽 구조에서는 접근과 조작이 어려웠지만, 서울대병원은 다빈치 로봇 시스템으로 이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수술을 받은 66세 폐섬유증 환자 윤병섭씨는 급격한 증상 악화로 폐이식 외에 치료법이 없던 상황이었다. 서울대병원 의료진2025.07.07 10:5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2단계에 참여할 바이오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총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2020년 7월 2일 이후 창업한,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선정 기업은 연간 최대 1.5억 원, 3년간 최대 4.5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성모병원은 독립 연구공간과 첨단 장비, 전담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2025.07.07 10:51
한국혈액암협회는 배우 김규리와 함께 담도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한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이 5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고, 치료 선택지도 적어 ‘소외된 암’으로 불린다. 특히 국내 담도암 사망률은 세계 1위, 발병률은 2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만, 치료에 필요한 신약의 보험 적용은 제한적이어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매우 크다.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협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명백백’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2025.07.07 10:48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7주년을 맞아 7일 병원 1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병원 연혁 소개,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 시상, 병원장 기념사, 구자성 이사장과 김상갑 의무원장,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문화숙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좋은문화병원의 47년은 모든 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역사”라며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해온 힘은 직원 여러분의 집중과 협력 덕분”2025.07.07 10:47
입안과 턱, 목에 생긴 암이 반복 재발해 세상을 포기하려던 소년이 10차례 넘는 수술을 이겨내고, 지금은 ‘턱걸이 챔피언’이란 별명으로 또래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두경부 지방육종이라는 희귀암을 앓고 있는 김동호 군(23)은 7살에 처음 진단을 받고 이후 여러 차례 재발을 겪었다. 종양이 얼굴과 목 부위에 발생해 심리적 위축도 컸고, 수술 난이도도 높았다. 결국 다니던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하자, 가족은 2014년 서울아산병원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왔다.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의 진료 아래 동호 군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협진을 통해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했다. 치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