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핑크퐁은 글로벌콘텐츠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유·아동 대상 캐릭터로, 이를 이용해 만들어진 창작동요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오늘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으로,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영상은 아기상어 노래하면 떠오르는 후렴구인...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긴급 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이 늘어나며 어린이집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약 3만 6000개소 어린이집에 체온계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과 같은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으로부터 아동 건강을 지키고 어린이집 내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으나 긴급보육 이용 아동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일 소독과 발열 체크에 필요한 체온계를 포함한 여러 방역 물품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게다가 시중에서 방역 물품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그 어려움이 ...
· 다수 검체 한 번에 혼합, 검사하는 방법으로, 높은 민감도유지 확인· 환자진료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감염위험군의 선별검사 목적으로 한정하여 사용할 예정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권계철)은 여러 사람의 검체를 취합 한 번에 검사함으로서,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으로,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위험군에서 감염 선별에 유용하다.본 프로토콜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
여성이 남성보다 더 안전하게 운전한다는 주장이 영국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 레이첼 알드레드 박사는 여성이 트럭 운송 작업에 채용되면 도로가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4월 6일자 저널 에 게재했다.알드레드 박사의 연구팀은 2005년~2015년에 걸친 경찰 부상 통계, 도로 교통 통계, 전국 여행 조사 자료, 그리고 국가 인구/성별 통계 사무국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자료에는 자전거, 자동차, 택시, 승합차, 버스, 화물차, 오토바이 등 다양한 차량에 대한 내용과 도시 및 시골 지역의 크고 작은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기록을 포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유전자 서열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 66건, 국내 연구기관 공개한 7건을 포함하여 총 73건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했는데, 이는 모두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것이다. 그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 및 병원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또,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에서도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표적유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유전자를 식별하기 위한 증폭 유전자부위로, 진단검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유전자 변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검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4월 9일(목), 한국파스퇴르연구소(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치료제, 백신 분야 산·학·연·병 전문가들과 만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을 신속히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단시일 내에 완료되기 어려운 커다란 도전이지만, 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산학연병이 힘을 모아 끝까지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또한,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민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간담회에 참석한 전...
희귀질환인 셀리악병(celiac disease)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셀리악병은 소장에서 일어난 알레르기 질환으로, 밀가루나 보리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을 섭취했을 때 체중 변화, 복통, 설사, 그리고 소장에 손상을 유발한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의 합동 연구팀은 셀리악병이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셀리악병 환자들의 조기 사망에 대한 이전 연구에 따르면 셀리악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은 그리 높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증가...
과음이 체중 증가와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50세가 넘어서는 음주를 중단해도 건강 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과음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경고했다.연구팀은 1980년대에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34~56세 성인 4,800명의 현재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중 75%는 남성이었다.연구 대상자 가운데 과음(일주일에 3~4회 이상, 3~4잔 이상 음주하는 경우)을 하는 이들은 고혈압,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고 간 기능이 떨어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 사람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앗아가기도 하는 다양한 암질환들은 질환 특성 별로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한 것도 있는 반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로 개선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암질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걱정부터 앞서곤 했는데, 최근 국립암센터 이행성연구부 최용두 박사팀에 의하면 '미역'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이용한 암질환 수술 '소재'가 개발되어 화제다.이 소재가 더욱 더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쉽고 정확하게 암 조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용 근적외선 형광 표지자이기 때문인데, 이미 동물 대상 효능시험까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국민들이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다양한 가족과의 소통과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소통·참여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가족 간 소통은 물론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수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2월 28일(금)부터 3월 13일(금)까지 공모를 거쳐 총 9개 사업을 선정하였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①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②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③가족다양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의 세 개 분야로,?하마터면 홀로 될 뻔 했다-어울려 살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 ?장애인가족 기능 향상 지원 프로그램 ?다큐 인생극장 ‘청소년과 부모의 소통이야기’ ?가족사...
