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초·중·고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학교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천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와 해당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주요 점검내용은 과자?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적극적이고 철저한 방역 체계로 전 세계에 '방역 모범 국가'로 인정받은 우리나라가 지난 5월 19일에 열린 제 73회 WHO 총회에서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WHO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우리나라는 3년 동안 총 34개의 집행이사국과 함께 WHO의예산, 결산, 주요 사업 전략이나 운영방안 등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또 우리나라는 1994년 WHO 가입 이래 7번째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호주나 중국, 싱가포르, 통가와 함께 서태평양지역 WHO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보건복지...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은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긍정적인 생각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 공중보건학 에밀리 골드만 박사의 연구팀이 최근 를 통해 뇌졸중을 겪은 뒤 재발에 대한 걱정보다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원들은 뇌졸중 예방 연구에 참여한 뉴욕시 소재 4개 병원으로부터 522명의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들 가운데 75%는 병원을 떠나기 전에 ‘나는 뇌졸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질문에 동의했다.그 결과, 이...
자폐증이 섭식장애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윌리엄 맨디 박사의 연구팀이 저널 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섭식장애는 섭식 혹은 식이 행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신장애로, 먹는 양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폭식을 한 뒤 일부러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인다.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섭식장애가 있는 성인의 20~30%,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3~10%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이 확인됐으나 섭식장애가 자폐증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이에 연구팀은 7세, 11세, ...
심장병 예방이 치매 예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톈진 의과대학 공중보건대학 웨이리 쉬 박사는 21년 동안 평균 79.5세 성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인지능력이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웨일리 쉬 박사는 이 연구를 두고 “심장 질환에 대한 모니터링과 통제가 향후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치매 사례가 점...
위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신의 눈물' 매스틱검. 이는 그리스 히오스 섬에서 자라는 매스틱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 수지로 흔히들 '매스틱검'이라고 부른다.기원전 5세기부터 약재로 사용해온 매스틱검은 캡슐이나 가루, 혹은 에센셜 오일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항균성 특성을 가진 항산화제로서 많은 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하지만 정확히 이 매스틱검이 건강 상 어떠한 이점을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 아는 이들은 드물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매스틱검은 치아 건강을 보호하고 복통 및...
“교통사고로 병원에 2년이나 입원해 있었고, 퇴원 후에도 휠체어에 의존했던 제가 지금은 스스로 보행을 합니다.”2016년 역주행 차량과 정면추돌하는 큰 사고를 겪은 A씨는 지난해 6월 국립암센터에서 3D프린팅으로 고관절 재건을 받았다. 이 수술이 A씨가 교통사고 이후 받은 열두 번째 수술이다. 고관절 부위만 다섯 차례 수술을 받고도 휠체어 보행을 하다가 또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A씨는 스스로 국립암센터를 찾았다. 3D프린팅 임플란트로 골재건 후 재활 중인데, 집에서는 목발 없이도 보행할 수 있게 됐다.국립암센터 정형외과가 뼈 결손에 대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이...
보건복지부가 학교, 유치원, 군부대, 사업장 등 여러 집단생활시설에서 결핵이 발생한 경우 통보 의무를 강화하면서 통보 대상이 되는 관할기관을 명확히 한 '결핵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5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해다.이번 개정령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학교나 유치원에서 결핵이 발생한 경우엔 관할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통보해야 하며 군부대는 관할 육·해·공군본부, 사업장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결핵 발생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다만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처럼 지자체 관할기관으로 분류되는 곳은 지자체 내에서 자체적으로 통보하게 된다.결핵 발생 사실을 지방자...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생겨나는 독성 화학 물질이 셀리악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주장이 나왔다.셀리악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보리나 귀리, 밀에 주로 들어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에 부정적 반응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병은 시간이 갈수록 지속적인 면역 반응이 유도되기 때문에 손상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원들은 살충제, 조리기구 및 난연제에서 발견되는 높은 수준의 독성 화학 물질이 체강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셀리악병으로 진단된 30명의 어린이와 청년의 혈액을 분석...
