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15:39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췌장암 치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냈다.회사(476060)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네수파립은 이미 1b상 시험을 마치고, 임상 2상 환자 모집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췌장암은 생존율이 매우 낮은 난치암으로, 한국에서는 5년 생존율이 16.5%, 미국은 약 9%에 불과하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 신약으로, 2021년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신속심사, 조건부허가2025.08.18 15:36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역대급 규모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칼레오(부르심)’라는 이름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인접국 에스와티니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는 2023년 재개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84명이 개인 휴가를 반납하고 참여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3개 비행기로 나뉘어 출발한 팀은 현지 한인교회들과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최종순 병원장과 오경승 전 병원장을 포함해 외과 교수진이 대거 동참했고,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초음파 검사, 대장항문 클리닉, 물리치료, 약2025.08.18 15:31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감염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 침수된 환경과 고온다습한 기후는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촉진해 다양한 전염병 확산을 부른다.특히 오염된 물이나 음식, 해충, 흙,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여름철 감염병은 조용히 다가와 일상에 큰 위협이 되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도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감염병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환경은 감염병이 쉽게 퍼지는 조건이다”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모기 물림 → 뇌염·말라2025.08.18 15:22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4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의료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망한 의료 AI 스타트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 기관은 AI 창업기업 발굴 및 실증, 글로벌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과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 검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협회는 회원사 중심의 실증 확산과 정부 R&D 연계를 맡는다.양측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복지부 디지털헬스 사업, 과학기술2025.08.18 15:19
건국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신 방사선 치료기 2종 ‘헬시온 하이퍼사이트’와 ‘트루빔’을 도입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트루빔은 지난해 12월 먼저 교체됐고, 올해 헬시온 하이퍼사이트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현재 총 2대를 가동 중이다.트루빔은 수술 없이도 암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정밀한 빔 제어와 자동 동기화 기술로 환자에게 정확한 방사선량을 전달한다. 호흡 추적 기능도 있어, 환자의 호흡 주기에 맞춰 치료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헬시온 하이퍼사이트는 서울 지역 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된 최신 장비로, 6초 만에 고화질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환자 노출 방사선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영상 정밀도가 뛰2025.08.18 15:17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2층 심뇌혈관센터에 키오스크 타입의 심전도 측정기기 ‘하티브 K30’을 설치해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주관한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은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설치된 기기는 별도 의료진이나 예약 없이, 내원객이 스스로 손과 발을 접촉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결과지는 즉시 출력돼 자신의 심장 리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을 찾은 환자나 대기 중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노재형 심장내과 교수는 “만성질환자일수록 주기적인 심전도 측정이2025.08.18 14:36
: ◇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왜 필요할까?멜라토닌은 숙면에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분비량이 부족하면 불면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음식을 섭취해 보세요.◇ 호두호두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견과류로, 하루 한 줌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호두의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잠들기 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바나나잠들기 2~3시간 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도 풍부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해 깊은 잠을 유도합니다.◇ 달걀달걀은 멜라토닌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대표 성분인 비타민 B6가 멜라토닌 변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2025.08.18 14:28
SEOUL, South Korea — August 18, 2025 — ROKIT Healthcare, a South Korean biotechnology company specializing in regenerative medicine, announced that it has signed a supply agreement with Alliant Purchasing, a major U.S. 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that represents more than 35,000 healthcare facilities nationwide.Through ROKIT’s U.S. partner, Tides Medical, the agreement will allow Alliant’s member hospitals and clinics to access ROKIT’s regenerative medicine portfolio. Alliant negotiates bulk purchasing contracts for healthcare systems, aiming to reduce costs while maintaining clin2025.08.18 14:14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고 난 뒤 좋은 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수년이 지나 다시 시력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번 수술한 이후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근시 퇴행’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근시퇴행이 나타나면 적절한 정밀검사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재수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근시퇴행이란 레이저로 깎아낸 각막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두꺼워져 굴절값이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라식·라섹 수술은 각막을 평평하게 깎아 굴절력을 조정하는 방식인데, 간혹 세월이 흐르면서 각막이 재생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또한,2025.08.18 14:01
Breast cancer patients worried about cognitive side effects from chemotherapy—commonly known as ‘chemo brain’ or cancer-related cognitive impairment—may find reassurance in a new study. Contrary to common fears, the research shows that breast cancer survivors have an 8% lower risk of developing dementia than the general population.Published in JAMA Network Open, the findings challenge the assumption that chemotherapy-related memory lapses or attention problems lead to long-term cognitive decline.No Connection Between Chemo Brain and DementiaThe study, conducted by researchers from Samsung2025.08.18 13:46
SEOUL, South Korea — Onconic Therapeutics (KOSDAQ: 476060), a South Korean biopharmaceutical firm, announced that its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drug Zastaprazan—marketed as Zacubo—has successfully completed Phase 3 clinical trials in China. This milestone paves the way for a New Drug Application (NDA) to China’s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 The milestone, achieved in collaboration with Chinese partner Livzon Pharmaceutical Group, signals Onconic’s accelerating push into the global GERD market, projected to reach $36 billion by 2025.Livzon, a leading Chines2025.08.18 13:38
A new study led by Professor Kyung Jun Park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Department of Nuclear Medicine reveals how seasonal changes in sunlight affect brain glucose metabolism and emotional regulation. Published in the Journal of Biological Rhythms, the study is the first to identify biological mechanisms linking seasonal mood changes to brain metabolism, offering new insights into depression prevention and treatment.Over a five-year period, researchers from Samsung Changwon Hospital, Fudan University in China, and Finland’s Turku PET Centre collaborated to study 432 healthy adul2025.08.18 13:21
The rise of AI-powered tools like ChatGPT has given South Korean patients easier access to medical information, but it is increasingly straining doctor-patient relationships as some reject physicians’ diagnoses in favor of AI-generated advice.Although wider access to health information can support patient understanding, clinicians report a growing trend of patients placing excessive trust in AI outputs—sometimes refusing treatment or challenging physicians’ expertise based on chatbot responses.AI-generated medical information is designed as a general reference, not a substitute for pers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