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09:37
박봉진·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16차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창규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정맥으로 유발된 삼차신경통의 수술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맥이 원인인 삼차신경통의 치료 접근을 정리하고, 수술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다.삼차신경통은 대체로 동맥 압박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맥이 원인일 경우 치료 결과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으로 보고돼 왔다. 연구팀은 기존 미세혈관감압술에 신경박리술 등을 병행하면 재발과 잔존 통증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가 수술을 병행2025.12.29 11:50
인천광역시 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서구는 총 273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한 해 동안 총 6,229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건과 역량에 맞춰 총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우선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소득 보전을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에 가장 많은 인원인 4,835명이 배정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는 1,044명이 참여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이 밖에도 근로 능력을 갖춘 어르2025.12.29 11:48
익산시가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과 치료를 망설였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임플란트 지원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로 접수하며, 1월 19일부터는 익산시 보건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모집을 이어간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정밀 검진을 거쳐 최종 지원2025.12.29 11:47
이종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안면신경학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2019년 창립된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참여해 안면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다학제 학회다.이종대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안면마비 가이드라인 구축사업’을 책임자로 수행하며, 국내 안면마비 진료 표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이 교수는 “학회의 학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면마비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학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12.29 10:47
양산시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고충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인 ‘청년날개 FIT’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사업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조기 예산 소진에 따른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지난해 총 500명의 구직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용자의 95%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94%가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할 만큼 정책 체감도가 높았다. 이에 양산시는 2026년부터 지원 인원을 기존 500명에서 550명으로 증원하고, 지원 대상 역시 양산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재학생까지 범위를 넓혀 폭넓2025.12.29 10:45
음성군이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제1호 공공심야약국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늦은 밤 시간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방문해야 했던 군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음성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음성읍 소재 광재약국이다. 해당 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문 약사가 상주해 안전한 복약 지도와 의약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재약국은 원칙적으로 연중무휴 운영되2025.12.26 14:11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한 반려동물 질병분석조사(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동물병원 15개소와 협력하여 소화기 및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한 개와 고양이 324마리의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화기 질환에서는 파보바이러스 1건과 클로스트리디움 18건이 검출되었으며, 호흡기 질환에서는 보데텔라 4건, 파스튜렐라 2건을 포함해 총 33건의 세균이 확인됐다. 질환별 감염률은 소화기 질환이 10.1%, 호흡기 질환이 24.1%를 기록했다.계절별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소화기 질환은 봄철 발생 비중이 57%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 질환은 가을철 이후에 67%가2025.12.26 14:06
제천시보건소가 항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충을 겪는 성인 암 환자들을 위해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을 2026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선제적 보건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 완료 시까지 실제로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다. 세부 조건으로는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 중, 항암 치료로 인해 탈모가 발생했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환자가 해당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가발 구입 비용의 90% 이내 범위에서 1인당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실비 지2025.12.26 14:02
순천시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전남 지역 최초로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는 순천형 치매 돌봄 지원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심망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소득 제한 없이 치매 치료 관리비를 월 3만 원, 정밀 검사비를 최대 23만 원까지 지원하며 적극적인 치매 관리 정책을 펼쳐왔다. 내년부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저귀와 물티슈 등 치매 환자에게 필수적인 위생소모품인 조호물품을 순천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며 수혜 범위를 중위2025.12.26 13:59
거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부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기존 국가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기존에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국한되었던 지원 범위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까지로 크게 넓혔다. 2025년도 2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약 472만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 무2025.12.25 13:46
프랑스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주 4일·4.5일제 운영 사례가 공개되면서, 한국 사회에서 반복돼 온 ‘주 4일제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이 다시 현실적인 논의로 옮겨지고 있다. 일하는시민연구소·유니온센터가 최근 발표한 ‘프랑스 지자체 주 4일·4.5일제 사례와 특징’ 보고서는 주 4일제가 이론이나 실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부문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지자체별로 근무일수와 근무시간 배치를 조정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주 4일제, 주 4.5일제, 격주 4일제 등 운영 방식은 다양하지만, 노동2025.12.25 13:26
공상 소방공무원의 치료와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함께 수행할 국립소방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소방청은 지난 24일 충북 혁신도시에서 국립소방병원 현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의 직무 관련 질환 치료와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는 소방 특화 종합병원으로, 그간 일반 의료체계에서는 충분히 다루기 어려웠던 소방관의 직무 연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은 지난 18일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만9000㎡ 규모로 건립됐다. 운영은 서울대병원이2025.12.24 21:47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내 간병 부담이 급증하는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24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각각 제도의 문제점을 짚으며 접근 방식의 차이를 보였지만, 현행 제도가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병원이 간호와 간병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로,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와 환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에도 참여 병상 확대는 제한적이며, 인력 부족과 낮은 수가, 간호 인력의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