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11:02
엄영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팀이 제브라피쉬를 이용해 색각 상태를 신속하고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검사나 복잡한 장비 없이 행동 분석만으로 색각 기능 저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어 유전 질환 연구와 약물 독성에 의한 시각 손상 조기 진단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적색 원추세포가 제거된 제브라피쉬 치어에서 적녹색 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와 이동 패턴을 측정해 색각 변화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과 메트로니다졸 약물 노출을 통해 적색 원추세포를 선택적으로 손상시킨 뒤, 조직 분석과 색각검사를 병행해 검사법의 유효성을 검증했다.결과적으로 적2025.08.13 10:5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부부 2쌍을 초청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역사 탐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독립운동가 최봉설·채성룡 지사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병원은 건강검진뿐 아니라 숙박, 식사, 파주 임진각·DMZ 안보 관광, 부천시 광복절 행사, 서대문형무소 방문, 서울 관광과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이 행사는 1937년 스탈린 정권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글로벌 ESG 병원으로서 나눔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약 122025.08.13 10:33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강형호 공식 팬카페 ‘피타팬’으로부터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피타팬’ 창립 8주년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팬들은 “강형호가 희망을 줬듯, 아픈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간접 치료비에 쓰인다.‘피타팬’은 2020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해 항암 치료 중 중심정맥관 보호용 ‘히크만 주머니’ 951개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환아 치료비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4200만원에 달한다.강2025.08.13 10:31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이올린 자선연주회 수익금 120만원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제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바이올리니스트 이가영 선생님과 도내 일반·국제학교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일 열린 공연에서 모은 전액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6월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의 자발적 후원을 받았다.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나도윤 학생은 “작은 재능으로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가영 선생님은 “음악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08.13 10:18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이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Johnson&Johnson 2025 SILK CIRCLE’ 학술행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강남 눈에미소안과는 최근 존슨앤존슨 비전(J&J Vision)이 주최한 2025 SILK CIRCLE(이하 ’실크라식 유저 미팅’)에서 구형진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유저 미팅은 한국에서 실크라식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모여 임상 경험과 수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구형진 대표원장은 국내에 스마일라식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좌장으로 임명되며, 토론을 이2025.08.13 10:13
간은 혈관이 많고 구조가 복잡해 출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간암 수술은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으로 진행돼 왔다.하지만 김지훈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3차원 영상과 형광 조영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난도 간암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절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8mm 구멍 4개를 뚫어 로봇 팔을 넣고 수술하는 방식이다. 손 떨림이 보정되고 화면이 10배 확대돼 주요 혈관 손상 위험이 줄며, 환자는 상처·통증·출혈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김 교수팀은 1년 5개월 만에 100례 로봇 간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수술 전 2D 간 영상을 3D로 변환해 환자별 해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ICG(인도시아닌 그린) 형광 물2025.08.13 10:09
인하대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400번째 이식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게 딸로부터 반일치 동종이식으로 진행됐다. 반일치 동종이식은 기증자와 환자 조직형이 절반만 맞아도 가능한 치료법으로, 가족 간 이식 범위를 넓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총 400례 중 동종이식은 220례, 자가이식은 180례다. 주요 치료 대상은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모구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 혈액암이다. 이식 전후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치료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왔다.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병동을 운영 중이다. 이식실 2병상과 준무균실 8병상 등 총 10병상 규모로, 항온·항습 자동제어 시스템2025.08.13 10:05
건국대병원과 한국개발협력진흥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 1차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탄짜우종합병원이 자립 가능한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해, 안지앙성 및 인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된 한국산 의료기기의 지속적 유지보수와 관리 체계 개선에 중점을 둔다.건국대병원은 선진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며, 주요 컨설팅 내용은 체계적 예방점검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및 폐기 가이드라인 개발,2025.08.13 10:02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환자에서 특정 유전자 PNPLA3 I148M 변이(GG형)가 간 내 면역세포 침윤과 섬유화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소식이다.이재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MASLD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형과 간 조직 내 면역세포 침윤 및 섬유화 정도를 분석했다. PNPLA3 GG형 환자군은 변이가 없거나 적은 군에 비해 간 섬유화가 더 심각했고, CD3⁺ T세포와 CD68⁺ 대식세포가 간문맥 주변에 집중적으로 침윤하며 염증 반응이 활발했다.또한, GG형 환자에서는 염증과 섬유화를 촉진하는 여러 유전자(CD8A, GZMB, CCL2, TIMP1 등)의 발현도 크게 높았다.이번 연구는2025.08.13 09:27
정주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폐암 세포만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초소형 항체 ‘A5 나노바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표적 치료 기술로, 정상 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공격하는 방식이다.연구팀은 폐선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CD155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나노바디를 설계했다. 이 나노바디는 일반 항체보다 10배 작아 몸속 침투력이 뛰어나고, 암세포 이동과 침투 능력을 절반 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항암제 독소루비신(DOX)을 담은 지질 기반 약물 캡슐(리포좀)에 A5 나노바디를 결합한 ‘A5-LNP-DOX’를 제작했다. 이 복합체는 마치2025.08.13 09:19
습하고 더운 여름철, 집 안 구석구석에서 냄새가 피어난다. 단순한 환기로는 잡기 어렵고, 원인을 알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악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배수구, 음식물, 냉장고, 신발장, 전자레인지 등은 여름철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공간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신경 써야 할 네 곳에 대한 관리법을 소개한다.◇악취 진원지, 화장실과 배수구화장실은 냄새가 가장 자주 나는 공간이다. 물때, 곰팡이, 찌든 때가 쌓이기 쉬운 곳인 만큼, 틈새까지 닿는 스프레이 타입 세제로 자주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다.문제는 청소 후에도 냄새가 계속될 때다. 이 경우 원인은 하수구일 가능성이 높다. 하수관 안에 고인 물과 오물이 오래되면 압력2025.08.13 09:11
강상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70세를 기준으로 대장암 보조항암치료의 효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14~2016년 사이, 23기 대장암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받은 8561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치료제는 ‘옥살리플라틴’으로, 병기 3기 환자에겐 표준 항암제로 권고되며, 일부 고위험 2기 환자에도 사용된다.분석 결과, 70세 이하의 3기 환자는 옥살리플라틴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84.8%로, 치료를 받지 않은 군(78.1%)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하지만 70세를 넘은 환자에겐 생존율 개선이 뚜렷하지 않았고, 치료 중단률이 오히려 높았다. 이는 약물의 신2025.08.13 09:05
무더운 여름,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체형 관리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순히 ‘겉모습’이 아닌, 몸속에 숨어 있는 내장지방이야말로 진짜 주의해야 할 건강 경고등이다. 복부비만은 보기 싫은 뱃살을 넘어,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 질환까지 불러오는 위험 요소다.◇보이지 않는 살, 당신의 건강을 갉아먹는다복부비만은 말 그대로 뱃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다. 특히 장기 주변에 붙는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훨씬 해롭다. 염증 물질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며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겉보기엔 날씬한데 실제로는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도 있어 단순한 체중만으로는 위험도를 판단할 수 없다.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