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5 13:41
후각장애는 냄새 맡는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의 주요 후유증으로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치매와의 연관성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비염 약물에도 호전이 없다면 호전 가능 시기를 놓치기 전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후각장애와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점점 늘어나는 후각장애 환자, 10년 새 2배 가량 증가후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점점 느는 추세다. 실제로 2006~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후각장애 유병...2023.08.25 11:27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연구팀(나승운 교수, 박수형 교수, 최병걸 연구교수)이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두 가지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나교수 연구팀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 편의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를 발표했다.ST분절 (ST 세그먼트)이란 심전도 그래프에서 심실의 수축을 의미하는 QRS파의 끝나는 점에서 심실 이완을 의미하는 T파의 시작점까지의 간격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ST 분절은 좌심실벽의 활성화 (탈분극)와 회복 (재분극) 사이의 시간을 나타내며, 이 분절의 변화는 심장의 혈류 공급 상태나 심근세포의 손상 여부와 관련...2023.08.25 10:47
최근 SNS 상에서는 일주일에 최대 5cm 키를 키울 수 있다는 운동이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요가강사 yogawithmax(틱톡 활동명)는 자신이 개발한 운동법을 소개하며 이 운동을 하루 10뿐씩 하는 것만으로도 1주일에 5cm 미터가 자랐다고 주장했다.이 영상은 운동을 따라한 이들 역시 일주일 만에 2~5cm 키가 자랐다는 ‘간증’ 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과연 성인이 운동만으로 짧은 시간에 키를 키우는 것이 가능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답은 ‘아니다’다.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는 헬스인뉴스의 질문에 “성장기가 지난 성인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키가 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다만, 사...2023.08.24 17:18
심장 건강에 좋은 '6가지 식품'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전지방 유제품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이 6가지 식품은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식품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음식들을 어떻게 섭취해야 좋은 것일까요?좋아하는 음식부터 찾기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을 위해 식생활을 관리하려면 일단 6가지 식품 중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시작해야 합니다.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바로 식단 관리가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하고 섭취하는 등의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2023.08.24 15:09
피로는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서도 가장 중요한 건강요인이다. 특별한 원인에 의한 급성 피로는 휴식이나 원인을 치료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많은 현대인은 특별한 의학적 원인이 없으면서도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로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일의 능률을 현저히 저하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는 질병 발생의 전조증으로, 암 환자에게는 암의 재발을 암시하는 신호로도 여겨진다.따라서 그동안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는 피로의 발생특성을 발표하여왔는데, 아쉽게도 전 세계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통합적인 비교를 보여주는 연구는 없었다. 그런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2023.08.24 12:01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마우스를 잡을 때 손이 떨리는 증상을 느꼈다. 얼마 전 시작한 운동을 심하게 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겼다. 하지만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 마우스뿐만 아니라 물건을 잡을 때마다 떨림이 더 크게 느껴지고 며칠간 증상이 지속되자 몸에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진료결과 A씨는 특정 질병에 의한 손 떨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니코틴·카페인 과다 섭취 등 생리적 원인으로 인해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금연·금주하며 카페인을 자제하...2023.08.24 11:23
의치 사용이 어려운 치과적 중증 장애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이 제시돼, 저작 기능 회복 등 환자 편의성을 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전망이다.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교수는 골질과 골량이 적합한 위치에 부분적으로 임플란트를 심고, 임플란트 고정성 써베이드 크라운을 제작한 후 이를 국소의치와 연결하는 치료법(Implant crown removable partial denture, 이하 ‘IC-RPD’)을 제시했다.통상 장애인은 근육의 감각 또는 기능의 문제에서부터 앓고 있는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로 인한 2차적인 원인으로 비장애인보다 충치, 치주염 같은 구강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 ...2023.08.24 11:13
망막 안에 물이 차는 중심장액망막병은 30~50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대에서 갑자기 눈앞이 동전으로 가려진 것처럼 시야가 뿌예지거나 물체가 휘거나 실제와 색이 다르게 보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인데,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젊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심장액망막병의 발병기전을 밝히고, 더 나아가 질병의 예후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팀은 중심장액망막병 환자와 일반 대조군의 안구를 비교분석한 결과, 중심장액망막병 환자에서 특정 마이크로RNA(miR-184)가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사치료 효과가 적...2023.08.24 11:09
팔을 들어올릴 때 걸리는 느낌이 들고 뚝뚝 소리가 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를 구성하는 4개의 힘줄 중 극상근과 어깨 위쪽 뼈인 견봉의 사이가 좁아져 충돌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즐기며 과도한 어깨를 사용하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어깨 질환을 호소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처음에는 움직일 때에만 통증이 있다가 점차 진행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손을 머리 위로 올린 ...2023.08.24 11:06
최근 국내 연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그동안 발병률이 높지 않아 대규모 연구가 어려웠던 신장경색의 발병률, 동반질환 등 역학적 특성을 규명했다.신장경색은 신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혈류가 막혀 신장 조직이 괴사되고 극심한 복통, 발열, 구토, 혈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문인기 교수 연구팀(이내희‧조윤행‧서혜선‧최형오‧박현우‧공민규 교수‧김동언 임상강사)은 신장경색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신장경...2023.08.24 10:52
더위에 체력이 축 나기 쉬운 여름, 입맛도 떨어져 이래저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예부터 여름내 가장 더운 3복에는 든든한 음식으로 몸을 보양하도록 권장했다. 일반적으로 복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나 장어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서민들이 복날 꼭 챙겨먹었던 것은 따로 있다 바로 풋고추다.풋고추에는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등 비타민B 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100g 기준 22mg로 사과보다 10배나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채워준다. 또, 매운 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니 일석이조다. 그래서 옛 서민들은 초복에 풋고추 1개, 중복에 풋고추 2개, 말복에 풋고추 3개를 먹었다.현대...2023.08.23 14:58
대사질환과 관절질환을 포함하는 만성질병 ‘통풍’ 환자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통풍은 연령이 많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2~40대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환자 수는 49만2천여명으로 2012년 26만여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특히 20~30대 환자는 2017년 8만6676명에서 2021년 12만4379명으로 43.5% 증가했다. 젊은 MZ세대 환자 증가 원인은 육류 섭취가 늘고,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질환 환자 증가에 따른 관련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통풍은 고혈압 발생위험이 4배, 심부전과 심뇌혈관 질환과 요로결석은 2배 이상 높다.통풍 원인은 ‘높은 요산염 수치’로 고요산혈증...2023.08.23 14:55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하거나 종일 서있는 직장인, 허리를 자주 사용해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있다.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생기고,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척추 뼈의 경계를 넘어 탈출하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한다.추간판의 섬유륜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습관, 외상 등의 영향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섬유륜이 약해져 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