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학회 ‘TIDES US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과 CDMO 역량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에스티팜은 이번 행사에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gRNA, 스마트캡(SmartCap®) 등 핵심 원료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개발 및 위탁생산(CDMO)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사업본부장 최석우 전무는 ‘RNA 기반 치료제의 솔루션 제공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CDMO 밸류체인을 집중 조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5월 3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환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다발성경화증국제연맹(MSIF)의 2024-2025년 글로벌 테마인 ‘MY MS Diagnosis(진단)’에 맞춰 진행됐다.지난 22일에는 김수현 국립암센터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 ‘Understanding MS’ 강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약 70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최신 치료법을 설명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가 주최한 ‘MS 걷기 챌린지
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KSSS 2025(The 42nd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Spine Surgery)’에서 ‘2025 KSSS Research Award’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KSSS Research Award는 척추외과 분야에서 학술 발전을 위한 연구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올해 2025 KSSS Dong-A Research Award는 박상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현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수, 강민석 건국대학교병원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수상했다.공동연구팀은 ‘요부척추관협착증에서 양방향 내시경 유합술과 경추간공 유합술의 임상적 및
JW생명과학은 이커머스 전용 아미노산 수액 신제품 ‘닥터라민주 200mL’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라민주’는 연간 120만 백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비급여 아미노산 수액으로, 이번 신제품은 기존 250mL, 100mL 용량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닥터라민주 200mL는 250mL 제품 대비 투여 시간이 약 25% 단축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투약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액 백은 최대 100mL의 약제를 추가로 혼합할 수 있어 비타민, 미네랄 등 기능성 주사제와의 병용이 용이하다.포장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이지컷 기술이 적용돼, 별도 개봉 없이 하단만 절취해 수액 세트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제품은 지난해 11월 식약처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염증성 면역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신규 면역조절물질인 ‘글리세롤 유도체(Chemical Formula 3) 기반 면역조절 화합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물질은 IL-4, IL-6, CXCL8(IL-8) 등 주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발현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다양한 면역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차세대 신약후보다.구조적 안정성과 생체 구성 성분을 기반으로 설계돼 낮은 독성과 높은 생체적합성을 갖춘 이 물질은 급성 염증 치료제 및 지속형 면역조절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적응증 범위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폐렴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급·만성 염증질환, 호흡기 감염, 천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26일 밝혔다.GC녹십자는 매년 독감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공급 중단 없이 백신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수급 안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질병청은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이는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 Victoria)으로 발표한 것에 따른 변경이다.2020년 3월 이후로 B/야마가타(Yamagat
한독은 지난 24일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1형 당뇨병 사회초년생 환우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독이 2009년부터 이어온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뇨병 관리 중요성과 합병증 예방을 알리고 환우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1형 당뇨 환우들의 혈당 관리 어려움에 주목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협력해 사회초년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며 양여리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진행한 강연에서 1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청량읍에서 채집한 모기 145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일인 6월 12일보다 21일 빠르며, 당시 채집 기간의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3.4℃ 높아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일본뇌염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열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 등 5종의 매개 병원체 검사를 받았으며,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활동을 활발히 한다. 6월부터 개체수가 점
바이엘 코리아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한 달간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 ‘서스테이너빌리티 챌린지(Sustainability Challenge): 팀별 플로깅과 일상 속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2022년부터 진행해온 ‘전 직원 플로깅’ 활동을 확장한 형태로, 전 직원이 팀을 이뤄 최소 한 번 이상 플로깅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적으로는 에코 출근,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컵 줄이기 등 실천 가능한 미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기업 맞춤형 챌린지 앱 ‘모티너스(Motiners)’를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참여 방식을 활용했다. 400여 명의 직원이 29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공유
