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10:05
건국대병원과 한국개발협력진흥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 1차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탄짜우종합병원이 자립 가능한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해, 안지앙성 및 인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된 한국산 의료기기의 지속적 유지보수와 관리 체계 개선에 중점을 둔다.건국대병원은 선진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며, 주요 컨설팅 내용은 체계적 예방점검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및 폐기 가이드라인 개발,2025.08.13 10:02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환자에서 특정 유전자 PNPLA3 I148M 변이(GG형)가 간 내 면역세포 침윤과 섬유화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소식이다.이재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MASLD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형과 간 조직 내 면역세포 침윤 및 섬유화 정도를 분석했다. PNPLA3 GG형 환자군은 변이가 없거나 적은 군에 비해 간 섬유화가 더 심각했고, CD3⁺ T세포와 CD68⁺ 대식세포가 간문맥 주변에 집중적으로 침윤하며 염증 반응이 활발했다.또한, GG형 환자에서는 염증과 섬유화를 촉진하는 여러 유전자(CD8A, GZMB, CCL2, TIMP1 등)의 발현도 크게 높았다.이번 연구는2025.08.13 09:27
정주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폐암 세포만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초소형 항체 ‘A5 나노바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표적 치료 기술로, 정상 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공격하는 방식이다.연구팀은 폐선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CD155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나노바디를 설계했다. 이 나노바디는 일반 항체보다 10배 작아 몸속 침투력이 뛰어나고, 암세포 이동과 침투 능력을 절반 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항암제 독소루비신(DOX)을 담은 지질 기반 약물 캡슐(리포좀)에 A5 나노바디를 결합한 ‘A5-LNP-DOX’를 제작했다. 이 복합체는 마치2025.08.13 09:19
습하고 더운 여름철, 집 안 구석구석에서 냄새가 피어난다. 단순한 환기로는 잡기 어렵고, 원인을 알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악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배수구, 음식물, 냉장고, 신발장, 전자레인지 등은 여름철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공간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신경 써야 할 네 곳에 대한 관리법을 소개한다.◇악취 진원지, 화장실과 배수구화장실은 냄새가 가장 자주 나는 공간이다. 물때, 곰팡이, 찌든 때가 쌓이기 쉬운 곳인 만큼, 틈새까지 닿는 스프레이 타입 세제로 자주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다.문제는 청소 후에도 냄새가 계속될 때다. 이 경우 원인은 하수구일 가능성이 높다. 하수관 안에 고인 물과 오물이 오래되면 압력2025.08.13 09:11
강상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70세를 기준으로 대장암 보조항암치료의 효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14~2016년 사이, 23기 대장암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받은 8561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치료제는 ‘옥살리플라틴’으로, 병기 3기 환자에겐 표준 항암제로 권고되며, 일부 고위험 2기 환자에도 사용된다.분석 결과, 70세 이하의 3기 환자는 옥살리플라틴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84.8%로, 치료를 받지 않은 군(78.1%)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하지만 70세를 넘은 환자에겐 생존율 개선이 뚜렷하지 않았고, 치료 중단률이 오히려 높았다. 이는 약물의 신2025.08.13 09:05
무더운 여름,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체형 관리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순히 ‘겉모습’이 아닌, 몸속에 숨어 있는 내장지방이야말로 진짜 주의해야 할 건강 경고등이다. 복부비만은 보기 싫은 뱃살을 넘어,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 질환까지 불러오는 위험 요소다.◇보이지 않는 살, 당신의 건강을 갉아먹는다복부비만은 말 그대로 뱃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다. 특히 장기 주변에 붙는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훨씬 해롭다. 염증 물질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며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겉보기엔 날씬한데 실제로는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도 있어 단순한 체중만으로는 위험도를 판단할 수 없다.잘못된2025.08.13 09:00
여름철, 강과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수상스포츠는 짜릿한 즐거움을 주지만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양사고 3255건 중 수상 레저 기구 관련 사고는 607건(17.9%)에 달했다. 특히 8월에 사고가 집중됐고, 수상스키와 서핑이 사고의 68.7%를 차지했다는 한국소비자원(2023) 조사도 있다.부상 위험은 대부분 신체 중심이 무너질 때 발생한다. 불안정한 수면 위에서 속도와 충격에 견디며 균형을 잡아야 하기에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이 간다. 김태섭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특정 자세에서 버티는 힘이 필요한데, 긴장된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관절 손2025.08.12 15:00
