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01:49
K팝 산업의 경쟁이 음악을 만드는 단계에서 아티스트가 보유한 지식재산(IP)을 얼마나 다양한 사업으로 연결하느냐는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음반과 음원 발매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기획사들은 공연과 팬미팅, 광고, 캐릭터 상품,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아티스트와 팬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음반 발매 이후에도 매출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중요해졌다. 그룹 활동을 기반으로 멤버별 솔로 음반과 유닛 활동을 병행하는 전략 역시 이러한 산업 변화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걸그룹 위나(We;Na)의 멤버 도아가 지난 10일 첫 솔로 음반 ‘Fade’를 발표하면서 그룹 중심으로 형성된 아티스트 자산을 개인 단2026.10.09 13:00
자동차 정비소에서 녹슨 부품을 풀어내거나 기계설비의 금속 표면을 관리할 때, 가정에서는 삐걱거리는 경첩이나 뻑뻑한 자물쇠를 손볼 때 자주 등장하는 제품이 있다.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 글씨, 빨간색 분사 노즐로 익숙한 WD-40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이지만 그 역사를 들여다보면 항공우주 산업에서 출발해 전 세계 산업 현장과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 온 글로벌 유지보수 브랜드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는 벡스인터코퍼레이션이 WD-40의 유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지금은 산업용 세정제와 전자 접점 세정제, 생활용 세정제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화학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사업 기반을 다2026.10.09 12:47
삼각형과 사각형 모양의 자석 조각을 서로 붙이면 평면 도형이 되고, 여기에 다른 조각을 연결해 쌓아 올리면 집과 자동차, 공룡을 비롯한 다양한 입체 구조물로 바뀐다. 아이가 직접 도형을 선택하고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놀이의 범위를 넓혀온 맥포머스는 2008년 국내 출시 이후 자석블록을 대표하는 교육완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단순히 정해진 모양을 조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가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강조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맥포머스의 출발점은 2005년 제시된 ‘3D 마그네틱 컨스트럭션 토이(3D Magnetic Construction T2026.10.09 09:05
더주컴퍼니의 뷰러 히팅 디바이스 '래시스매시(LASH SMASH)'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래시스매시는 기존 메탈 뷰러에 도킹해 열을 전달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소비자가 이미 사용하던 뷰러의 곡률과 집는 감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속눈썹 모질에 따라 온도를 달리 설정하는 듀얼 모드를 갖췄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KC·CE·FCC 안전 인증을 받았고 히팅 뷰러 모듈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지연 더주컴퍼니 대표는 "펀딩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은 소비자 반응이 '쓰던 뷰러 그대로 쓸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었다2026.10.09 09:00
화장품·생활용품 패키지 전문기업 럭스팩코리아가 일본 현지 고객이 무인쇄 용기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일본까지 바로 배송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 현지 전시에서 바이어와 만난 데 이어 주문과 배송 과정까지 직접 다루겠다는 계획이다.럭스팩코리아는 '2026 코스메 위크 오사카(COSME Week Osaka)'에 참가해 다양한 패키지 용기와 후가공 기술을 소개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행사로, 회사 측은 현지 바이어와 접점을 넓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전시장에는 형태와 색상, 마감 방식이 다른 용기를 용도와 후가공 방식별로 비교할 수 있게 배치했다. 회사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공급한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고 밝혔다. 상2026.10.07 16:47
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한 지식산업센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일반 입주를 앞두고 기업 관계자와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열면서 본격적인 입주 기업 확보에 나섰다. 준공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 말 입주 계약을 체결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입주가 시작된 데 이어 일반 기업들의 입주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반도건설은 지난달 30일 반도아이비플래닛에서 인근 기업 관계자와 공인중개사, 관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 팀이 참석해 입주 조건과 시설 구성, 업무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설명회 이후에는 실제 건물2026.10.07 16:14
