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14:35
장재원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태수 강원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김영주 강원대학교 정보통계학전공 교수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청력 저하가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령자 코호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청력 저하를 진단받은 환자군과 동일 연령·성별의 일반인을 비교 분석했다. 전체 대상자는 약 5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표본이다.분석 결과, 청력저하자의 치매 발생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245배 높았고,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최대 1.27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력 저하와 혈관성 치매 간의2025.04.17 14:30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월경장애를 겪는 여성일수록 우울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22년 한국 여성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13세부터 55세 여성 3088명을 대상으로 월경장애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1%가 월경장애를 경험했으며, 중증 월경장애 경험자 비율은 57%에 달했다.중증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비정상 자궁출혈 등의 증상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각각 1.6배, 2.0배, 1.4배 더 높았다.또한 중증 월경2025.04.17 14:20
김윤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의 종양 위치에 따른 최적의 재건 기법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ancers’(IF: 4.9)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Cancers’는 종양학 분야의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등재 저널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다.이번 연구는 “종양성형 유방보존수술에서 종양 위치가 미용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 세 가지 무세포 진피기질 기법의 후향적 비교”를 주제로, 유방암 수술 후 미용적 결과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시해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종양성형 유방보존수술을 받은 229명의 환자를2025.04.17 14:18
연세의료원이 국내 대표 금융·개발·자산운용 기관들과 손잡고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에 나선다.연세의료원은 지난 16일 하나은행, MDI미래도시개발, YK자산운용과 함께 실버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료원장과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윤일정 MDI 그룹 회장, 김형만 YK자산운용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의료서비스 기획 및 운영, 하나은행은 금융자문, MDI미래도시개발은 개발업무, YK자산운용은 출자 및 자산운용을 맡아 실버타운 조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금기창 의료원장은 “의료가 핵심인 실버산업에서 책임감 있게2025.04.17 14:07
유재성 위라이브병원 대표원장이 2025시즌에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주치의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충남아산FC는 최근 위라이브병원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 원장을 2025 시즌 팀닥터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국가대표 축구대표팀, 프로야구 KT wiz, KLPGA 투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유 원장은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수술 1만례 이상, 수많은 엘리트 선수 치료 경험을 보유한 그는, 선수 맞춤 진료와 빠른 재활 설계에 강점을 가진 인증 스포츠 전문의다.그가 이끄는 위라이브병원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라이브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수술 과정을 지켜2025.04.17 12:32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간호부 중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들이 팀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고, 부서원의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해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총 44명의 간호부 중간관리자가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특히 ‘에니어그램’을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해바라기센터 Sr.송혜선(청년 사목담당자)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소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성격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성장 코칭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를 통해 중간관리2025.04.17 12:3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항암 치료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항암 치료에 대한 이해』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진토제', '체액저류', '점막', '오심' 등 환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의학용어를 쉽게 풀이한 설명을 담아, “단어를 알면 치료가 보인다”는 부제를 붙였다.이는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교수와 연구팀이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한 ‘항암 치료 용어에 대한 환자 이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환자 2명 중 1명은 치료 중 의료진의 설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삼성서울병원은 카드뉴스, 온라인 콘텐츠 등 디지털 자료를 활용해 암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환자 중2025.04.17 12:28
2022년,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두고 ‘우울한 사회’라는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하지만, 한편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학과 접근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계절성 우울증에 대한 관심과 조기 개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마음에 일어나는 작은 증상도 지나치지 않고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햇살 좋은 날인데 우울한 기분? 봄철 우울증 의심 우울증은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햇볕이 늘고 기온이 상승2025.04.17 12:18
20세 김호영(가명) 씨는 어린 시절부터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자주 잇몸이 붓는 문제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치과 X-ray 촬영에서 과잉치가 발견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배열이 점점 더 불규칙해져서 씹을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반적으로 사람의 구강에는 28개의 영구치와 4개의 사랑니가 나와 총 32개의 치아가 자라게 돼있으나, 이보다 더 많거나, 불필요한 치아가 추가로 생기는 경우 이를 과잉치라 한다.과잉치를 방치하면 치아의 정상적인 맹출(치아가 잇몸 속에서부터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추가적인 수술과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영구치가 자리2025.04.17 12:04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립대학교치과병원 중 유일한 성과로, 병원의 지속적인 고객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과 환자 편의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되며,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우수,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평가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해 병원을 이용한 고객들로부터 상품 품질, 환경 품질,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2025.04.17 12:01
중앙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신 4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P’를 도입해 최소 침습 로봇수술의 정밀도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다빈치SP는 2~3cm의 작은 절개로 단일 포트를 통해 로봇팔 4개를 삽입, 좁은 부위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장인호 로봇수술센터장은 "기존 로봇수술 시스템에서는 회전운동이나 장력의 제한이 있었지만, 다빈치SP는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을 더 정교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빈치SP는 10배 확대된 3D 고해상도 카메라와 360도 회전 기능을 갖춘 로봇팔을 통해 자궁, 난소 보존 수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부인과 수술을 담당하는 이은주 교수는 "다빈치SP로 자2025.04.17 11:59
힘찬병원이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무릎 부분치환술이 일반 수술보다 수술 정확도와 환자 회복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무릎 부분치환술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로봇 수술군과 일반 수술군(각 50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 수술군의 평균 수술시간은 47분으로 일반 수술(50.3분)보다 약 3분 짧았으며, 출혈량은 222.6ml로 일반 수술(315.3ml)보다 약 30% 감소했다.관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외반 부하 검사(JLCA) 결과도 로봇 수술군이 더 안정적(2.1도 vs 3.2도)이었으며, 다리 축 교정 정도는 로봇 수술군이 더 일자에 가까웠다(2.7도 vs 3.6도). 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슬관절 기능2025.04.17 11:4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안용민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15명의 전문가 개발진 및 11명의 자문위원과 공동으로 ‘정신과 진료 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수용개작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의료진 등 전문가를 위해 마련된 자살예방 표준진료지침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효과와 근거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객관성과 효과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구분되며 학술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만 본인증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