한국메나리니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건강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건강한 혈압,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사진 공모전’이었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자전거 타기, 저염 식단, 가족과의 등산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한 사진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실천 가능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시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단 1만원으로 최대 11만 원 상당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문화지원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출생한 부산 거주 청년으로, 총 8,500명을 지원한다. 이 중 7,500명에게는 10만원권, 1,000명에게는 5만원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동백전 앱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축하합니다' 메시지가 표시되고, 당일 중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푸시 알림으로 지원 권종이 안내된다.단,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선택적 JAK1 억제제인 경구용 치료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수화물)가 다음달 1일부터 성인의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급여 적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선성 관절염에 대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경구용 JAK 억제제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과 선택지를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급여 기준에 따르면, 린버크는 두 종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DMARDs)를 각 3개월 이상, 총 6개월 이상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급여가 인정된다. 투여 3개월 후 활성 관절 수가 30% 이상 감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예방주간(5월 셋째 주)을 맞아, 2030세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인식 제고를 위한 ‘퍼펙트 체크 플러스’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23일 한양대학교, 오는 29~30일 경희대학교 등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는 지난해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퍼펙트 체크’ 캠페인의 확장판으로, 남녀공학 캠퍼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2030세대와 소통하고 검진 참여율 제고를 목표로 한다.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20~30대 여성의 검진율은 저조한 편이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16·18형 감염 여부는 HPV DNA 검사를 통해 조기 확인이 가능하며, 기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은 자사 신약 후보물질 CU06이 WHO로부터 ‘리바스테랏(Rivasterat)’이라는 국제일반명(INN)을 부여받아 공식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INN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글로벌 의약품 성분 명칭으로, CU06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계열 물질 중 세계 최초의 INN 등재 사례다.리바스테랏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정상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CU06), 궤양성 대장염(CU104), 면역항암 병용요법(CU106) 등 복수의 적응증 개발이 진행 중이다.특히 미국 임상 2a상에서 경구 투여 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ACN NTI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DeepCARS’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NTI는 미국 중환자 간호학회(AAC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중환자 간호 교육·전시 행사로, 중환자 전문 간호사, 의료진, 병원 관리자들이 최신 임상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뷰노는 전시 부스에서 환자 생체 신호를 AI로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예측하는 DeepCARS의 기능을 선보였으며, 현지 병원 신속대응팀(RRT) 및 임상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로버트 팅글리 뷰노 미국법인 VP는 “DeepCARS가 환자 안전과 병원 운영 효율성
대전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랑나눔콜’ 카카오T 연동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공공 이동지원 시스템을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민간 앱 ‘카카오T’와 직접 연결한 전국 최초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나눔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별도 공공 앱 설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카카오T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이번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
넬동물심장수술팀이 세계 처음으로 복합형 심실중격결손(VSD, Ventricular Septal Defect)을 가진 개 환자에 대한 외과적 교정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형태의 VSD 수술에 대한 성공 사례도 전무한 상태에서 이뤄진 국내 첫 VSD 수술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막양부에서 판막하 영역까지 연속된 단일 결손 형태(Perimembranous VSD extending into subarterial region)의 VSD를 확인한 뒤, 수술에 성공한 첫 임상 보고로, 수의심장외과 분야에서 선천성 심장병의 외과적 치료 가능성을 한 단계 확장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술에서는 수술 전 심장초음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비전과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병원이 진료와 연구를 융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교직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윤승규 병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융합기술의학을 실현하고,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욱 연구부원장은 병원의 네 가지 핵심 전략—연구사업화 거버넌스 확립, 지속 가능한 R&D 체계 구축, 개방형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선도 연구 통
제주특별자치도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치유학교’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이 참여하고 있다.산림치유학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신경계와 대사계, 심혈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면 개선은 예방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됐으며, 수면 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측정
정형석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5년 지난 4월에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AO 트라우마 펠로우십(AO Trauma Fellowship)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AO 재단(AO Foundation)은 골절치료의 표준화와 개선을 목표로 설립된 학술재단으로, 골절 및 외상 치료, 척추 등 분야에서 교육, 연구, 기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AO 재단이 운영하는 'AO 트라우마 단기 국제 펠로우십(AO Trauma Short-term International Fellowship)'은 전 세계에 공인된 AO 펠로우십 연계 병원에서 AO의 표준 치료 지침과 첨단 기술을 직접 배우며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 분야의 젊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