지난해 가을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한 벤처빌딩으로 무선청소기 한 대가 배송됐다. 제품을 보낸 곳은 같은 해 8월 설립된 신생 가전업체 비움이었고, 제품을 받은 곳은 2019년 설립돼 생활가전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온 아이닉이었다. 제품은 비움의 첫 주력 모델인 ‘에어르 슬릭(Airr Sleek)’.당시 막 시장에 진입한 비움에게 에어르 슬릭은 단순한 신제품 하나가 아니었다. 브랜드를 알리는 첫 시험대였고, 광고비와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생 업체 입장에서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쌓이는 소비자 리뷰 하나하나가 제품 판매와 직결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비움은 에어르 슬릭 출시 직후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며 시장2026.10.07 13:22
국내외 기후·에너지·대기환경 연구진이 10월 13일 서울대학교에 모인다.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가 공동으로 '2026 기후변화와 청정대기의 미래 국제 워크숍(GUIDE IAM)'을 개최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탄소중립대학원이 공동주관하며, 연구진과 정부·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한다.발표에는 서울대 우정헌·홍종호 교수, 숙명여대 안영환 교수, 숭실대 황규백 교수가 나선다. IIASA에서는 폴커 크레이, 즈비그니에프 클리몬트, 싯다르트 조시, 김윤하 연구원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나뉜다. 오전 'GUIDE-Global' 세션은 전지구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기오염 대응, 동북아시아2026.10.07 10:11
가온인터내셔날이 VGN의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VGN Dragonfly F1 V2 SE+'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뿐 아니라 문서 작업과 웹 서핑 같은 사무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게임과 업무를 오가는 사용자를 위한 핵심 사양은 연결 방식이다. 이 제품은 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는 TRI MODE를 갖췄다. 데스크톱 PC에서는 2.4GHz 무선으로, 노트북이나 다른 지원 기기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식으로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마우스 하나를 여러 기기와 용도에 쓰려는 사용자를 염두에 둔 구성이다.무선 마우스인 만큼 배터리도 중요하다. 신제품은 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2026.10.06 16:47
온라인 쇼핑몰 개발 전문기업 카이먼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정기배송, 간편주문, 옴니채널 등 기능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머스는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검색하는 방식에서, 구매 이력과 관심 상품,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간편결제, 구매 단계 축소, 온·오프라인 연계, 운영 자동화도 쇼핑몰을 구축할 때 함께 따지는 요소가 됐다.카이먼은 이런 흐름에 맞춰 쇼핑몰 기획 단계에서 업종과 사업 모델, 운영 방식을 분석한 뒤 기능을 설계한다. 간편주문은 장바구니를 거치던 여러 단계를 줄이고 반복 선택 시 수량이 자동 반영되도록 했다. AI 개인화는 구매2026.10.06 16:23
실리콘밸리의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가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 '빔'을 선보였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일하던 연구자 두 사람이 세운 회사다.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6일 공개된 빔은 기업 고객과 개발자를 겨냥해 코드 작성이나 AI 에이전트 업무에 강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경쟁 제품들보다 비용 부담이 작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난도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에서는 중국 Z.AI가 내놓은 오픈소스 모델 GLM-5.2와 견줄 만한 결과를 냈다고 한다.이번 공개는 중국산 무료 모델을 뒤쫓으려는 미국 기업들의 대열에 리플렉션이 가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회사 측은 빔의 성능이 씽킹머신스나 엔비디아가2026.10.06 14:34
열대과일 수입·유통 기업 사우스코어가 운영하는 브랜드 '파라솔(PARASOL)'이 서울 광장시장에서 '파라솔 시즌 마켓' 두 번째 프로젝트를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파라솔은 사우스코어의 과일 수입·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과일을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로 풀어내는 브랜드다. 시즌 마켓은 이 브랜드가 과일 하나를 골라 여러 형태의 상품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첫 시즌은 망고가 주제였다. 생망고와 함께 망고를 쓴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을 구성했다.시즌2는 열대과일을 활용한 칵테일과 목테일(무알코올 칵테일)을 중심으로 타파스 메뉴를 더했다. 디저트와 아이스크림에 머물렀던 과일 상품을 음료와 안주류까지 넓힌 셈이다. 공간은 남미2026.10.06 11:03
브랜드 커머스 기업 아워코퍼레이션의 탈취 브랜드 피에브(PieV)가 10월 한 달 동안 판매하는 '할로윈 에디션'을 출시했다. 9월에 내놓은 추석 에디션에 이은 시즌 한정 제품이다.피에브는 고체형 에어워셔를 중심으로 스프레이, 차량용, 퍼퓸 탈취제까지 라인업을 넓혀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에어워셔 제품에 향과 패키지만 시즌에 맞게 바꾼 구성이다.새로 나온 향은 마시멜로·바닐라 콘셉트의 '고스트 파티'와 과일 캔디 콘셉트의 '펌킨 나이트' 2종이다. 손잡이형 선물 박스에 탈취제 2종과 데코픽 4종, 거미줄 받침 2개를 담았다. 탈취제를 실내 장식 소품으로도 쓸 수 있게 한 것이다.탈취제처럼 실용성이 중심인 생활용품에 계절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