: ◇ ‘배 빵빵’ 가스, 왜 생기는 걸까요?심하면 통증까지 일으키는 장내 가스는 맵고 기름진 음식, 급하게 많이 먹는 습관, 스트레스, 피로감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데요. 위장 소화를 더디게 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으로 넘어가며 가스가 생기게 됩니다. 가스 제거에 탁월한 ‘천연 소화제 음식’을 소개합니다. 1. 생강 - 소화촉진, 장내 염증 완화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위장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복부 불편감을 줄입니다. 더불어 위장의 소화를 촉진해 음식물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가스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파인애플 - 고기 소화에 탁월파인애플에는 소화 효소 중 하나인 브로멜라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2025.08.12 14:26
이대서울병원은 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STT(Speech-to-Text)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KT의 STT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와 상담원의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상담 품질을 높인다. 상담원은 음성으로 놓치기 쉬운 정보를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과 정확성이 향상된다.STT로 변환된 텍스트는 AI가 자동 분석·요약하며,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나 환자 요청사항을 파악해 상담 내용을 체계화한다.병원은 앞서 AI 보이스봇과 ㈜바이타민의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자동화된 응답과 상담원 연결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상담 환경도 함께 구축했다.주웅 병원장은 “STT 도입으로 상담의 전문성2025.08.12 13:09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첫 수술 후 3년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지난해 7월 1000례 달성 이후 1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2000번째 수술은 최현진 산부인과 교수가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전자궁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최신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전립선암, 신장암, 위암, 간암, 부인암 등 고난도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도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지난해 10월에는 단일 절개창 수술이 가능한 차세대 다빈치 SP 장비를 도입해 통증과2025.08.12 13:07
서울부민병원과 AI 소화기암 예방 솔루션 기업 프리베노틱스㈜가 AI 기반 내시경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시범사업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서울부민병원의 임상 경험과 프리베노틱스의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AI 기술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솔루션의 정확도와 효율성, 활용도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핵심 기술인 ‘베노틱스 라이트’는 내시경 시술 중 실시간으로 위·대장 이상 병변을 자동 탐지하고, 자동 사진 촬영과 최적 이미지 저장, 랜드마크별 분류 기능으로 진단을 돕는다.또 ‘프리베노-G 라이트’는 환자의 과거 내시경 기록과 병변 변화를 비교·시각화하며, AI 기반 반자동 보고서를 제공해 진단 정확도 향2025.08.12 12:18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에 아동 건강증진 사업 성과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건협과 굿네이버스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코메섬 보건환경 개선 아동 건강증진사업(2단계, 2023~2025)』을 공동 수행 중이다.지난 6년간 코메섬에서 정수시설과 위생 인프라 구축, 아동 급식 및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기생충 감염 모니터링 등 보건 취약요인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파견은 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종료선 조사(Endline Survey)’다.모니터링단은 코메섬2025.08.12 12:15
수술 전 혈액 검사와 CT 영상만으로 담낭암의 1년 이내 조기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노모그램(예측 모델)이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이 모델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윤소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담낭암 절제 수술을 받은 251명의 환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과 관련된 수술 전 예후 인자 7가지를 도출했다.주요 인자는 남성 성별, 만성 간 질환, 수술 전 증상, CEA(암태아항원) 상승, 근감소성 비만, 임상 T3 이상 병기, 림프절 전이 의심 등이다. 만성 간 질환과 CEA 상승은 혈액 검사로, 나머지는 CT 영상으로 확인한다.연구팀은 개발한 노모그램을 순천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