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새롭게 편입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을 기념해 대규모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우리금융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캠페인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KB청소년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청소년센터’는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271번째 센터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기존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 복지시설로 확대해, 연말까지 전국 280개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리모델링
SK그룹이 글로벌 AI 선도 기업 OpenAI와 손잡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운영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지난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전동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 N 브랜드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극한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체를 기반으로 트랙과 도심을 아우르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 차량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
삼성이 글로벌 AI 리더인 OpenAI와 차세대 데이터센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지난 1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의향서)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에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각 사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기술 등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OpenAI가 진행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성능·저전력 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Global Finance)’가 주관한 ‘2025 글로벌 파이낸스 트랜잭션 뱅킹 어워즈(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으며, 하나은행은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으로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를 크게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처리 용량을
SPC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다채로운 베이커리·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SPC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부터 아이스크림, 쿠키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디저트 류까지 품격 있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개, 배스킨라빈스 1700여 개, 던킨 650여 개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에 식상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
쿠팡은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의 신제품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를 오는 12일까지 단독으로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13일이며, 구매 고객은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에 쿠팡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닉스 ‘더 시프트’는 김치 소비 트렌드 변화와 2~3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겨냥한 슬림형 제품이다”라며 “최근 소형 주거 공간이 확산되고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부피가 큰 대형 가전 대신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더 시프트’는 폭 3
오리온이 국내 재생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농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오리온은 10월 1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평창군청, 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함께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농기계를 지원하고,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약 2천㎡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운영한다.녹비작물은 토양의 영양분을 높이고 토사 유실을 막아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의 핵심 자원
이마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장에서 직접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핸드캐리형’ 선물세트는 택배 배송용 대용량 세트와 달리 가볍고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으며, 제수용이나 가족 먹거리로 활용 가능한 실속형 구성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지난해 추석 직전 판매 실적에서도 이 같은 소비 트렌드가 드러났다. 과일 혼합 세트는 명절 전날 하루 동안 전체 판매량의 9%를 기록했으며, 양념 가공육 세트(6%), 한차·인삼 세트(10%), 건강 선물세트(5%)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나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주식 거래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하나증권은 현재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일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거래를 정상 제공한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하며, 6일은 대만, 7일은 홍콩 증시가 휴장한다.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돼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원활히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
신한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전 그룹사가 함께하는 대규모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신한금융은 지난달 30일, 전날부터 나흘간 그룹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모두를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올해는 기존 지주회사·은행 중심에서 전 그룹사로 범위를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총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이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그룹사별 활동 지역은 지주회사와 은행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직업 군인과 군무원 전용 대출 상품인 ‘우리 WON하는 군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비대면 전용으로,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재직 기간 3개월 이상, 연 소득 3천만 원 이상인 직업 군인(육·해군·해병대) 및 군무원이며, 향후 공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이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복무 연차에 따라 장기 복무자(5년, 10년, 15년 이상)에게 최대 연 1.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선착순 2천 명에게는 첫 달 이자를
넷마블은 자사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에서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대규모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이용자들은 인게임 미션을 수행해 보상을 획득하는 ‘시즌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차 최종 보상으로는 최초로 인게임 최상위 등급 선수카드인 ‘유니크&루키 10강 구단선택팩’이 지급된다.또한 총 17단계의 미션을 완수하면 17강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강화 선수 획득 미션 이벤트’, 일일·주간 미션 수행으로 모은 재료를 교환할 수 있는 ‘전력보강재료 수집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이를 통해 레전드 프랜차이즈 17강, 레전드 40 17강, 레전드 17강,
NH투자증권이 고객 편의를 위해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개천절은 물론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 배당 처리가 평일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주말은 기존과 같이 제외된다.NH투자증권은 해외 주요 증시가 국내 연휴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결제 지연 없이 해외주식 매매를 이어갈 수 있으며, 현금 배당금 역시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지연 없이 입금된다. 이로써 투자 자금의 빠른 회수와 재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총괄부문 부사장은 “국내 연휴에도 해외 증시는 멈추지
신한투자증권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의 해외시장 거래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글로벌 데스크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온라인 매매(MTS, HTS) 가능 국가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 국가까지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원화만으로도 미국 등 주요 해외 증시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중 일부 국가는 휴장일이 있으므로(중국: 10월 3일~8일, 홍콩: 10월 7일) 유의해야 한다.연휴 기간에는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시황 모니터링, 매매 방법 안내, 주문 접수 등 실시간 지원을 제공한다. 전국 영업점은 휴무지
KB금융그룹이 소비자 중심 금융 실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강화에 나섰다.KB금융은 오늘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회장 주관으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그룹 내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선제적으로 수립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의 후속 조치다. KB금융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참고해 고객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논의된 주요 의제는 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연말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부터 운영하던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마련됐다.개편된 할인 구조는 기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 방식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즉시 할인’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주문 빈도가 높을수록 혜택이 커지고, 지역사랑상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를 4회째 후원한다.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 창설 이래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올해 대회는 ‘위대한 양궁의 순간’을 주제로, 한국 양궁의 역사와 성과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달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 광주국제양궁장과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며, 국제대회 운영 방식을 적용해 선수들에게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9월 26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기술금융은 담보 능력 대신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은행의 2025년 6월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24.9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9.9조 원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점유율은 40.6%에 달한다.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금융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기술 우수 기업의 선제적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DB 구축 등 실행력 강화를 통해 이룬 결과라는 평가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