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는 헤드셋형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Galaxy XR)’을 오늘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갤럭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기기로,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3차원 공간에서 음성, 시선, 제스처를 활용해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특히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로 설계돼 사용자는 정보 탐색,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삼성전자 MX사업부 최원준 COO는 “‘갤럭시 XR’은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갤럭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 ‘처음 ISA’의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오늘 밝혔다.‘처음 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 자금(위탁 예수금)을 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매도 서비스다.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게 제공된다.10월 1일 기준 ‘처음 ISA’ 전용 RP 금리는 세전 연 2.1%로, 일반 대기 자금의 자사 위탁 예수금 금리(세전 연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안정적인 금리 혜택과 함께 세제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청년층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4조1083억 원으로 나타났다. IRP(개인형퇴직연금) 2조6583억 원, 확정기여형(DC) 1조1586억 원의 증가가 더해져 전년 말 대비 3조8349억 원 늘어난 수치다.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분기마다 적립금 증가 1위를 유지하며, 3년 연속 ‘퇴직연금 1등 은행’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또한 2025년 3분기 확정기여형(DC) 원리금 비보장 부문 운용 수익률은 17.18%를 기록하며 시중은행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레이븐2’에 대규모 GvG(길드 vs 길드) 콘텐츠 ‘쟁탈전’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콘텐츠로, 길드 간 전략적 전투를 통해 최강 길드를 가리는 방식이다.‘쟁탈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6개 길드가 한 전장에서 맞붙어 최종 승리 길드를 결정한다. 국가 및 서버별로 4개 그룹, 4개 전장으로 구성돼 총 256개 길드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전투는 2개 길드가 한 전장에서 제한 시간 내 일정 점수를 먼저 달성하거나, 상대 길드의 수호석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의 긴장감과 전술적
현대엘리베이터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제작·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전력 소외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기부 캠페인’을 서울사무소,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지며,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이나 개인 시간을 활용해 직접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야생동물 대피 등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초등학교의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맑은학교 만들기’ 5차년도(2026년) 참여 학교 모집을 시작했다.한화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추진 중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026년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전국 초등학교 교사·교직원·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맑은학교 만들기’는 학교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 설비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화의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4년 동안 한화는 전국 21개 초등학교 약 1만5천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인
IBK기업은행이 퇴직연금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제휴사를 확대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형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에 ‘AI콴텍(Quantec)’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존 ‘디셈버앤컴퍼니(Fint)’를 포함해 총 3개 제휴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제휴 확대는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고객은 세 제휴사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KB국민은행이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한 대표 공모전 ‘KB창작동화제’의 시상식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창작동화집을 선보였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34호)를 발행했다고 오늘밝혔다.‘KB창작동화제’는 참신한 감성과 역량을 가진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비 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입증했다.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포함한 총 10편의 수상작
쿠팡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홍보 협력사이자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쿠팡은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APEC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며, 로켓배송을 통해 전국 곳곳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로,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축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는 APEC 2025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다.이 포장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중소도시 및 읍·면 단위 지역까지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전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가 출범 1년 만에 고객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했다.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집한 결과,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을 거래하는 고객의 총자산이 200조 원을 넘어섰다고 오늘 밝혔다.‘신한 Premier’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운영하는 자산관리 브랜드로,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 패밀리오피스, PIB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과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을 포괄한다.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고객에게
신한은행이 ‘재미’와 ‘경쟁’을 결합한 이색 금융상품으로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게임을 즐기며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신개념 적금 ‘오락실 적금’이 그 주인공이다.신한은행은 오는 11월 2일까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 상품은 총 30만좌 한도로 11월 3일 정식 출시되며, 만기는 8주인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고객은 매주 최대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최대 연 18%포인트의 우대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우대이자는 가입 2주 차부터 7주 차까지 진행되는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기술보증기금의 ‘K-TOP’은 AI 기반 기술평가 서비스를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데이터를 은행과 공공기관이
한국 농협이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향한 국제적 약속을 공식화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 협동조합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임을 전 세계에 천명했다.이번 ‘ICAO 서울 선언문’은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 7대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 이는 협동조합이 농업과 농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동평택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사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금융사기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지난 20일 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영업점으로 선정된 동평택지점을 찾아 최신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자산 보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동평택지점은 최근 개인사업 준비자금을 명목으로 고액 현금 출금을 시도한 고객의 거래를 면밀히 검토해 대출사기 피해를 조기에 차단했다. 지점 직원들은 소비자보호부와 즉각 공조해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CEO)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37년간 국내 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했다. 시상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조주완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주완 CEO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37여 년간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헌신해 왔다. 2021년 CEO로 취임한 이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아우르는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일상을 혁신하는 AI 경험’을 주제로, 실제 생활공간을 구현한 전시관을 통해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삼성전자는 ‘집’, ‘교실’, ‘매장’ 등 3가지 테마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최신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제품에 탑재된 AI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어서 디스플레이 중심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기술력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이 미국의 도심항공교통(AAM)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한항공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장에서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 행사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애덤 골드스타인(Adam Goldstein) 아처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금융의 ESG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친 영향을 수치로 구체화해 공개한 것으로,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활동의 긍정적·부정적 사회적 영향을 화폐 단위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에서 개발한 국제 표준 방식을 기반으로 측정했으며, 지주사 포함 5개 주요 그룹사와 2개 재단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측정 결과, 우리금융의 총 ESG 가치 창출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를 통해 인도네시아로의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이번 확대로 고객들은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현지 128개 은행으로 직접 송금할 수 있게 됐다.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 EZ’ 앱은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인도네시아까지 추가
국내 첫 골프 커뮤니티 기반 프로암 플랫폼인 ‘모두의프로암’이 출시 3개월 만에 비씨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Paybooc)’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골프와 결합한 새로운 소비자 체험 마케팅의 가능성을 열며, 기업들의 골프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다음달 19일,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2회 모두의프로암 행사는 기존처럼 앱 내 활동을 기반으로 20개 팀이 선발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페이북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비씨카드 사용자 누구나 페이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모두의프로암 앱 다운로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