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한 전용 색조 화장품 라인 ‘손앤박 하티(HATTY)’를 오는 29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손앤박 하티’는 ‘HANDY(편리함)’와 ‘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GS25 전용 색조 브랜드로 개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제품 가격은 3천 원으로 책정됐다.립앤치크는 소르베코랄, 소프트피치, 시럽로즈, 멜로구아바, 슈가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텍스처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특히 튜브형 용기를 사용해 위생적이며, 립과 치
쿠팡은 기존 강한승·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쿠팡 주식회사(Coupang, Inc.)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박대준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한 이후, 2019년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AI 기반의 물류 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로켓배송 확대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프라 개발에 기여해왔다.특히 박 대표는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력해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이끌며 농가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CJ제일제당이 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과 협업한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서울 명동과 홍대에서 각각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생일파티 콘셉트로,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팝업 형태로 진행된다.명동 팝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동량이 많은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오는 6월 8일까지, 홍대 팝업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 매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 등 대표 제품에 세븐틴의 로고와 팀 컬러를 입힌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
아모레퍼시픽이 남성 스타일링 전용 브랜드 ‘프렙 바이 비레디(Prep by B.READY)’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프렙 바이 비레디’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존 남성 브랜드 ‘비레디(B.READY)’의 세컨드 브랜드로,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2030 남성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프렙 바이 비레디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타일링 솔루션을 통해 일상 속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에센셜 그루밍 브랜드”라고 설명했다.이번 론칭과 함께 출시된 제품은 총 6종으로,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 3종과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 3종으로 구성된다.‘히카페인 스킨케어
사이언스메틱 전문기업 ㈜디얼유코스메틱(대표이사 김재원)과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케이힐리 (대표이사 이화심)의 공동 브랜드 ‘힐리스 엑소우라(HEALYS EXOAURA)’가 정식 런칭에 이어 제품 선공개를 통해 미리 고객들과 만났다. ㈜디얼유코스메틱은 다양한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사이언스메틱 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엑소좀 전달체를 활용한 엑소좀 제품들과 함께 피부 장벽 안까지 유효 성분을 도달하게 해주는 경피 흡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여오고 있다. ㈜케이힐리는 파동에너지테라피로 활력있는 삶으로의 복원과 재생을 구현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JSKBIOMED)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열린 대한임상미용의학회 2025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표 제품 ‘미라젯’을 중심으로 바늘 없는 약물 주입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The Essence of Aesthetic Medici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JSK바이오메드는 대표 제품 ‘미라젯(Mirajet)’과 ‘미라젯 포르테’를 소개하고, 약 500여 명의 부스 방문객들과 함께 기술 시연 및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JSK바이오메드는 학회 참가뿐 아니라 전문가 강연 세션을 통해 미라젯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제이유의원 이주영 원장은 ‘Er-YAG 기반의 미라젯 무바늘 진피재생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한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에 이어 ‘1-Day 힐링투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의 진료, 관광, 이동, 통역 등 체류 전 과정을 연계해 의료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다.인천시는 2024년 들어 외국인환자 2만1,387명, 웰니스 관광객 101만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환자의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원스톱 메디컬
대구 서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에 초점을 맞춰 틀니 사용자의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구강보건의 날 특강으로 ‘틀니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강연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구보건소 5층 건강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틀니 사용 시 주의사항 및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자에게는 전문가에 의한 틀니 세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서구보건소는 6월
감각 자극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반대로 반응이 거의 없는 아동이라면 ‘감각통합’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감각통합은 다양한 자극을 받아들이고 이를 적절히 조절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으로,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학습과 사회성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좋은강안병원 재활의학과 발달의학센터는 감각통합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1:1 맞춤형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는 전문 작업치료사가 아동의 감각 반응을 평가한 후 맞춤형 개입을 통해 감각 조절과 일상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상진 재활의학과 과장은 “감각통합 장애는 단순한 예민함이나 산만함으로 오해받기 쉬워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은 오는 28일 원내 강당에서 ‘난치암의 핵의학 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의 생산 허가를 취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Ac-225는 신경내분비종양과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등 난치성 암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원자력병원은 2023년 Ac-225 기반의 신경내분비종양 치료 임상시험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시켰으며, 이후 전립선암 등으로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6일 1층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이화호스피스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에게 암성통증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부터 호스피스 사업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은 말기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체적·정서적
예천군 예천군보건소가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국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예방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왔다.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뚜벅이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행사, 비만예방학교 운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사업과 대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충남 홍성군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협할 수 있는 기생충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과 감염 시 대처 방법을 알리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기생충 감염병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개회충과 톡소포자충 감염이 주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개회충에 감염되면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발열, 설사, 기침,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신경계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톡소포자충의 경우 대다수는 무증상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뇌염이나 시력 상실 등의 중증 증상이 나
코어라인소프트는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INCa)가 주도하는 국가 폐암검진 사업 ‘IMPULSION’에 AI 솔루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MPULSION은 프랑스 첫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그램으로, 향후 4~5년간 전국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공공병원그룹 AP-HP와 리옹 시민병원이 공동 주관하며, 양 기관은 AI 성능 평가를 거쳐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을 단독 선정했다. 계약은 프랑스 공공조달기관 UGAP을 통해 체결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폐암검진 SW 기업 중 유일하게 UGAP 등록에 성공한 바 있다.주요 공급 제품은 ‘AVIEW LCS Plus’로, 1회 CT 촬영으로 폐결절, 폐기
한독은 충청북도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청주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소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팝업 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936년 지어진 등록문화유산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기획한 첫 사례로, 한독은 충북 음성에서 의약품 생산공장과 의약박물관을 운영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속 편한 연구소’는 국민 소화제 ‘훼스탈’을 중심으로 소화의 원리와 식문화 변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층 ‘속펀(Fun)한 연구실’에서는 게임을 통해 소화 원리를 배우고, ‘속 편한 박물관’에서는 전통 소화제와 근현대 의약유물을 전시한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센터 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치료 연계를 통해 심리·정신적 안정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홍관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또는 이용자가 원하는 외
노을㈜은 자사 AI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마이랩(miLab™) 플랫폼 및 주요 카트리지 제품이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에 정식 등록되며 스위스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노을은 EU, 영국에 이어 스위스까지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등록 제품은 자궁경부세포검사용 miLab™ CER, 혈액 분석용 miLab™ BCM, 말라리아 진단용 miLab™ MAL 등 AI 기반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 3종과 고정 용액 SafeFix™을 포함한 주요 제품 전 라인이다.임찬양 대표는 “스위스는 당사 유럽 법인이 위치한 핵심 지역으로, WHO, UNITAID,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특히 WHO-UNI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강직척추염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박용범 세브란스병원 교수의 좌장 하에, 리앤 겐슬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코센틱스의 주요 임상 결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했다.겐슬러 교수는 MEASURE 2, SURPASS, FORSYA 등 주요 임상 및 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센틱스가 생물학적 제제 경험이 없는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반응과 장기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기 치료 시 높은 치료 유지율을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심리적, 정서적 지원은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 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바이엘은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애플리버셉트 8mg)’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최대 6개월 간격 투여에 대한 허가 권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향후 수주 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번 권고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한 PULSAR 및 PHOTON 임상 연구의 오픈라벨 연장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연구에 따르면, 각각 24%, 28%의 환자가 6개월 간격의 투여 일정을 유지했고, 시력 및 해부학적 개선 효과도 3년간 지속됐다.또한 아일리아 8mg은 기존 2mg 제형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장기 투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