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2:27
최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전 주파수 대역에서 소리 전달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골전도 보청기는 낮은 주파수에서만 좋은 성능을 보였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고주파수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보청기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박성훈 숭실대학교 교수팀, 이상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팀, 손일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연구 논문은 ‘Nano Research’ 4월호에 실렸다.새로운 골전도 보청기는 전자기력과 정전기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을 사용해, 기존 보청기보다 더 높은 음압을 제공하고, 주파수 응답이 안정적이다. 동물2025.04.23 11:4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술간호팀이 WHO 협력 센터와 Solventum(구 3M)이 주최한 ‘2024 WHO QIP(Quality Improvement Program)’에서 실무 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QIP는 아시아 8개국 35개 병원이 참여해, 수술 및 임플란트 관련 기구의 멸균과 관리 실무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서울성모병원은 한국 대표로 단독 참여했으며, 수술실 노연호 수간호사가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수술간호팀은 대여기구 수령 시간 설정, 세트 무게 기준 마련, 사용 설명서 사전 확보 등의 개선안을 도입하고, 이를 시각화된 프로세스로 정리해 실무 적용에 중점을 뒀다. 이 같2025.04.23 11:33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3일 개원 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개원 이후, 병원은 첨단 인프라와 전문의 중심의 진료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문 진료센터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클리닉 확대와 암 진단 후 7일 이내 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며, 지역 내에서도 응급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립했다. 생후 15일 신생아에 대한 동맥관 결찰술부2025.04.23 11:23
연세사랑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북연세병원 공동 연구팀이 성인 슬개골 탈구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24명의 슬개골 탈구 환자와 121명의 대조군의 MRI 데이터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위험 예측 인자를 식별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성인 슬개골 탈구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변수와 모델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슬개골 경사(patellar tilt)와 대퇴골 활차 깊이(trochlear depth)가 중요한 예측 요소로 나타났다.연구는 세 가지 머신러2025.04.23 11:21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력 연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동화바이오관의 발전 계획 및 방향성에 부합하는 기업(감염병,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다.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는 백신혁신센터, MRI 연구센터, ABL3, 의료정보학교실 등 우수한 수준의 연구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2022년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특구 내 해당 기업들은 국세/지방세 감면, 홍릉 특구 지원사업 수혜, H-Club 가입 등의2025.04.23 11:17
서상교 SNU서울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 코임바토르 Ganga 병원에서 열린 ‘GFAI 2025(Ganga Foot & Ankle Instructional Course)’ 국제학회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GFAI는 전 세계 발 및 발목 수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수술 기법과 복합 외상, 변형 교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학회 첫날, Live Surgery 세션의 좌장과 평발 세션 패널로 참여하며 주요 토론을 이끌었고, 발목관절염 SMO(OA Ankle and role of Supra-Malleolar Osteotomy) 수술에 대한 연구 발표를 했다. 또한, MITA(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Hands-on2025.04.23 11:13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속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희귀질환인 당원병 환자의 혈당을 예측하고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경고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강윤구 원주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양세정 정밀의학과 교수, 그리고 정밀의학과 박사과정인 류지승, 류장훈 연구원이 함께 참여한 LAIBI(Laboratory of AI in Biomedical Informatics) 연구팀이 수행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분석, 당원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했다.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성과2025.04.23 11:06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2025-2호)를 통해 국내 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의 실태를 공개하며, 일부 환자에게서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유사한 구조를 가진 생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 입이나 목 안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생으로 섭취할 때 증상이 나타나며, 조리하면 문제가 없기도 하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약 1명(8.9%)은 전신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를 겪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국내 21개 의료기관 조사에 따르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약 42%가 이 증후2025.04.23 10:57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7일, GE Healthcare의 ‘Vivid E95 4D 심장초음파’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심장 내부 구조를 3D 및 4D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장 기능 분석과 혈류 측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경식도 심장초음파(TEE) 검사용으로 함께 도입된 소형 탐촉자(Mini-TEE 4D 프로브)는 기존 모델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어, 검사 중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적용 대상을 넓혔다. 특히 고령자나 삼킴 장애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고양시 병원 중에서는 처음 도입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황지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영상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가 향상돼 심실 기능이나 판막 상2025.04.23 10:52
구미강동병원이 주간 투석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투석은 평소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안정적인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그동안 근무시간으로 인해 제때 투석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 환자들의 고충을 접해왔다“며 ”이번 야간투석 개시는 단순한 진료 시간 연장을 넘어 환자들의 사회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강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은 평일 월, 수, 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전화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2025.04.23 10:49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시행되는 간섬유화검사(Liver Fibroscan)의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간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특히 장기간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음주 등으로 간이 서서히 굳어지는 간섬유화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간섬유화는 F0(정상)부터 F4(간경변증)까지 총 5단계로 분류되며, 숫자가 커질수록 간 손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섬유화검사는 진동자와 초음파 변환기로 이뤄진 장치를 간 부위 피부에 대고, 진동을 가하면서 간의 탄력도를2025.04.23 10:42
고려대 의대 연구팀이 아토피, 비염, 천식에서 공통으로 감소한 ‘miR-4497’이라는 유전자 조절 물질을 찾아내 알레르기 치료의 단서를 밝혀냈다는 소식이다.이주성, 유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윤원석 알레르기면역연구소 교수가 주요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서 모두 감소한 마이크로RNA인 ‘miR-4497’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RNA는 몸속 유전자 작용을 조절하는 아주 작은 분자로, 알레르기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 소아환자 중 총 68명의 알레르기 환자군(아토피 피부염 42명, 알레르기 비염 13명, 천식 13명)과 10명의 건강 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청 샘플을 수집해2025.04.23 10:24
‘양악수술을 받은 뒤의 내 모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악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악교정수술(양악수술)은 안면 골격 이상을 교정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변형된 턱뼈를 재배열하는 수술로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성상진·김윤지 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팀은 양악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 후 모습을 예측해 고해상도의 측면 두부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