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10:00
기유정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장학회 우수논문상은 매년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우수성과 학술 발전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에 수여된다.기 교수는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 프라수그렐 기반 이중항혈소판요법 감량 전략’ 연구로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후 항혈소판요법을 감량하면서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출혈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연구에는 김효수·박경우 서울대병원 교수와 배장환 좋은삼선병원 전문의 등 국내 다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신뢰성과 임상2025.11.20 10:00
갑상선암과 침샘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 일본 KUMA병원 연구에 따르면 암 크기가 3mm 증가하는 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졌다. 다만 젊은 환자에서는 증가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은정 땡큐서울의원 원장은 “갑상선암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고, 혈액 검사상 갑상선 기능도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암이 커지면 단단한 혹이 목에서 만져지거나, 성대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침샘 양성 질환은 다소 생소하지만, 귀밑·턱밑·혀밑에 위치한 주침샘과 입안에 분포한 소2025.11.20 09:58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실제 대장내시경 환경을 재현한 AI 기반 가상 시뮬레이터 ‘SeamXSim’을 개발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장의 질감, 색감,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내시경 훈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조기 진단과 용종 제거에 필수적이지만, 숙련도에 따라 용종 검출률이 7.4%에서 52.5%까지 차이가 난다. 기존 가상 시뮬레이터는 실제 대장과 차이가 커 교육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박창민·이동헌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임종필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실제 내시경 영상 1만6000장을 학습시켜 사실적 대장 텍스처를 구현했다. 기존 시뮬레이터보다 실제 구조와 오차가 줄고(3.6mm vs2025.11.20 09:53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팀이 자가 신경 이식 없이 안면신경을 재생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 손상으로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움직이지 않는 질환이다. 환자는 눈과 입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 등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기존 치료는 건강한 신경을 공여 부위에서 떼어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이지만, 공여부 흉터나 감각 저하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됐다.연구팀은 동물 모델에서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한 신경 유도관을 손상 부위에 이식하고,2025.11.20 09:47
비만 환자에서 체중감량수술 후 혈액 내 단백질 구성이 달라지며, 이 변화가 당뇨병 동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해경·권순효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체중감량수술을 받은 비만 환자 30명(그중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대조군 37명을 비교해 세포외소포 단백질을 분석했다. 세포외소포는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로 단백질·RNA·지질 등을 포함해 신호 전달과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분석 결과, 비만 환자에서는 정상군과 비교해 19개의 단백질 발현이 달랐고, 비만 환자 중 당뇨병을 가진 경우2025.11.20 09:00
암 치료 과정에서 많은 환자가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는다. 그중 하나가 구강건조증이다. 단순히 입이 마르는 현상으로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치료 효과, 영양 섭취, 감염 위험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윤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교수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 2~3명 중 1명은 구강건조증을 경험한다. 방치하면 삼키기 어려움, 통증, 염증으로 이어져 치료 중단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강건조증은 나이, 성별, 당뇨병 등과 관련이 있지만, 특히 항암화학요법이나 머리·목 부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많이 나타난다. 방사선 치료는 침샘을 직접 손상시키고, 항암제는 침샘 세포까지 공격해 침2025.11.20 09:00
찬바람이 불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시린 느낌, 쑤시는 통증, 뻣뻣함,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 등 양상도 다양하다. 실제 연구(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4)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계절일수록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기온 차가 큰 계절에는 무릎 관절이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미다.김유근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병원장은 “겨울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관절, 연골, 근육 손상이 차가움으로 인해 더 민감해졌다는 신호”라며 “무릎 관절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통증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떨어진다. 특히 지2025.11.19 17:01
현대인의 수면 장애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한 마사지와 생활습관 개선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은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경혈을 자극하는 마사지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숙면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백회, 신문, 합곡, 족삼리 등 주요 혈자리를 1~2분 정도 지압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백회혈은 머리 위 중심에 위치해 불면증 개선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손목의 신문혈은 심장과 연결된 경락을 자극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합곡혈과 족삼리혈 역시 스트레스 완화와 신경계 안정에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잠자리에 누워 10분 내외로 혈자2025.11.19 12:27
고성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3~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KDDW 2025’에서 KGFID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내시경 담낭배액술(EUS-GBD) 후 내시경을 통해 담낭 내 담석을 제거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고령·고위험 환자에게 담낭 절제술을 대신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연구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은평성모병원에서 급성 결석성 담낭염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US-GBD 시술 후 4~6주 뒤 금속 스텐트를 통해 담낭 내부로 내시경을 진입시켜 담석을 제거한 결과, 93%(40명)에서 담석이 완전히 제거됐고2025.11.19 12:24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가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참여를 통해 손상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병원은 손상 환자의 의무기록 통계정보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하며 성실하게 조사에 참여해 보건의료 정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제1회 손상예방의 날’ 행사에서 수여됐다. 의무기록팀은 손상 원인과 발생 양상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며 국가 손상 예방과 보건의료 전략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은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원인과 경과를 조사해 정확한 예방 정책과 치료 전략 수2025.11.19 12:22
지난 12일,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인천 서북권 23개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CRE 감염증 등 감염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서구청 노인장애인과,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환자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교육은 CRE 감염증 현황 및 사업 소개, 환자관리 방법, 손위생 이론과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토론과 정보 교류를 통해 CRE 감염증 관리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교육리더의 역할’이 강조되며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방안이 활발히 공유됐다2025.11.19 12:15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이 함께한 ‘제 15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19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자생의료재단과 병원 임직원, 서울·경기권 봉사단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손질,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약 800kg의 김치를 담갔다. 영하권의 추위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작업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완성된 김장김치는 노원·보라매자생한방병원 인근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지원은 물론, 김장 재료를 공급하는 농가에도 도움을 주며 농업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2025.11.19 12:0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5)’에서 총 33건의 우수 연제 중 6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CBMT는 2017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조혈모세포이식과 세포치료 분야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낙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서울성모병원 교수진은 고난도 이식, CAR-T 세포치료, 고령 환자 이식, 미생물 균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발표했다. 기존 치료 방식 평가를 넘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Outstanding Oral Present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