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15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회사는 그동안 필요 인력을 수시로 충원하는 방식을 유지해 왔으나,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이다.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리서치, 정보통신(IT),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디지털, 경영지원·내부통제 등 총 5개 분야다.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신한은행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자사 앱 ‘HireVisa’를 통해 외국인 등록증 발급, 비자 연장, 체류 자격 변경, 거주지 이전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 상품 연계, 금융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KB금융그룹은 자사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가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오늘 밝혔다.‘KB의 생각’은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약 3만여 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 Pay(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고객의 금융 여정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KB의 생각’은 단순한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금융 콘텐츠 플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 원을 출자해, 5,6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AI 분야에는 총 1,200억 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인력과 우수한 투자 실적을 갖춘 운용사를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다.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 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이 부문은 운용 중인 자산 규모(AUM)가 8,000억 원 이하인 운용사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최대 34만 2천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Npay 포인트), 쿠폰, 요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벤트 응모 시 3만 Npay 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Npay 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5만 Npay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우리WON모바일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 최대 6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드림100GB+’ 요금제를 개통하면 1년간 최대 5만 2,800원의 요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특히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대외 통상환경 악화와 관세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시장의 예상을 넘어선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조 8,751억원, 영업이익은 6,88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 웃돌았다. 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올해 3분기 실적에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관세 부담과 인력 선순환 정책에 따른 희망퇴직 등 비경상 요인이 반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가전이 시장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전장 사업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전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 1천억원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번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이 15.33%, 영업이익이 158.55%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 8.72%, 영업이익 31.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이번 잠정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수치이며,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공표한 이후, 2010년 IFRS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 판단을 할 수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 전시가 14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6일(월)까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린다.‘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2014년부터 이어온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테이트 모던의 대표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를 시작으로,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늘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이 국내 금융 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천시와 운영기관이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 교육,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한국 정서와 생활문화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넷마블이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넷마블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112부스, 145개의 시연대를 운영하며 신작 4종과 기대작을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이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며 최대 4인 협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싱글
하나증권이 금융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투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하나증권은 오는 24일까지 대학생 투자 아카데미 ‘하나드림’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하나드림’은 증권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금융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의 실제 업무와 현장 경험을 배우고,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이번 3기 아카데미는 10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테크 2.0’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하나금융그룹이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달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2일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인식 개선을 목표로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사회공헌형 달리기 캠페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유방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올해 핑크런에는 여성건강 인식 개선 취지에 공감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자
신한은행이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48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오늘(13일) “청년층의 금융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480명을 선발하는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공고된 일반직·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200명),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인력’(80명)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채용은 신한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특히 새롭게 신설된 ‘금융 선구안 인턴 프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 출범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공동 고객 감사제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이달 말까지 그룹 통합 앱인 ‘우리WON뱅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고객 축제다.‘우다페’는 지난 1일부터 사전 알림 신청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20만6000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은행, 보험, 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각 상품 코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
KB국민은행이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손잡고 출산 초기 가정의 육아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출산 초기 가정 육아교육 책자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부모에게 실질적인 육아교육 자료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육아정책연구
쿠팡이 인기 주방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할인 행사 ‘키친 슈퍼 위크’를 연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키친 슈퍼 위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이 선호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포트메리온, 바겐슈타이거, 도블레, 하이드로 플라스크, 퀸센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도블레는 항균 도마와 친환경 주방용품으로 알려진 명품 키친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방의 편리함을 높인다.하이드로 플라스크는 2009년 미국 오리건주 밴드에서 설립된 아웃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PuroTec™)’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K 2025’(K 쇼)에 참가해 퓨로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 쇼는 미국의 NPE(National Plastics Exposition), 중국 차이나플라스(Chinaplas)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에는 66개국 3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전, 모빌리티, 건축자재, 의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잠재 고객 확보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지난해 NPE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오늘(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등 4개 매장에서 제공되며,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맡김) 서비스’로 구성된다.‘간단 점검 서비스’는 기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의 기본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전문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 상태를 점검하며,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하다.‘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손잡고 인천 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한다.㈜한화는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내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일 열렸으며,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동들에게 약 2천만 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한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