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 팔뚝 부위 피하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주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돼 온 브이올렛을 팔뚝 부위(상완 후면)에 적용한 첫 임상 사례다.연구에 따르면 브이올렛을 5mg/mL 및 2.5mg/mL 농도로 팔뚝 부위에 8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20주 동안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 두께가 각각 평균 7.49mm, 4.68mm 줄었다. 같은 기간 상완 팔둘레도 평균 1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국내 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MTA는 상업화를 전제로 기술 수령 기업이 직접 물질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단계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협상 완료 이후 파트너사와 시험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도 실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라이선스 아웃이 추진 중인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미국 보건부 산하 첨단바이
알테오젠은 글로벌 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목표로 하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양사는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체결 후,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적용한 고용량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토했다. Feasibility study와 pre-clinical study를 통해 두 기술의 결합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인한 후, 전략적 협업을 확정했다.알테오젠은 고용량 제형의 변화와 의료진 및 환자 편의성을 고려해 자동주사기와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파트너사들이 다양한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셀베인주’의 임상 효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대한 줄기세포 치료학회에서 개최된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임상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세포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재생의학과 접목된 영양 요법, 근골격계 통증관리, 미용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회다. 줄기세포 시술 경험담과 임상 경험, 간단한 줄기세포 시술부터 지방 채취와 골수 조직을 이용한 시술들에 대한 강연들로 제론셀베인은 ‘셀베인주’를 활용한 피부손상 회복, 염증 억제, 조직재생 촉진
(주)유영제약은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에서 열린 ‘제12회 바이오 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인재들과의 뜻깊은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전교생 약 240명과 20여 개 기업이 함께했다.유영제약은 기업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 주요 제품인 ‘피오다정’, ‘레시노원’ 등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약 중인 한바마고 출신 재직자 선배의 조언 영상을 통해 진로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또한 기업 상담 부스를 운
메디컬 기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JSKBIOMED)가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에 참가해 자사 대표 제품인 미라젯을 선보이며, 비침습 약물 주입 기술에 대한 현장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대표 브랜드인 ‘미라젯(Mirajet)’과 ‘미라젯 포르테(Mirajet Forte)’를 선보였으며 부스를 방문한 약 800여 명의 피부과, 미용 의료인들에게 기술 시연 및 상담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현장에서 진행된 학술 강연도 주목 받았다. 김현화 뉴브의원 원장은 “Needle-Free Injector를 이용한 기미와 PIH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미라젯의 임상적 경험과 장점에 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레비티(Revvity, Inc., NYSE: RVTY)의 자동화 잠복결핵 진단기기 ‘Auto-Pure 2400(AP2400)’이 지난달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Auto-Pure 2400은 기존 자동화 솔루션과는 달리 환자 혈액샘플에서 PBMC를 분리해 세포수 측정을 위한 희석, 표준화 작업, 그리고 시약 및 검체 분주까지 최대 24개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과정에 필요한 수동 조작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했다.레비티 코리아는 현재 국내 다양한 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잠복결핵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KALDAT’)가 주최한 ‘2025 KALDAT Prime Card 비전 선포식’에 제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KALDAT 정회원과 26개 제휴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회-산업계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KALDAT 메디컬 프라임 카드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회원 병·의원 전용 카드로 실제 현장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 구매 시 효율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 주요 26개 제조사와 제휴가 완료돼 제휴사가 제공하는 제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KA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디앤피바이오텍과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보유한 국내외 산부인과 등 병의원 네트워크 및 검체 분석 기술과 디앤피바이오텍의 조산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양사가 추진하는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산모의 질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추적해 조산 위험도가 높은 산모에게 조산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주고, 예방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조산아의 출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산아의 경우 정상
세비아코리아는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용 체외진단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고시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083호다.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라투무맙(Daratumumab) 투여 환자의 검체에서 잔류 항체를 제거해, M 단백의 실제 존재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반응 평가 시 위양성 해석 가능성을 줄이고, 임상의의 진단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 등재로 하이드라시프트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인 진단 과정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세비아코리아는 해당 제품 외에도 다발골수종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다