자기장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인 ‘경두개 자기 자극법(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으로 심한 우울증 증상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경두개 자기 자극법은 머리 가까이에 전도 전자기 코일로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자기장이 두개골을 통과하면서 경두개 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우울증과 불안증, 조증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자에게 치료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TMS 기기의 시판을 허가하기도 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TMS를 통한 우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된 알가열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내렸다.살모넬라는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진정세균강 진정세균목에 속한다.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고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이 균이 검출된 제품은 알가공업자인 농업회사법인 삼영후레쉬 주식회사(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제조·판매된 ‘맛나는 냉동지단채(살균제품)’으로, 제조일자가 2020년 3월 10일로 표시되어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린 상태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있다면 판매 혹은 구입처에 반품하기 바란다고 밝...
해외연구진이 아토피나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의 원인과 가려움 해소를 돕는 단백질을 찾아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산토시 미슈라 박사 연구팀은 피부에서 흔히 발현되는 단백질인 ‘페리오스틴(periostin)’은 피부에서 가려움증과 관련된 뉴런을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은 피부의 신경 돌기로부터 척수 신경의 뿌리에 위치한 신경세포의 집합인 척수신경절(DRG)을 통해 척수로 전달된다.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페리오스틴’이 피부의 감각 뉴런...
꾸준하고도 규칙적인 운동, 영양분이 골고루 갖춰진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관리에 있어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그리고 이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반드시 받는 것이 좋은데, 안타깝게도 건강검진은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과 검사 과정 중 어느 정도 고통이 따른다는 한계점이 있다.이에 건강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최근 더가디언(Theguardian) 보도자료에 의하면 화장실만 가도 현재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화장실이 등장했다고 알려져 화제다.스마트 화장실은 센서와 카메라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가졌으며 일상생활을 '클리닉'으로 바꿔 당뇨병부터 요로감염, 염증성 대장질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유사체(Virus Like Particle, VLP) : 유전물질이 없이 구조단백질로만 구성된 바이러스 입자로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고 면역반응만 유도하는 백신 형태이번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국립보건연구원 자체 내부과제 성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보고하였으며,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상용화된 백신으...
영국을 중심으로 ‘5G 이동통신 기지국이 코로나19를 전파한다’는 음모론이 번지면서 실제로 영국 리버풀과 버밍엄 기지국 철탑에 방화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의료계 관계자들은 5G가 코로나19를 전파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없다고 음모론을 일축했고, 씨엔엔(CNN)은 수많은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플랫폼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싸고 생산되고 있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슷하게는 미국, 호주, 유럽 지역에서 휴지와 씨리얼 등 생필품이 동난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물품이 부족해진 이유는 공황 구매(panic buying)로 인한 것이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 때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삼계탕, 육개장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총 328곳을 점검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25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매가 증가하는 가정간편식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9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6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위생교육 미이수(4곳)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아울러, 삼계탕, 육개장 등 식육가공품 330건을 수...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으로 이뤄진 그 어떤 것들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기 때문에 그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내게 꼭 맞춰진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골률 또한 높아질 수 있는데, 최근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식단'을 개인화 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이 크다.리딩이글(Readingeagle) 보도자료에 의하면 뉴트리시스템이라는 기업에서 영양학자 코트니 맥코닉이 개인 식단이 체중 감량부터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지방, 탄수화물,...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관심을 끈다.이 연구 결과는 갑상선 기능과 간 그리고 근로시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이영기 전문의가 진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16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혈액 검사를 분석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 동안 평균 53~83시간 일한 사람은 36~42시간 일한 사람에 비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병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근로시간이 10시간 늘어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이미 있을 가능성이 1.46배나 높아지는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어제(2일) 저녁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원주에 있는 본부 앞마당에 파란색 불빛을 밝혔다.어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본관 중앙 공단 CI 조형물 조명을 통해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를 하였으며, 건보공단은 자폐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캠페인 참여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에 대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