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17:00
흰머리는 흔히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단순히 나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생활습관, 두피 건강 상태가 흰머리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의 흰머리가 늘면서 이를 예방하거나 늦추려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와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본다. ◇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노화 때문만은 아니야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 속에서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색소가 줄어들고 머리카락은 흰색으로 변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단순히 노화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큰 원인 중2025.08.26 15:39
프리미엄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인 ‘매장 속 숨은 포켓몬을 찾아라! 포켓몬 소문내기 이벤트’를 다음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 포켓몬 브로마이드 증정, 9월 19일부터 시작된 포켓몬 캔뱃지 증정 이벤트에 이은 후속 행사다. 샤브올데이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식사 경험을 넘어 매장 곳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포켓몬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기획해왔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은 샤브올데이 매장에서 식사 후, 매장 내 숨어 있는 포켓몬 이미지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2025.08.26 14:54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은 지난 25~26일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와 ‘재택의료지원센터’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 재택의료 수행 인력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강릉의료원, 영월의료원 등에서 활동 중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며, 실습 위주의 소규모 교육(차시당 5명 이내)으로 집중도를 높였다.교육은 재택의료 행정절차 및 운영 실무, 초기 면담 및 사정 방법, 사례 기반 실무 적용(염은경 과장), 재택의료 현장 실습(공영훈 원장)으2025.08.26 14:52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의 임상·역학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6명에서 60.5명으로 2.2배, 유병률은 73.3명에서 270.4명으로 4배가량 급증했다. 1형 당뇨병 발생률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유병률은 21.8명에서 46.4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성별 차이도 뚜렷했다. 1형 당뇨병은 여성 환자가 26% 더 많았고, 2형은 남성이 17%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형 당뇨병이 영유아기(0~5세)에서, 2형은 청소년기(13~18세)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특히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두드러졌다. 저소득층은 중·2025.08.26 13:58
질병관리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이 받은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총 4억1270만여 건으로, 국민 1인당 평균 8.0건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의료방사선 검사는 일반촬영, 유방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골밀도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등 다양한 영상의학검사를 포함한다. 2024년 국민 전체 방사선 피폭량은 162,090 man·Sv(맨 시버트), 1인당 피폭선량은 3.13 mSv로 집계됐다.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질수록 암 발생 위험도 커지는 만큼, 질병관리청은 의료적 필요성이 분명한 경우에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와 피폭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242025.08.26 13:54
한국릴리가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자율성과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 중심의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한국릴리는 전 직원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고, 회의실·포커스 부스·리프레시 공간 등을 확대해 업무 목적과 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모든 좌석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무빙 데스크를 배치했고, 전원·네트워크·인트라넷을 선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통합 IT 인프라도 갖췄다.소통을 위한 소셜 허브 공간과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는 열린 워크스테이션도 마련돼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러운 협업을 유도한다.이번 사무실 이전은 일2025.08.26 13:53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지난 21일 오픈했다고 오늘 밝혔다.‘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히 공유하는 소통 창구다. 주요 그룹사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며 고객 불편 사항 개선 결과, 고객 편의성 혁신 과제 진행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선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다.실제 개선 사례에는 신한은행의 대출 심사 진행 단계 알림 서비스, 신한카드의 미성년자 대리인 가입서류 제출 자동화, 신2025.08.26 13:52
디지털 플랫폼 기반 신약·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오는 10월 24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2025 JNPMEDI CONNEC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RDC in Action: Accelerating Global Success in Life Science Innovation’을 주제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인허가, 임상, AI, 투자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규제 변화와 FDA 인허가 사례, 제품별 시장 진입 전략을 다룬다. 두 번째는 다국가 임상 운영 및 플랫폼 기반 임상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세 번째는 AI를 활용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과 CDISC 기반 데2025.08.26 13:49
인투셀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공동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기술이전 해지로 불거진 기술력 논란을 일축했다고 밝혔다.인투셀은 “핵심 플랫폼인 링커 기술 ‘오파스(OHPAS)’에는 문제가 없으며, 파트너십 네트워크와 기술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재상장을 앞두고 제출한 증권신고서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사실이 명시돼 있다.양사는 지난해 12월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해, 인투셀은 링커 및 페이로드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 항암 타깃에 대해 ADC 후보물질을 개발해 특성을 평가하고 있다.업계는 “삼성과의2025.08.26 13:46
동성제약이 이양구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인수한 브랜드리팩터링 백서현 대표도 함께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회사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자신이 지배하던 오마샤리프화장품이 보유한 동성제약 주식 121만여 주를 무상 또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제3자에게 넘겨 약 9억5000만 원의 손실을 입혔다.실제로 지난 4월, 브랜드리팩터링에 2만6000주를 무상 양도하고, 같은 달 말 메디스펙터투자조합 등 우호 세력에 119만여 주를 저가 매각한 정황이 있다.동성제약은 이 전 회장이 주총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지분을 헐값에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이 전 회장의 지분 일2025.08.26 13:37
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항체 의약품 정제에 사용하는 차세대 Protein A 레진 ‘HiPure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Protein A 레진은 pH 3.0~3.5의 강산성 환경에서만 항체 용출이 가능해 단백질 변형, 품질 저하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아미코젠의 ‘HiPureA™’는 자체 개발한 신규 리간드를 적용해 pH 5.0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항체를 용출할 수 있다.단일클론 항체(mAb), 이중항체, Fc 융합 단백질, ADC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활용 가능하며, 단백질 안정성과 수율을 동시에 개선한다.또한 HCP, 숙주세포 DNA 등 공정 중 발생하는 불순물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후속 정제 단계를 단순화하고2025.08.26 13:35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이 미국 비영리단체 ‘N=1 콜라보레이티브(N=1C)’와 협력해 초희귀 유전자 변이를 지닌 환아의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5세 소년 제임스로, 전 세계에서 50건 미만만 보고된 YWHAG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다. 해당 변이는 발작과 발달 지연을 유발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법이 없다.쓰리빌리언은 고해상도 전장유전체(WGS) 분석과 AI 기반 유전변이 해석 기술을 활용해 제임스의 DNA를 정밀 분석했다. 변이 유전자에 특화된 핵심 정보를 도출해 N1C에 제공, 맞춤형 치료제 설계의 기반을 마련했다.N1C는 2019년 단일 환자를 위한 신약 ‘2025.08.26 13:33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가 브라질 시장에 제품을 선적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따.이번 수출은 STI12, HPV, ULFA Reader 등 주요 분자진단 제품이 포함됐으며, 브라질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올해 8월까지 팍스젠바이오의 누적 수출 실적은 전년도 전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페루 등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푸에르토리코 등 중미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아프리카 지역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짐바브웨 수출은 지난해 대비 247% 이상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