노년층의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요소라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의 마크 포울린 박사는 유산소 운동이 노인의 사고와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평균 66세의 성인 20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억력이나 심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6개월 동안 이들은 일주일에 3번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시간도 하루 평균 20분에서 40분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들은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스스로 운동하기도 했다.운동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참가자들은 집중, 계획, 지시 기억 및 멀티 태스킹에 사용되는 정신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흡연자들에게 더 위험하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의 연구원들은 미국, 중국 및 한국의 1만1600명 환자 중 흡연과 코로나의 중증도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한 19개의 연구를 분석했다.대부분의 환자는 입원했지만 외래 환자도 이번 연구에 포함됐다. 참가자의 6% 이상이 흡연 이력이 있었다.UCSF 담배 제어 연구 및 교육 센터 소장 샤톤 글렌츠 박사는 “흡연은 코로나19 진행 위험을 상당히 높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행될 때, 흡연자들은 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사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연구진...
노인 불면증이 우울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저널 에 온라인으로 게재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뉴욕시, 필라델피아 및 피츠버그에 있는 1차 진료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우울증 환자 6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수면 문제가 개선된 환자와 비교했을 때 수면 문제가 악화된 환자는 12개월간의 연구가 끝났을 때 우울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약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면 문제가 악화된 환자들도 경미한 우울증의 확률이 12배나 높았으며 자살 사고에 대한 보고도 10% 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뇌졸중이 발병하면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건강한 두뇌 노화 센터 (Centre for Healthy Brain Aging) 제시카 로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5월 14일자 저널 에 게재했다.연구팀은 뇌졸중을 앓다가 회복한 평균연령 66세, 1600명의 자료가 포함된 국제적인 연구 7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70%가 아시아인, 26%가 백인, 2.6%가 흑인이었고 연구에서는 이들의 뇌졸중 발생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기억력과 사고력을 측정했다.제시카 로 박사는...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환경오염과 채식은 언뜻 보면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깊이 연결되어 있다. 동물성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사육해야 하는데, 이 경우 사료인 곡식을 기르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과 토지가 소비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가축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의 양도 상당하다. 이러한 이유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배우 리암 헴스워스 역시 유명한 비건(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 중 한명이었다. 그가 채식을 시작한 것은 2015년 이라는 영화를 촬영하면서부터였는데, 이 때 건강상 문제가 있었지만 다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영국 FEI(Face Equality International)를 포함한 전 세계 34개 NGO 기관과 ‘안면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화상 등으로 인해 안면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사회적 시선에 대한 생각과 사회에 바라는 점을 알리고, 대중으로부터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안면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모습과 경험담을 담아 동영상을 만들고, 각 NGO 채널 및 언론·SNS에서 해당 영상을 동시다발적으로 노출한다.캠페인을 주도하는 영국 FEI는 대표이사인 제임스 패트리지(James Partridge)가 안면화상을 입은 후 자신과 같이 외모변화로 ...
그 어느 해의 더위보다 강력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 예상되고 있는 올 여름. 질병관리본부가 곧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국민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자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는 폭염 속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온열질환 발생현황, 특성을 모니터링하고 전국의 약 500여 개의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받는다. 이렇게 얻은 정보들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 제공되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9년 '온영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 질환자가 총 1,841명(사망자 11명 포함)으로 이들...
허리디스크증상으로 의심할 만 한 허리통증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해 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허리통증의 원인이 허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된다면 어떨까? 최근 브라질에서 한 남성이 허리디스크증상이 있어 찾아간 병원에서 본인의 몸에 신장이 3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글로벌뉴스(Globalnews) 보도자료에 의하면 브라질의 한 38세 남성이 허리 아래 쪽에서 통증을 느껴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CT 검사 상 신장이 3개인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렸다.검사 상 이 남성이 느끼는 허리통증은 실제로 허리디스크증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상인이 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누군가는 또 다른 독감이라는 표현을 쓴다. 독감증상으로 잘 알려진 근육통, 고열, 기침과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논문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 저자들은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시즌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일주일에 20배 더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하버드 의대와 에모리 대학의 저자들은 "SARS-CoV-2(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또 다른 독감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미국의사협회가 발간하는 저널인 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이번 ...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5월 14일(목) 오후,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 종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온라인 개학 지원 및 가족 지원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여성가족부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가정의 온라인 학습을 지난달 1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교육지도사, 배움지도사, 센터 직원들이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조손...
뉴욕을 비롯해 미국의 17개 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씨엔엔(CNN),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뉴욕에서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주말까지 3명이 숨졌다.환자들이 호소하고 있는 주된 증상으로는 심장과 신장 등 장기의 지속적인 발열, 염증, 기능 저하와 함께 눈과 혀가 붉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등 혈관염으로 인한 증상들이다. 의료진들은 이러한 증상을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유사하나, 현재 뉴욕 등 17개 주에서 나타나고 있는 괴질은 청소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