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유럽 의료기기 시장인 독일에서 병원 상위 10곳 중 6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점유율 6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독일 본(Bonn) 대학병원이 최근 코어라인소프트의 폐암 검진 솔루션 ‘AVIEW LCS Plus’를 채택했다. 본 대학병원은 뉴스위크 선정 독일 10위 병원으로, 이번 계약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을 포함한 독일 톱10 병원 중 6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코어라인소프트는 2022년 독일 정부의 폐암 검진 임상 프로젝트 ‘HANSE’의 독점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독일 정부가 폐암 검진에 AI 판독을 의무화한 이후, 관련 시장 확대
대한적십자사 경인권역재활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만 60세 이상 입원 환자에게 의료진이 직접 병실을 찾아 카네이션과 수제 쿠키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8일과 9일에는 병원 2층 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우리의 기적, 행복을 나누는 날’이 열렸다.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의료진과의 식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장기 재활치료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동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무주군이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과 함께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치료비 등 영유아 건강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군에 따르면 자녀 출생(또는 입양)일 기준 1년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에게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첫째 자녀는 총 400만 원(20개월간 매월 20만원), 둘째는 600만원(20개월간 매월 30만원), 셋째는 1,000만원(30개월간 매월 33만원, 첫 달 10만원 추가), 넷째는 1,200만 원(30개월간 매월 40만원), 다섯째 이상은 1,500만원(30개월간 매월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 여부 확인 후
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65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바로잰Fit’은 2023년 5월 출시된 개인용 연속혈당 측정기기로,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올해 4월에는 센서 안정화 시간을 30분으로 줄이고, 손끝 채혈 보정이 선택 가능하도록 개선됐다.제품은 최대 15일간 사용 가능하며, 4.5g의 경량 센서와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일체형 디스펜서를 통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 앱과 건강관리 앱 연동 기능도 제공된다
GC녹십자는 충북대학교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 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7일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열렸으며,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과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의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 연구 분야 공동 연구개발, 지역 거점 약학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교류,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박형준 본부장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GC녹십자가 되겠다”고 밝혔
압타머사이언스가 미국 FDA 규제 대응을 위한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분석 전문 CRO 기업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s)를 인수하고 ‘압타머사이언스 CRO센터’로 재편한 후, FDA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CRO센터는 GLP/GCLP 기준에 따라 LC-MS/MS 기반 의약품 분석, 항약체 면역반응(ADA) 평가, 고분해능 질량분석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및 대사체 동정 등 고난이도 바이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펩타이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DC(압타머-약물 접합체), 항체 등 분석 난이도가 높은 바이
상주시보건소가 아동 친화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아동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 동반 가족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및 유아용 의자 비치 여부, 아동 전용 메뉴의 제공, 아동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을 포함한다.상주시는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한 5개 업소를 1차 지정했다. 해당 업소는 복터진집 상주점, 등촌샤브칼국수 상주점, 누리마을감자탕, 황금코다리 상주점, 복단지 등 총 5곳이다. 지난 8
울산 동구가 아픈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기존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동행과 병상 돌봄을 지원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대상의 의무 건강검진에 보호자가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돌봄센터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또한, 기존에는 병원 진료 후 당일에만 병상 돌봄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이며 전염성이 없는 질환인 경우, 단독 병상 돌봄
대한민국 대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식품첨가물 허용기준을 위반한 수입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글로벌 식품 유통환경에서의 기준 모호성과 식품 안전성 문제, 정부 규제의 실효성까지 폭넓은 쟁점을 던지고 있다. “수입 축산물서 기준치 초과 첨가물 검출”식약처는 8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24년 8월 23일 진행한 유통 축산물 수거 검사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판매한 축산물 제품이 ‘식품첨가물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식품위생법 제7조 제4항 위반으로 2,569만 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내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축산물 수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규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전략을 병행 중이다. 9일, 식약처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삼계탕을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 수출 중인 ㈜마니커에프앤지(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과 수출국 식품안전 기준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축산물 가공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현장 기반 규제지원 정책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기억력 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브레이닝캡슐’의 브랜드 캠페인을 새롭게 론칭하고, 모델로 배우 박해수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할 수 있는 기억력 감퇴 개선, Brain+ing”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로만 여겨지던 기억력 감퇴를 ‘개선 가능한 인지 기능 저하’로 인식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적인 이미지와 신뢰감을 갖춘 박해수를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 관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임을 강조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기억력과 집중력 같은 핵심 인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가해 고도화된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련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다.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진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로킷제노믹스는 정밀한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scRNA-seq)과 생명정보학 기반의 후속 분석 서비스를 대학, 병원, 국가 연구기관에 제공해왔다. 특히 조직 샘플의 단일세포화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 해석 역량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Fexuprazan)’의 글로벌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는 인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임상 3상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 소화성 궤양 예방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인도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약물인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과 증상 개선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증상 평가 지표인 CGI-I 기준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가 최근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출장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사업은 환경적 위해 요인으로 인한 인천시민의 건강 영향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기사업이다. 매년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에 대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주민편의를 위해 출장 검진과 개별 원내 검진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검진에 참여한 주민 수십여 명은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내용은 환경보건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
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해 32명의 신규 원우들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CEO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와 인적 네크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14기 원우들의 수강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지며 100세 시대 CEO 건강관리법, 웰빙 운동법, CPR 실습 등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심뇌혈관질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의 이해 등 심도 있는 건강·의학 정보들까지
부천시보건소가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지역 혁신 기반 마련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8일 유한대학교,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부천시의 의료관광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학계·공공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RISE 사업 전략 수립 및 상호 지원,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Salymbekov University) 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중앙대의료원과 살름베코프대학이 체결한 의료교육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살름베코프대학 의대 교수 1명과 시니어 과정 의대생 3명이 참여해, 중앙대병원 인터벤션센터와 인공신장센터, 수술실 등을 참관했으며, 중앙대광명병원에서는 심장뇌혈관병원, 스마트임상시험센터(STC) 등 최첨단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중앙대학교 의과대
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개그맨 유세윤을 선정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하고 유쾌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주제로, 유세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위트 있는 연기로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광고 영상 속 유세윤은 아들과 함께 첵스초코를 몰래 먹다가 아내에게 들키는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췄다”는 제품 설명과 함께 “이제 몰래 먹을 필요 없겠네”라는 유세윤의 재치 있는 대사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제품의 영양적 특성과 함께 가족 간 따뜻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구성이다.농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여름철 착용감과 스타일링을 모두 고려한 신제품 ‘뉴디엑스(NEW-DX)’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여름 시즌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자연스러운 외관을 동시에 갖춘 맞춤형 부분가발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고 세련된 헤어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하이모는 기존 인기 제품인 ‘에어디엑스(AIR-DX)’의 기능을 한층 개선해 ‘뉴디엑스’를 선보였다. 핵심 기술로는 고기능성 통기망인 ‘스위트 네트’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 네트는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통기성과 쾌적함을 높이는 동시에,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해 여름철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다.또한 이마 부분에는 더욱 얇고 탄성이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건협’)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혈액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기능, 골밀도, 통풍 검사 등 총 67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협회에 사전 예약한 후 검사 당일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신분증을, 가족은 국가유공자 가족확인원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익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