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09:59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6일 대구 본점에서 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과 그룹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절감된 행사 비용은 청년 자립 지원단체 ‘야나(YANA)’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iM뱅크는 1967년 대구에서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2024년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바 있다.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수도권 거점 점포 개설과 전국 영업망 확충,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시중은행 모델을 구축해왔다.특히 시중은행 전환 이후 1년 동안 디지털 전용 상품 출시, 외부 전문가 영입, 조직문화 개선 등 디지털2025.05.19 09:54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대출상품인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상품으로,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까지 감면된다.이번 상품은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해 국유재산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 정부 재정 확보, 기업의2025.05.19 09:51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의 연체율 감축과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금융환경 악화로 인해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상호금융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추진한 핵심 전략 회의 중 하나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회의를 통해 연체관리 강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연체 발생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농축협 간 공동대출의 건전성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2025.05.19 09:48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약 2조 6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은행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농협은행은 14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6천2025.05.19 09:44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4일 전주시 덕진구 건지산 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 (사)전북생명의숲 등과 함께 ‘그린짐(Green Gym)’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그린짐은 녹지공간에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학술림 및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건지산 둘레길을 따라 잡초 제거, 어린나무 지지대 설치,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배출 등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생명의숲이 주관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지산의 생2025.05.19 09:40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로 새롭게 편입될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각각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추천했다. 이는 지난 5월 2일 금융위원회의 생명보험사 자회사 편입 승인 이후, 인수 절차의 신속한 마무리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동양생명 대표 후보로 추천된 성대규 전 대표는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 신한생명 대표를 역임하며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를 맡았고, 우리금융에서는 생명보험 인수단장을 맡아 동양·ABL생명 인수 과정에2025.05.16 10:55
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000개사를 선발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업은행은 자체 개발한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기업을 선별했다. 이 모형은 재무성과 중심의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과 달리,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술력, 매출 성장률, 투자 유치 실적, 고용 창출 등 미래2025.05.16 10:25
농협상호금융이 농번기를 맞아 협력사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 등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협상호금융과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함께한 합동 봉사로, 도농 간 상생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황상돈 농협 철원군지부장, 최진열 철원농협 조합장 등 양측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여 대표이사는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협2025.05.16 10:20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인 ‘KB GenAI 포털’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는 임직원의 업무 방식과 금융서비스 제공 방식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조치로,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KB GenAI 포털은 지주사를 포함한 8개 주요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공동으로 협업해 구축한 AI 플랫폼으로, 자율적 판단과 실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2025.05.16 10:14
하나은행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가입자에게 최대 연 4.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함은 물론, 커피 쿠폰, 백화점 포인트, 전시회 할인권, 식당가 할인쿠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더현대하나더 적금’은 매월 1천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가입자는 매회 적금 불입 시 현대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6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특히 6개월간 적금을 모두 납입한2025.05.16 10:09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5,6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계열사별 실적도 고르게 개선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800만명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토스인컴은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자체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수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2025.05.15 09:48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Digital Banker)가 주관한 '2025 글로벌 중소기업 금융 혁신상(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용 플랫폼 ‘IBK BOX’와 그 핵심 기능인 ‘대출통로 BOX’를 통해 중기 대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디지털뱅커 측은 “IBK BOX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안면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통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2025.05.15 09:38
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 및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단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 대한 금융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출자 사례로, 하나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총 2천억원 규모의 모펀드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선도적으로 출자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운용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