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3D 바이오프린팅 인공피부 모델 ‘에피템(EpiTem)-2’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미국 FDA의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정책에 선제 대응한 제품으로, 의약품·화장품의 독성 및 효능 시험 등에서 활용 가능한 비동물시험(NAMs) 기반 솔루션이다.‘에피템-2’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표피 모델에서 발전해 3D 프린팅을 통해 전층 피부까지 구현하는 고도화된 인공피부 모델이다. 피부자극성, 투과성, 감작성, 미백효능 등의 평가뿐 아니라, 인종 맞춤형 피부 모델 제작과 피부 재생 연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FDA는 2025년부터 동물실험 대체법(NAMs)을 확대하는 로드맵을 발표한
AI 기반 의료 진단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프랑스 국가 공공조달기관 UGAP에 인공지능(AI) 제품을 등록하며 유럽 공공시장 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로써 코어라인소프트는 프랑스 내 모든 공공 병원 및 보건기관에 별도 입찰 절차 없이 자사 제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UGAP는 프랑스 정부 산하의 대표 공공조달기관으로, 조달망 등록 시 공공기관 입찰 없이 제품을 납품할 수 있어 유럽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특히 공공 병원이 전체 의료기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프랑스에서는 조달망 등록이 필수지만, 비EU 기업이 등록하기는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등록을 통해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 서울 잠실 이크루즈에서 모녀 고객을 초청해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 로즈위듀(Rose with easyd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제 소비자 리뷰 중 “엄마와 함께 사용 중”이라는 의견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이지듀 제품을 사용하는 모녀의 사연을 사전 공모해 선정된 8팀(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기미 앰플 로즈 에디션’ 플라워 박스를 직접 꾸미고 서로에게 선물하며 가족 간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현장에서는 “기미 앰플을 선물로 받았는데 플라워 클래스까지 함께하게 돼 추억이 됐다”, “직접 만든 선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외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내 행사에서는 임상시험의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 활동과 함께, 유방암 환자 가족을 위한 ‘핑크 패밀리 캠페인’에 전달할 모루 인형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길리어드는 현재 국내에서 33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 중이며, 약 240건에 달하는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임상 분야는 종양학,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세포 치료 등 다양하다. 특히 항암제 임상시험의 약 79%를 한국에서 수행하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과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특별한 ‘엘레나 DAY’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엘레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성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여성 유산균으로, 특허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두 가지 핵심 균주를 배합하여 탄생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기본 라인인 '엘레나'를 비롯해 프리미엄 라인 '엘레나 퀸',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형태의 '엘레나 스틱', 그리고 지난 1월 출시되어 질 건강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제빵, 미술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공연, 바자회, 전시회로 구성됐고, 동호회 홍보 및 회원 모집을 위한 부스도 운영됐다.13~14일 진행된 공연과 바자회에서는 사내 오케스트라와 댄스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수제 디저트, 손뜨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전시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25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와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인 ‘그로젠™ 에코시스템(Growzen Ecosystem)’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장기적인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순응도가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제한되므로, 순응도 개선은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한국머크는 ‘이지포드®’와 ‘그로젠™ 에코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지포드®는 전자식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주사에 대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뷰노는 자사 흉부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VUNO Med®-Chest X-ray™(이하 Chest X-ray)가 오는 6월 1일부터 비급여로 청구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올해 1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통과에 이은 후속 조치로, 최근 보건복지부의 관련 고시가 확정되면서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의료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Chest X-ray는 흉부 X-ray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막 삼출, 기흉 등 5가지 이상 소견을 검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렴과 폐결핵을 선별하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다. 이미 안전성과 임상 잠재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이번 고시를 통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 10~11일 서울 머큐어 서울 마곡 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J STAR CLINIC’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트루패스는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전립선 및 방광경부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알파차단제다. 이번 행사는 두 회사가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공동 주최한 첫 학술행사로,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첫날 조성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방광출구폐색(BOO)은 배뇨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BOO 개선은 증상 완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