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10:19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소풍’ 행사를 병원 내 수녀원 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실에서 긴 시간을 보내온 환자들이 가족, 의료진과 함께 봄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따뜻함과 정서적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휠체어 산책을 함께하며 꽃과 햇살을 만끽했고, 다양한 게임과 포토타임,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수도자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의료적 돌봄을 넘어선 따뜻한 지지와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다.강이진 페트라 수녀는 “오랜 투병에 지친 환자와2025.04.28 10:16
서울대학교병원이 6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환자 안전성과 수술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스마트 수술장을 2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수술 대기 시간 증가, 중증 환자 수술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본관 수술실은 기존 31개에서 41개로 확대됐으며, 연면적도 62.4% 늘어났다. 음압 수술실 2실, 하이브리드 수술실 1실, 로봇 수술실 3실 등이 새로 마련됐다. 소아 수술실도 기존 10실에서 11실로 증설됐고, 이 중 1실은 로봇 수술실로 구성됐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30억 원의 기부금으로 설치돼 혈관 중재시술과 외과 수술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2025.04.28 10:10
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대장암 진료와 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대장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삼육서울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등 총 10개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에서 종합점수 91.3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85.68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주요 지표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병원측은 설명2025.04.28 09:55
식도암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김현구·이준희·구병모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장유진 위장관외과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 식도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존의 수술법인 다개공 로봇수술 및 흉강경 수술과 비교한 결과가 종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Cancers’ 최근호에 게재됐다.식도암은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식도암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손꼽히는데, 연구팀은 2023년 세계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 사례를 유럽 심장흉2025.04.28 09:50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최신 치료법인 ‘리줌(Rezum)’ 시스템을 도입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로봇수술과 홀렙(HoLEP) 수술에 더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치료가 가능해졌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리줌 치료는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 내부에 증기를 주입, 열로 조직을 태워 비대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출혈 위험이 적고, 항응고제 복용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2025.04.28 09:45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 관절이다. 어깨의 움직임을 위해서는 팔과 몸통의 뼈 뿐 아니라 근육과 힘줄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싸고 있으면서 어깨의 안전성과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을 말하고, 회전근개증후군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뤄진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거나 퇴행성 변화, 외상이 생겨 어깨와 팔에 통증과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다.회전근개증후군 환자가 2014년 55만2620명이었으나 2023년에 89만24명으로 10년전 대비 1.6배 증가했다.회전근개증후군은 회전근개 근육에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생긴 상태인 회전근개 건염, 힘줄이 찢어지거나 완전히 끊2025.04.28 09:20
오 씨(34, 여)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 과도한 업무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입안이 헐고 따끔따끔한 궤양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오 씨는 단순 구내염이라 여기고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매해 복용하고 연고도 발랐지만, 증세는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궤양이 입안 전체에 번져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오 씨는 병원을 찾았고 베체트병을 진단받았다.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포도막염)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2025.04.27 09:00
일요일 밤, 내일 아침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과 우울함이 몰려온다. 이른바 ‘선데이 스케어리(Sunday Scaries)’다. 뉴욕대학교 랑곤 헌팅턴 메디컬 그룹의 신경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수잔 쿠퍼먼(Susanne Cooperman) 박사는 “이런 감정은 매우 흔한 현상”이라며 “주말이 끝났다고 슬프게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관찰된다. 김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교수는 “일요일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기분에 사로잡히며, 월요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커진다”고 설명한다. 김 교수는 이러한 감정을 ‘불안(anxiety)’으로 정의하며, 이는 실체가 없는 무2025.04.26 10:00
◇ 초기 감기? 약보다 과일이 먼저입니다봄철은 아침저녁 기온차, 미세먼지, 황사까지 겹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이 시기엔 콧물, 인후통, 기침 등 감기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지는 저녁, 이미 감기 초기를 지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감기는 초기에 막는 게 핵심입니다감기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잘 막는 것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음식, 그중에서도 ‘과일’입니다. 과일 속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고 감염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려줍니다.◇ 오렌지와 블루베리, 비타민과 항산화의 정석오렌지는2025.04.26 09:00
무릎 관절은 신체 하중을 견뎌야 하므로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기 쉽다. 걷기, 일어서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동작으로 우리 몸에서 사용량이 많은 부위 중 하나이다. 만약 통증이 있음에도 증상을 방치한다면 심할 경우 활동량이 줄어 건강 관리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대표적 무릎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외부충격, 무리한 운동, 반복적인 관절 사용, 노화 등을 원인으로 한다. 초, 중기에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지만, 말기에는 연골이 전부 닳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이 효과적이다. 문제는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수술 후 통2025.04.25 09:08
셀린의원 망포점(이재우 원장)이 최근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 '콜라레쥬(COLLAREJU)'를 채택하고, 콜라겐 결손으로 인한 피부 고민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콜라레쥬는 콜라겐이 결손된 부위에 직접 주입하여 즉각적인 보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주사제로, 주입 후 변화가 빠르게 확인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콜라겐은 피부와 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노화와 함께 점차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 저하, 잔주름 형성, 볼륨 손실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에 도입된 콜라레쥬는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성을 제거한 아텔로콜라겐을 사용하여 부작용의 위험을 낮췄으며, 다단계 정제 과정2025.04.25 09:00
환절기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대표적인 증상이 목의 이물감과 기침으로 시작해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쉰목소리가 나타나는데, 일시적 이상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음성장애를 의심하고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음성 장애는 단순히 목소리가 안 좋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음성을 생성하는데 문제가 생겨 목소리가 변형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목소리가 거칠어진 쉰 상태로 나오거나, 음성이 너무 약하거나 강하게 들리는 경우, 또는 목소리가 떨리거나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도 포함한다. 김현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2025.04.24 15:03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4일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민정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1년 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 특화병원'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5년 연속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암 병원'에 이름을 올린 성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병원 평가에서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이근배 이사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해왔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