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09:34
주민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이민표, 이제우 가톨릭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대한척추종양학회·대한척추종양연구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이번 수상은 ‘데노수맙 투여 후 골 거대세포종 크기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인자’를 분석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내 병원에서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골 거대세포종 환자 45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영상학적 등급, 동맥류성 골 낭종 유사 변화, 투여 전 종양 크기 등이 치료 후 종양 크기 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임을 확인했다.그동안 데노수맙이 일부2025.10.14 09:32
대동맥판막협착과 대동맥판막역류가 동시에 중등도 수준으로 나타나는 환자도 중증 환자처럼 심각한 결과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박성지·김지훈·손지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한국다기관판막질환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중등도 협착·역류 복합 환자의 심장 관련 사망과 심부전 입원 위험이 중등도 협착 단독 환자보다 1.49배 높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European Heart Journal Cardiovascular Imaging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세 병원에서 수집된 4395명의 판막질환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중 224명은 협착과 역류가 모두 중등도 수준인 복합 환자였으며, 나2025.10.14 09:23
이제는 집에서 찍은 1분짜리 영상만으로도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위험을 조기에 가려낼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이 주관하고 세브란스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부모가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자폐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AUROC 0.83, 정확도 75%를 기록하며 조기 선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실렸다.연구팀은 생후 18~48개월 아동 510명(자폐 아동 253명, 일반 아동 257명)을 대상으로 이름 부르기, 모방 행동, 공 주고받기 등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하는 장면을 부모가 각 1분 이내로 촬영하게 했다. 영상을 모바일 앱2025.10.14 09:20
강릉아산병원이 가뭄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병원은 직원 복지포인트 중 일부인 총 3억820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로 전환해 전 직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릉페이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이번 결정은 병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지난 13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유창식 병원장, 이은경 노동조합위원장,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유창식 병원장은 “병원은 지2025.10.14 09:00
길었던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나면, 기쁨보다 피로감이 먼저 몰려오는 경우가 많다. 연휴 동안 쌓인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쑤시고, 이유 없는 짜증이나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한다.명절 후 나타나는 이 같은 증상은 흔히 ‘명절 증후군’으로 불린다.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이나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우울감, 자연스럽지만 무시해선 안 돼명절 뒤에는 누구나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날 수 있다. 불면, 무기력, 우울감이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 내 회복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진다면 체계적인 상담이 필요하다.홍수민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2025.10.14 09:00
간경변증은 간 조직이 오랜 손상으로 딱딱한 섬유 조직으로 변하고, 재생 결절이 생기면서 간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이다. 간은 재생력이 강하지만, 손상과 회복이 반복되면 섬유화가 진행돼 정상 상태로 돌아가기 힘들다. 간 전체가 변하기 때문에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국내 간경변증 환자의 48~70%는 B형 간염이, 10~15%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음주와 기타 질환도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대사 이상으로 인한 지방간 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 유정주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 환자가 줄면서 앞으로는 생활 습관 질환이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증상 없이2025.10.13 17:54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쉬었는데도 피곤하다’는 호소가 흔하다. 주말 내내 푹 쉬었는데도 월요일이 더 힘들거나, 충분히 잠을 자고도 개운하지 않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각각 긴장과 이완 상태를 조절한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몸은 쉬고 있어도 뇌는 긴장 상태에 머무르며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서현욱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몸이 회복 모드로 전환되지 않으면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누적된다”며 “이는 자율신경이 회복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율신경이 과2025.10.13 17:07
Celltrion, a South Korean biopharmaceutical company, has launched its autoimmune disease treatment Aptozma (tocilizumab) in the U.S., marking a significant step in its global market strategy. The drug, initially introduced as an intravenous (IV) formulation, will soon be followed by a subcutaneous (SC) version, expanding its accessibility to patients.Aptozma is priced approximately 35% lower than its originator drug at wholesale acquisition cost (WAC), a strategic move by Celltrion to balance affordability with profitability. The biosimilar works by inhibiting interleukin-6 (IL-6), a cytokine2025.10.13 17:05
[Physician's Column] By Dong Yeob Lee, Director of Neurosurgery, Champodnamu HospitalAs autumn settles in, the sharp temperature swings between morning and evening, coupled with cooler air, can subtly affect the body’s blood circulation and muscle health. For middle-aged and older adults, these seasonal changes often exacerbate vulnerabilities, potentially triggering conditions like lumbar disc herniation, spinal stenosis, sciatica, or even cerebrovascular disorders.When temperatures drop and daily temperature fluctuations widen, muscles tend to contract, and blood flow diminishes. This envir2025.10.13 17:04
[Physician's Column] By Ho Dong Moon, MD, Vice Director of Clinical Services, Park Ae Hospital (Orthopedic Surgery Specialist) Patients visiting hospitals for knee pain often ask, “Will surgery require a large incision?” In the past, treating or examining the inside of a joint meant making wide incisions through skin and muscle. This approach led to significant post-surgical pain and prolonged recovery times. Today, a small camera called an arthroscope—roughly the thickness of a finger—allows doctors to directly visualize the inside of a joint and perform necessary treatments. The arthro2025.10.13 14:03
추성필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술영상 부문 '최우수 Surgical Film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영상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 vNOTES 근종절제술’을 주제로, 추 교수가 실제로 수행한 수술 사례를 담았다. 약 8.5㎝ 크기의 근층 내 근종을 최소 침습 방식으로 절제한 과정을 촬영했으며, 수술 중 적용한 실용적인 팁과 기술이 학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vNOTES(질식 단일통로 내시경 수술)는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수술기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결합한 추 교수는 기존2025.10.13 14:01
강원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3일, 강원대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증상 인지 및 대처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강원대병원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원아 30여 명이 참여했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교육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인 FAST(Face: 얼굴 마비, Arm: 팔 마비, Speech: 언어 이상, Time: 즉시 응급조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애니메이션 자료와 참여형 게임을 활용해 진행됐다.교육을 맡은 김태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아이들이 적2025.10.13 12:23
긴 추석 연휴 동안 장시간 운전과 무거운 짐 나르기, 반복된 가사 노동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운전 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약 1.4배 높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청소처럼 허리를 자주 숙이는 동작도 척추 주변 근육을 쉽게 지치게 한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던 사람들은 연휴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이런 증상을 단순한 피로로 치부하기 쉽지만, 이미 손상된 허리디스크가 악화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척추 사이 젤리 같은 디스크의 겉면이 손상되면 내부 수핵이 밀려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킨다.◇허리디스크, 증상과 유형젊은 층은 운동 중 갑작스럽게 허리를 비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