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문직과 대기업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 ‘오블리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32세의 미혼 여성 A씨는 바쁜 업무로 인해 휴가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워 결혼정보회사 상담을 선택했다. 잡플래닛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연간 휴가를 7일 이하로 사용하고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만남 기회가 제한된 현실을 보여준다.시간 부족 문제로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듀오의 ‘오블리주’는 회원별 조건과 성향을 고려해 매칭을 지원한다. 상담 매니저가 전담해 회원의 요구에 맞춘 만남을 주선하며, 일정 조율도 돕는다.또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양주 회천신도시 내 신규 분양 단지 ‘회천중앙역 파라곤’이 개관 첫 주말부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시행사 라인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1만7천여 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주변에는 주차 차량이 몰리며 혼잡이 빚어졌고, 대기줄이 수백 미터 이상 이어지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내부 유니트와 모형도 앞에서는 분양가와 청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부동산 관계자들은 이번 관심이 단순한 ‘초기 구경 수요’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움직임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새로 신설될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GTX-C 노선 개통 등 교통 호재에
현대로템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현대로템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ADEX 2025에 참가해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다양한 방산 기술과 항공우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5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현대로템은 기아,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그룹 차원의 방산·우주 기술 역량을 집약했다. 전시관에는 지상무기체계, 항공우주 엔진, AI·수소모빌리티 등 디펜스솔
롯데그룹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롯데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전역을 대관해 임직원과 가족 1만500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화합과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드벤처·매직아일랜드·아이스링크 등 롯데월드 전 구역을 개방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진행했다.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임직원 가족과 롯데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맘편한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동들도 함께 초청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롯데가 임직원을 위해 롯데월드를 전면 대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롯데월드 시즌 공연과
쿠팡이 명절 이후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 ‘로켓프레시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로켓프레시 전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기간 소비가 집중된 이후 비워진 냉장고를 채우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행사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가공식품 등 약 300여 개에 달한다. 하루 평균 150개 상품이 특가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매일 새로운 품목이 추가돼 다양한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평일 오후 2시에는 삼겹살, 요거트, 비엔나소시지 등 인기 식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샤인머스
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아동의 문해력 향상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시각장애아동의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명동 가을 음악회’로 구성됐다.이날 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0권의 점자 교구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교보재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전달됐으며, 점자교육 교재로 활용돼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습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봉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보이스피싱제로’의 3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보이스피싱제로’ 3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은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피해자 지원과 금융사기 예방을 목표로 2023년 5월부터 3년간 매년 10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후원하는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지난 1·2차 사업에서는 총 5,211명의 취약계층 피해자에게 150억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1,064건을 진행
넷마블이 글로벌 게이머와 미디어를 잇는 소통 플랫폼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Netmarble Game Media Hub)’에 ‘트위치콘 2025’ 전용 탭을 개설했다.넷마블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트위치콘 2025’ 개막에 맞춰, 전 세계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채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PC·콘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담은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테마 포토 스테이션 등 참여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트위치콘 2025’ 전용 탭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
현대자동차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한국 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대회는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인제 스피디움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코너와 40m 고저차를 가진 다이나믹한 트랙 구성으로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 능력을 시험하는 코스로 평가받고 있
하나증권이 국내 자본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의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거래는 자본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자국의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사례로 기록됐다.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한국 증권사 계좌를 직접 개설하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KB금융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디지털 혁신 협력 강화에 나섰다.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5’ 현장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경제청이 주최한 세계 최대 ICT 전시회로, 180여 개국에서 6,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차세대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KB금융 참관단은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지 벤처캐피털(VC) 및 투자사와 만나 AI, 핀테크,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등 글로벌
NH농협은행이 한국마사회와 함께 말 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 경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를 열고, 말 생산농가 육성과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농협은행은 경주 시작 전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관람객들에게 ‘한국농협 백미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대회 시상식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 원을 전달하며 국내 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
홈플러스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F2F 덕다운 경량 베스트’를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한 방한 의류를 선보였다.홈플러스는 의류 자체 브랜드(PB) ‘F2F’를 통해 가성비 높은 겨울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 ‘F2F’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바람막이 점퍼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플리스 집업과 베스트 등 간절기 의류도 약 6% 성장했다.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전체 의류 매출이 약 9%, 바지류 46%, 점퍼류 10%, 스웨터류 1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F2F 덕다
신한투자증권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두 건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금융권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늘 자사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시스템’과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연구개발(R&D) 유사 검색 시스템’ 등 두 건의 AI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두 기술 모두 산업 및 연구개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간의 유사도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도출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이번에 출원된 기술은 기획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을 신한투자증권 내부에서 자체 수행했으며, 일부 알고리즘은 이미 모바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7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구기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김기훈 조합구조개선부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구기자 수확 작업과 함께 농장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일손을 보탰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훈 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
LG전자가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Active Matrix)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LG MAGNIT Active Micro LED)’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번 신제품은 초대형(136형) 화면과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거실을 영화관처럼 구현하며, LG전자의 차별화된 영상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LG전자는 21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신제품(모델명: LSAH007)을 출시한다. LG 매그니트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가로 약 3m, 세로 약 1.7m 크기의 136형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와 100
삼성전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5 테크포럼(Tech Forum 2025)’을 열고, AI 비전과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기술 인재와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전자의 연구 방향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SRA)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혁신의 비전을 나눴다.삼성전자 측에서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전경훈 DX부
대한항공이 미국의 방산업체 L3Harris와 함께 ‘항공 통제기 2차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항공 방위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방위사업청은 9월 말 열린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에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해당 사업의 수행업체로 의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형 특수임무 항공기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주 계약자인 L3Harris는 대한항공,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에 항공 통제기(AEW&C, 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협력업체로 참여해 기본 기체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해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상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어린 시절의 저금통 경험을 떠올리며 저축의 의미를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다양한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가입 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으로 재예치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장기적인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우대금리 조건도 다양하다. 하나증권의 연계 계좌를 등록하거나 보유하면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 또는 보유 시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은행과 전자결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따뜻한 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 시마다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용 예금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우선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삼성월렛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