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11:37
뼈 건강은 우리 삶의 뼈대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을 때는 그 중요성을 잘 모르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년층에서 뼈 골절을 당할 경우 1년내 사망할 확률이 약33%가 넘는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골감소가 심화되는 50세 이상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은 2022년 43만4470명으로 2002년 9만7380명 대비 346.2%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02~2022년 자료).최근 미국 정형외과 의료계에서는 골밀도와 골절의 연관성이 삶의 행복과 복지에 영향이 크다는 점을 연구하고 골밀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뼈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2024.11.25 11:00
“흐릿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왼쪽 눈은 더 안 좋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잘 볼 수 있게 돼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재단법인 세령과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이 진행한 안과 질환 의료비 지원 MOU로 지난 14일 첫 번째 지원 환자가 수술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본 환자는 오랜 세월 눈이 잘 보이지 않은 상태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번도 안과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요셉의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게 되면서 본인의 눈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새빛안과병원가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 김기석 병원장은 “경제적인2024.11.25 10:41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로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 등급을,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에서는 현재 기준 최고 수준의 인증 등급인 레벨4를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 종목으로 나뉜다. 씨에이에스는 한림대의료원이 수집한 약 14억 5천만 건의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대장암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심사한 결과 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를 부여했다. 심사를 받은 한림대의료원 K-CURE 데이터베이스는, 한림대의료원이 2022년 자체 개발한 데이터 레2024.11.25 10:3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 암병원 4층 2주사실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2024년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대처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마버그열 의심 환자가 외래 진료 후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이동해 격리 조치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으며,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대응체계 업무수행부터 정부지침에 따른 추후조치 시행까지 모든 과정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졌다.이와 별개로 앞서 지난2024.11.25 10:32
은백린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4일 개최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사업 경과보고회’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자문위원 및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보건의료인 대상의 국가시험 고도화, 의료기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능의 통합 기반 구축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체계적인 양성과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은 교수는 의료기술시험2024.11.25 10:28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뜨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이때, 너무 뜨거운 상태의 음식을 섭취하면 구강, 인후, 후두 및 주변 연조직에 화상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로 국, 죽, 찌개, 커피, 차, 수프 등 뜨거운 음식을 삼킬 때나, 뜨거운 음식이나 찜기 등 요리 중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를 흡입할 때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화상은 부위에 따라 구강 화상, 인후두 화상으로 불리며 정도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분류한다.1도 화상은 경미한 화상으로, 해당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미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약간의 따끔거림과 통증을 동반하나 호흡에는2024.11.25 10:15
세계로병원이 최근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과는 지난 2021년 7월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로봇 기반의 인공관절수술은 환자의 개별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정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를 통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하여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오차 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세계로병원은 환자들의 로봇 선호도 증가에 발맞춰 2021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스트라이커사의 '마코'를 도입 후 마코 로봇 인공관절 전2024.11.25 10:12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약물이 5명 중 1명에게는 체중감량 효과가 없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는 위고비나 마운자로 투약으로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다수에서 15∼22%의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 체중 감량이 5% 미만 수준이어서 이런 약물에 '비반응자'(nonresponder)로 분류된 환자의 비율은 대략 10∼15% 수준이었다.이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들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또 위장관의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2024.11.25 09:57
보통 일반인들은 입이 돌아간 듯한 모습을 일시적 현상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기곤 한다. 그러나 이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 장애를 불러올 수 있는 '안면신경마비'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박정미 강릉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며, “체온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데 감염은 안면신경마비의 주원인이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2020년 8만7179명, 2021년 9만1251명, 2022년 9만2435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박정미 교수는 “낮은 기온은2024.11.24 19:10
클렌징 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세안 필수템으로 여겨진다. 외출 후 노폐물을 닦아내거나 화장을 지우는 용도 등 얼굴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면서 클렌징 폼 역시 추천되는 성분과 제품이 다르다. 피부에도 건강한 산성 농도가 존재한다. 각질층은 pH 4.5~5.5 정도를 유지하며 약산성에 해당한다. 피지와 땀 분비로 형성되는 유수분막이 약산성을 띄며 각질층 표면에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pH 5.5를 기준으로 낮아질수록 산성에 가까워져 피부가 기름지고, 높아질수록 알칼리성에 가까워 건조해진다. 나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pH 농도를 맞추는 폼클렌2024.11.24 10:00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의 섭식장애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섭식장애는 식사와 관련된 이상 행동으로, 거식증과 폭식증 등이 포함된다. 일부 권역에서 2010년대 초에 진행한 조사결과 소아·청소년의 섭식장애 평생 유병률은 0.5%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섭식장애의 청소년 평생 유병률은 2.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섭식장애의 환자 80%가 25세 이하일 만큼 이 문제는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 신체·정서적 성장, 또래 문화 등으로 인해 섭식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마른 몸과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의 근본 원인에는 우울감, 불안2024.11.24 09:30
폐렴(肺炎, Pneumonia)은 암이나 심장질환처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겐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통한다. ‘현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의사가 진료하는 마지막 질병이자, 인간이 당하는 마지막 고통”으로 표현했다. 폐렴이 얼마나 심각한 질병인지, 그리고 얼마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인지 잘 보여주는 말이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 사망자 수는 모두 2만9422명으로, 암(8만5271명)과 심장질환(3만314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뇌졸중으로 대표 되2024.11.24 09:00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 온풍기나 난방을 틀기 시작한다. 따뜻함도 잠시 건조한 공기와 갈라지는 피부로 가습기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공간 대비 가습기 사양, 청소 방법, 높은 가격대 등의 이유로 구매를 망설인다. 하지만 가습기 없어도 가습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천연 가습 방법이 있다.◇젖은 수건 걸어두기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은 ‘증발 현상’에 의해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수건은 넓은 표면적으로 물과 공기가 접촉하는 면적을 증가시켜 증발 속도를 높인다. 아태실내환경연구센터 실험에 따르면 섭씨 20도, 습도 30%의 2평짜리 실내에서 젖은 수건 2장을 걸어두었을 때, 한 시간 동안 약 88㎖의 물이 증발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