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채용 접수는 오는 3월 10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2차,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IT/디지털 부문 지원자들에게는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채용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우대 정책도 눈에 띈다.
하나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은행 측은 다음달 8일부터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라는 이름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전에는 1~3학년을, 오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교육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돈이 MONEY?'라는 주제에서는 돈의 가치와 세계 화폐에 대해 배우며,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에서는 올바른 용돈 관리 방법을 학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이해를 쌓는 것은 매우
NH농협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4일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서비스 개발, 농촌 및 지역 성장을
기아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리그인 '아라비안 리그(Arabian League)'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이어간다고 25일(화) 밝혔다.아라비안 리그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 리그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 개편됨에 따라 설립된 리그로 아중동 지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아중동 지역 15개국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팀
풀무원이 한국 기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19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풀무원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오늘 발표했다.풀무원 관계자는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올스타 30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인증 수여식은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개별 기업 인증식 형
토털슬립케어 기업 ㈜이브자리가 프리미엄 브랜드 퓨어 시프(Pure-SIF)를 통해 호텔식 침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브자리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론칭한 퓨어 시프는 변화하는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트렌디한 고급 침구 브랜드다. 지난해 9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호텔식 침구 라인업을 확대했다.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토피아'와 '라뮤즈'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 연출을 목표로 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색상, 소재, 디자인 디테일을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토피아'는 이음선 없는 깔끔한 흰색 광폭 원단에 프레임 형태의 자수와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4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KFC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29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더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2023년과 비교해 약 5.7배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 "기업 활동의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6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라고 KFC 관계자는 전했다.이러한 성과는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오케스트라PE의 인수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4년 KFC의
우리은행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에 동참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1일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정 행장은 우리은행 본점 어린이집에서 챌린지 표어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 SNS에 게시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행이 시행 중인 주요 정책으로는
하나은행이 급여 이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컴퍼니'라는 이름의 급여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주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 내에 구현된 가상 세계관을 통해 제공된다. 매월 1일부터 말일 사이에 급여 이체 기록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급여 이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달달 하나 컴퍼니' 서비스에 가입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 장학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삼양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선발 인원과 장학금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 대학생과 예체능 계열 고등학생 대상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50여명 증가했고, 장학금 규모도 50% 이상 늘렸다"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 213명의 장학생에게 16억 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는 전년 대비 상당한 증가를 보여주는 수치다.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87명, 그리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39명이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탠리'의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잠실 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퀜처 프로투어 플립 스트로 텀블러'로, 용량 887ml에 6가지 색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외에도 인기 상품인 '퀜처 H2.0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와 각종 액세서리를 포함해 총 48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퀜처 H2.0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는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가 높
이디야커피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위해 커피 트럭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디야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기관을 방문해 임직원 및 국군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다.이번 지원 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최근 진행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 협약에서 강조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브랜드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
버거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최근 위생등급 평가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최고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실시한 '2025년 프랜차이즈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 조사 결과, 버거킹은 전국 484개 매장 중 90% 이상인 438개 매장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인증률이다.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버거킹 매장의 청결도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처의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버거, 커피, 치킨, 아이스크림 등 25개 업종의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평가
편의점 체인 GS25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1919년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대화하며 삼일운동을 지원하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삼일운동의 전개 과정과 백산상회 관련 정보를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참여
홈플러스의 온라인 사업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달 온라인 매출 1조 5천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 1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식품 카테고리가 있었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의 86%를 차지하는 식품은 특히 신선식품 부문에서 최대 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계란, 건조식품 등 일상적인 장보기 품목들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된 것으로 분
편의점 체인 CU가 봄을 맞아 이색 디저트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성장하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공략한다. CU 관계자는 "디저트 샌드위치는 3월부터 매출이 급증하는 제품"이라며 "지난해 3월에는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이 2월 대비 28.4% 증가했다"라고 밝혔다.업계 통계에 따르면, CU의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은 2022년 18.5%, 2023년 31.7%, 2024년 46.8%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뚱카롱, 밤 티라미수, 수건 케이크 등 다양한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CU는 봄 시즌 특화 디저트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주목할 만한 제품은 여수의 유명 디저트 맛집 '여수당'과 협업한 '쑥
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그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빵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약 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흥국생명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빵 나눔, 밀박스(식료품 상자) 전달, 동절기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
흥국화재가 글로벌 제약회사 에자이와 손잡고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최근 에자이와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치매 인식 개선과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흥국화재는 지난해부터 치매 관련 연구와 선진 시장 조사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초 4개월간 치매의 전 과정을 분석하는 심층 연구를 수행했으며, 미국과 일본의 치매 치료제 시장을 면밀히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신협은 2025년 2월 기준으로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누적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등을 포함한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낮아 일반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신협 관계자는 "단순한 재무적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신협의 사회적금융 지원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 도입으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커피 체인점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률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표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의 97%에 해당하는 1,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인증 받은 매장 중 99.2%에 해당하는 1,930개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 커피 체인점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신규 개점 등의 이유로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매장들도 현재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전체 매장의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음식점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