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일대에서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변은 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기업체 직원 및 시민들의 공공장소 금연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력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기업체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당국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집중
삼척시와 삼척우체국, 삼척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모국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세 기관은 오늘 오전 10시 삼척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인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모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삼척시는 관내 10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만 원 이내의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지원한다. 삼척우체국은 소포상자와 생필품을 제공하며, 삼척시 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일본 히로사키대학교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두 기관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세미나와 정보 교류를 통해 방사선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방사선비상진료 협력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소 방사선 손상 의료 대응, 내부피폭 선량평가 전산모사 기반 교정 기법ㅡ 급성방사선증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공상훈 운영지원국장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병원 간의 다양한 진료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적인 어려움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형중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진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첨단재생의료와 개인 맞춤형 의료의 도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따른 의료계 및 관련 산업체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줄기세포 등 첨단 재생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포럼에서는 첨단재생의료법 개정 취지와 중증·희귀·난치질환 임상 연구 및 치료 허용에 따른 국내 의료기관의 치료 동향을 살펴본다. 또한, 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포함해 국내 줄기세포 및 연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주요 발표자로는 최동호 한국줄기세포학회 이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20일부터 4일간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의료기기 규제개선 성과 공유, 의료기기 안전 사용을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및 혁신 제품 지원 현장 상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 전시·시연을 진행하고, 행사 첫날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의료 전문가를 위한 2025년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를 통해 우울 증상 개선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 중인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4개 제품을 전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전년 대비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지난해 92개소에서 11개소가 추가되어 총 103개 교육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7일 안심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올해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토피 대규모 인형극, 우리학교 알레르기 지킴이, 찾아가는 아카데미 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실내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아토피·천식 산림치유와 같은 야외 체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알레르
경상남도가 시행 중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가 도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가입자 수가 19만명을 돌파했다.경남패스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경남도의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K-패스'에 경남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K-패스는 지난해 5월 출범 당시 2만 8천여 명의 가입자로 시작해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남패스 홍보가 본격화된 2024년 11월 이후 가입자가 급증했다. 특히 경남패스 시행과 함께 9만 5천명 이상이 새롭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입자 분석 결과, 만 75세 이상 노인층이 전체의 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이 ‘희귀안과질환: 우리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희귀안과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소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송출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후원한다.강좌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안과 의료진이 참여해 선천 눈질환(김정훈 교수), 소아 포도막염(이기황 교수), 소아 안종양(조동현 교수) 3가지 희귀안과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선천 눈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질환으로 선천성 백내장, 소안구증, 무홍채증 등이 있다. ‘소아 포도막염’은 포도막을 구성하는 홍채·맥락막·모양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소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이번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나드리복지관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별도로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보건소는 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서울시가 쪽방촌 주민들의 영양 개선을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춘분을 맞아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는 봄의 향기가 가득 찼다. 기업이 후원한 냉이와 각종 채소, 과일이 담긴 '비타민 꾸러미'가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온기창고를 찾은 이들은 봄기운을 안고 돌아갔다.서울시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비타민 프로젝트' 시범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이트진로의 정기후원으로 진행되는 온기창고 지원사업으로, 첫날 250개의 비타민 꾸러미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매달 70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온기창고'는 기존의 선착순, 줄서기 방식에서 탈피한 서울시 운영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쪽방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퍼플데이-퍼플콘서트(Purple Concert)’가 오는 22일 12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최필규, 구현모(David KOO), 강인구(L.A.S.T), 작곡가 Jerry carott, 그리고 김예랑 배우가 참여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하는 퍼플콘서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퍼플데이 이벤트 중 하나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은 “매년 퍼플데이를 맞
한독과 한국여자의사회가 오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한독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박인숙 교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개원 시부터 소아심장과를 개척하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학회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을 맡으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환자지원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교수
이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제61차 대한비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윤 교수는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실태 및 현황에 대한 전국 의료진 대상 조사 연구 (Current Practices and Challenges in Pediatric Obesity Management: A Nationwide Survey of Korean Physicians)’를 발표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윤 교수와 홍용희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교수, 정소정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설아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 신민수 고려대학교 안
민현진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9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민현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트륨 클로라이드 분말 파우더의 사용이 비강 세척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배출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논문(The use of sodium chloride powder sachets may not increase the risk of microplastic emissions in nasal irrigation fluids: a preliminary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흡입, 섭취, 피부 접촉을 통해 인간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다
다시봄날의원은 지난 1월 25일, 강남 MAI Hub에서 다시봄날 X 멀츠에스테틱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피부과 및 에스테틱 의료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접근법 및 시술 노하우 공유 등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멀츠사의 의료기기 '레디어스, 벨로테로 리바이브, 벨로테로 소프트 3가지 주제가 다뤄졌으며, 다양한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김태홍 다시봄날의원 김포 대표원장은 이날 레디어스(RADIESSE)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병원에 따르면 레디어스는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 CMC(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
김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외부 자극 없이 10초 이내에 80% 이상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2월 12일 자에 게재됐다.19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전자피부는 웨어러블 기기의 일종으로, 촉각 감지, 생체 신호 모니터링, 부착 부위 치료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전자피부는 마찰, 찢어짐, 스크래치 등 기계적 손상에 취약해 장기간 사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전에도 손상 후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전자피부가 개발됐으나, 완전한 회복까지 1분 정도 걸려 생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관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의 홍보와 기업 상담,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목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 사업이다. 센터는 의
예산군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25년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원 대상자 기준이 변경됐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이다.농식품바우처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플랫폼을 통한 온라
광명시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오는 4월 18일까지 '당뇨병 집중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30~74세 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7.0% 이상은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로부터 정기적인 혈당 관리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혈당 검사지를 제공받아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프로그램은 개인별 혈당 패턴 분석,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