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간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 81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과대광고(3곳) ▲표시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소분업(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관계서류 미작성 등(1곳) 등 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OO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무표시 제품(기타영‧유아식 43품목)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 경기도 고양시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
월 29일(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국민에게 손 씻기 중요성을 환기해주는 「올바른 손씻기 해우소(解憂所」 행사 개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간의 추석연휴(9월30일(토)~10월9일(월) 총10일) 동안, 성묘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명절 음식 준비 및 섭취 등에 따라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에게 당부하였다.진드기ㆍ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은 추석 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추수ㆍ벌초ㆍ성묘 같은 야외활...
중이염 질환, 9세이하 소아·아동이 절반이상 차지▶ 2015년 진료인원 216만 명 … (남) 103만 4천 명 (여) 112만 4천 명 - 9세 이하(54.0%), 10대(8.8%), 50대(7.6%) 순 ▶ 9세 이하(건강보험 적용대상 454만 3 천 명) 중 26%는 중이염 진료환자중이염 ☞ 고막과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을 중이강이라 하는데 이곳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천 명에서 2015년 215만 8천명으로 연평균 (2.4%↓)감소하였다. ❍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천 명에서 2015년 103만 4...
최장 기간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되면서 몇 해 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미뤘던 벌초를 계획 중인 가정이 많을 것이다.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성묘객이 몰리기 전 다녀오려는 발 빠른 가정에서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미리 성묘를 다녀오기도 했을 것이다.이처럼 산으로 들로 나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엔 야생진드기 개체 수가 늘고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로 벌초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크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병을 들 수 있다.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지난해 165건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도 106건이 발생했으며 28명이 사...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5일(금)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42년생)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함.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2017년 4월 4일(화)), 일본뇌염 경보 발령(6월 29일(목)) ○ 이 환자*는 지난 8월 20일(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의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연고‧크림‧외용액 등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바르는 항생제는 상처나 화상 등에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세균을 구성하는 성분을 파괴하여 세균의 번식을 막아 살균작용을 하는 의약품으로, 소비자가 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바르는 항생제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과 ‘올바른 사용방법’ 및 ‘보관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르는 항생제로 사용되는 주요 성분 〉바르는 항생제 중 일반의약품은 상처, 긁힌 상처, 경미한 화상...
▶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1,968명) … 남성 1,833명, 여성 2,150명 ▶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1,534억 원(입원 357억 원, 외래 1,177억 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 (K2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 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 여성은 2011년 72만 명에서 2016년 5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
* 당직 병의원ㆍ약국을 전화,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 포털로 확인 가능* 의식 불명, 기도 막힘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안내* 장기간 연휴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일반서민을 위한 대책 시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유례가 없는 장기간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ㆍ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16년 3만건 발생, 7.6% 생존- 지난 10년간(’06~’16년) 급성심장정지환자 생존 3배(2.3→7.6%) 증가, 일상생활 복귀는 7배(0.6→4.2%) 증가◇시‧도간 생존 격차는 10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 일상생활 복귀는 4.6배 증가◇잠정조사결과 공유와 지역간 격차 해소방안 논의를 위해「제6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 전수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9월 26일 13시에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 급성심장정지는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대부분 즉각적인 의식소실 등이 유발됨* 질병관리본부는 2008...
눈다래끼 젊은층[10대, 20대] 여성 환자가 많아 ▶ 2016년 건강보험 진료환자 172만 명 … 남성 71만 명, 여성 101만 명 - 10대(30만 8천 명), 20대(30만 3천명), 30대(29만 1천 명) 순눈다래끼 ☞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한다. 반면에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분비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 키는 비감염성 염증질환은 콩다래끼라고 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H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 4천 명 에...
◇ 어린이 교통사고 중 사망은 보행 중 가장 많이 발생, 도로횡단 원칙과 준수사항 지도◇ 자전거사고로 인한 소아청소년 사망자, 머리를 많이 다치므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필수◇ 소아청소년 교통사고를 집중 다룬「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창간호 발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함께「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창간호(계간지)를 공동 발간하면서, 올해 1사분기(1~3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통한 손상환자의 발생현황과 경찰청의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현황을 발표하였다. * 손상은 질병 이외의 교통사고, 추락사고, 넘어짐, 화재, 익수, 자살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계란 안전관리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란 생산‧수집 전문업체인 ㈜알로팜(경기 안성 소재)을 9월 22일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계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류만하 (주)알로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련 업계에서 더욱 촘촘히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됐다. 하지만 시원해진 날씨와 반대로 건조한 공기 탓에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만약 뻑뻑해진 눈 때문에 눈물이 나거나 자꾸 눈이 감기고 졸린 증상 등이 눈에 찾아왔다면 눈에 피로가 찾아온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눈의 피로는 눈을 장시간 사용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일수록 그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을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안구 건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눈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야외 행사가 많아지고 취미 생활로 등산을 가거나 야외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 가을에는 다른 ...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7호)를 통해 저(低)함량 담배의 진실을 파헤치고,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담배회사를 규제하기 위한 정책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저함량 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니코틴 또는 타르의 함량을 낮추어 제조한 것으로 표기하여 판매되는 담배로, ○ 담배회사는 소비자에게 저함량 담배가 다른 담배에 비해 순하거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직·간접적인 광고 및 판촉 행위를 전개하고 있다.□ 문제는 저함량 담배에 표기되어 있는 성분 함량이 실제 흡연 행위 시 체내에 흡입되는 양과 차이가 있어 함량이 높은 담배와 다...
▶ 2012년부터 ‘고지혈증’ 진료인원 연평균 9.7% 씩 증가- 2012년 122만 명 ⟶ 2016년 177만 명▶ 고지혈증 환자 남성보다 여성이 1.5배 더 많아(2016년 기준)- 여성 107만 명, 남성 70만 명▶ 50대에 여성 환자 급격히 늘어, 50대 여성 주의 요망고지혈증(E78) ☞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영국의 E형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는 영국 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한 연구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고 발표함.□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 15~60일(평균 40일) 잠복...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를 9월 23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경연대회는 ‘달지 않은 건강 한끼 도시락(일품식)’과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를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 1부 경연은 도시락 통에 담을 수 있는 밥과 반찬(2종) 세트, 2부에서는 케이크, 과자, 다과 등 디저트 2종과 음료 1종으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를 경연한다. ○ 경연 심사는 제과·제빵관련 전문가, 교수, 셰프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11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모집한 국민...
□ 국내 연구진이 감염·에이즈, 결핵 등 만성 감염성질환 예방백신과 암 재발을 막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태돈 박사의 공동연구를 통해 “마이크로 RNA*-150이 기억T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능이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RNA : 세포 내에서 발생, 성장, 노화, 면역 등 다양한 생명현상 관련 분자 발현을 조절함. * 기억T세포 :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림프구로서, 병원체나 종양 항원을 기억해 병원체 재감염이나 종양 재발 시 강력하고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함. ○ 이번...
- 9월 전국 17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 시작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영유아 및 청소년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개발하여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청소년 정신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각 13개, 5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 실시된 사전 교육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시범사업 참여 보건소 담당자와 지역한의사는 어린이집이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