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12:00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풍성한 식탁이 기다린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마음껏 먹다 보면 어느새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진다. 단 한 끼뿐만 아니라 연휴 내내 이런 식사가 반복되면 속이 더부룩한 정도를 넘어 소화불량, 복부 팽만, 트림, 잦은 가스, 심한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소화제에 의존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일 뿐이다. 자주 반복되는 소화 장애는 위와 장의 기능을 점점 약화시켜 만성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이때 음식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다.◇ 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음식 매실차와 생강차는 대2025.10.03 09:00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연휴로, 병원과 약국 문이 오래 닫힌다. 긴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하려면 가정상비약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아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한다. 소화제, 제산제, 위장약은 꼭 챙기자. 장시간 이동이나 음식으로 인한 설사 예방을 위해 지사제와 정장제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해열·진통제 역시 필수다.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에 대비해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계열 약품을 준비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유홍 부산 온병원 통합내과 진료처장은 “환절기와 맞물려 이번 추석에는 기침, 콧물,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이 잦다”며 “감기약과 함께 기침·가2025.10.02 16:00
긴 연휴는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동시에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늦잠을 자거나 밤늦게까지 TV와 스마트폰을 보며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연휴가 끝난 뒤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몰려와 일상 복귀가 더 힘들어진다. 특히 평일에 못 잔 잠을 연휴 동안 몰아서 자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두통이나 소화불량까지 유발할 수 있다. 결국 연휴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 시작, 수면패턴이 무너지는 이유 연휴가 되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흐트러뜨리는 주요 원2025.10.02 12:58
하지정맥류는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혈액이 아래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흔한 혈관 질환이다. 전정욱 수원푸른맥외과 원장은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하지정맥류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정맥 안에서 역류하거나 고이면서 혈관이 부풀고 변형되는 증상이 나타난다.한편 누운 자세는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혈류를 일시적으로 분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전 원장은 “장시간 누워 지내면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근육 펌프 기능이 저하된다”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멈추고 정맥 판2025.10.02 12:30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30일 ‘미니코스트리(Mini Co-Stream)’ 교과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학과 공학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의료 환경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양측은 교과목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사 운영 관련 협력, 강의·실습·평가 지원, 교수·학생 간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DGIST는 의공학 기술 적용을, 계명의대는 임상 지식과 의료 현장 경2025.10.02 12:28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2일 병원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약속 선포식’을 열고, 환자 중심의 의료와 지역사회 연대, 투명 운영을 핵심으로 한 3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국회의원·구의원,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병원 및 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병원 비전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퍼즐 세리머니’로 이어졌다. 세리머니에는 환자 대표, 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여해 병원의 미래를 상징하는 퍼즐을 함께 맞추며 환자 중심 의료, 지역과의 돌봄 연대, 신뢰 기반 운영이라는 세 가지 약속2025.10.02 12:24
인하대병원이 지난 1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수료식을 열고,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33명의 원우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100세 시대에 필요한 건강관리부터 첨단 의학 지식, 글로벌 문화와 경제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 심뇌혈관질환·로봇수술 강의, CPR 실습 및 웰빙 운동, 해외 워크숍 등 총 20여 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원우 전원에게 전담 주치의와 간호사를 배정하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이 과정을 통해 원우들은 지식 습득을 넘어, 건강한 리더십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건강문화CEO과정은 인하대병원이 2008년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2025.10.02 12:20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2일 병원 1층 로비와 택시 승강장 등에서 건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간호사회(TENA)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병원 간호사들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한 명절을 기원했다.또한 O/X 건강 퀴즈와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안마기, 추석 선물세트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됐다. 간호사들은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며 천사데이의 의미를 전했다.2025.10.02 12:18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달 30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서울시와 함께 ‘리커넥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여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와 단절됐던 청년들이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건협은 청년들의 재고립을 막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약 10개월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감성 창업 활동, 문학 작가 도전, 기업 인턴십 직무 체험, 전문 직업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해왔다.홈커밍데이 현장에는 서울시, 서초구청, 건협 등2025.10.02 12:11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섬유화 억제 유전자인 TIF1γ(Trime28-interacting factor 1 gamma) 가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Molecular Therapy (IF 12)에 최근 게재됐다.폐 섬유증은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으로,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고 결국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섬유화된 폐 조직을 회복시키거나 진행을 멈추는 치료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김효수·이은주 서울대병원 교수,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TIF1γ 유전자가2025.10.02 11:45
추석 연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려지는 휴식이지만, 만성질환자에겐 경계해야 할 시기다.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장질환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생활 리듬의 붕괴, 자극적인 명절 음식, 과도한 가사노동, 장거리 이동 등이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게다가 연휴 기간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도 어렵다. 결국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다.◇고열량·고염분 음식, 만성질환자에겐 독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짠 고열량·고탄수화물 위주다. 송편, 잡채, 전, 한과, 식혜 등은 보기엔 익숙하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에겐 위험 요인2025.10.02 11:33
대구의료원이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강화하고,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는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긴 연휴로 인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조치는, 연휴 중 진료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한 조치다. 진료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외래진료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30~13:30)다.의료원은 인근 약국 3곳과 협력해, 연휴 기간 진료 후에도 약 처방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대구의료원은 명절 중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응급실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해 운영에 차질2025.10.02 10:26
고태경 부산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임과장이 최근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질환 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자격은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장애 진단 전반에 걸친 지식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수면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자격으로 평가받는다.고 과장은 2022년에도 유럽수면연구회(ESRS)의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자격 획득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진단과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그는 “수면장애는 단순한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질환”이라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