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7일에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을지대의료원은 임시공휴일 및 명절 연휴 등 장기 공휴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이번 임시공휴일 정상진료로 휴일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이나 사전 예약 환자, 정기 진료를 받는 환자 등의 진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은 “임시공휴일과 명절 연휴가 맞닿은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휴일을 위해 산하 기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일수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로봇인공관절센터의 과장이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 평창홀에서 열린 ‘2025 대한슬관절학회 및 18th AKAS Symposium’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학회는 국내외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슬관절 질환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은일수 과장은 Stryker 부스 Q&A 세션에 참여해 정형외과 로봇수술 기술 및 혁신적인 인공관절 치료법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좋은삼선병원의 로봇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그 효과를 공유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은 과장은 “로봇 기술
연초를 맞아 이화의료원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전해졌다. 프로골퍼 김재희(SK텔레콤) 씨가 지난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유전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와 발병 예방 연구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장하균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과 김재희 프로, 김재희 프로의 부친 및 팬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김재희 프로 팬클럽이 함께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희 프로 팬클럽은 2022년부터 김재희 프로가 경기에서 버디를 성공시킬 때마다 자발적으로 1천원씩 기부했고, 약
최윤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따.최 간호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감염관리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신종감염병 환자 관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법정 감염병 신고 및 표준감시 수행,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광주·전남 중소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관련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연 발표를 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탄자니아 출신 그리핀 코넬 말레타(Griffin Cornel Maleta, 남, 15세) 환자의 소이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는 고려대의료원의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됐다.그리핀은 소이증(귀 기형)으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리핀의 가족은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치료비 전액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소이증 치료는 매우 섬세한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며, 그리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박호진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주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2025년 신년미사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의료원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무미사 후 제18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김지언 교수가, 제21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으로 김윤영 교수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으며 취임했다.김지언 의과대학장은 경북대 의대 졸업 및 동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서 뇌전증, 의식소실, 수면장애 등에 대한 신경질환자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과장과 대외협력부학장,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사우디 레지던트 및 제2차 사우디 펠로우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9차 레지던트 치과의사 연수생인 압둘라 알카르니(구강악안면외과)와 아흐메드 하싼 알칼라프(치과교정과), 제2차 펠로우 치과의사 연수생인 모하메드 알리 알카르니(소아치과)는 이번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수생들의 지도는 박주영 구강악안안면외과 교수, 양일형 치과교정과 교수, 김영재 소아치과 교수가 맡았다. 레지던트 임상 연수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펠로우 임상연수는 올해 3월 1일부터
인하대병원은 최근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교수와 김근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교수가 각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백진휘 교수는 2017년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 이후 센터장을 맡아 8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2023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해 소아 의료 체계 붕괴를 막고, 도서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백 교수는 “앞으로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응급의료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근영 교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인천지역 소아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8일 원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격협진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0년부터 총 네 차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했고, 국내 최다인 500건 이상의 원격협진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원격협진 가이드라인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원격협진의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공했다. 또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영상 분석,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 등의 첨단 의료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기쁨병원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기쁨병원 본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병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실시했으며, 수집된 헌혈증서는 전량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강윤식 원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의료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기쁨병원은 해외 한인 선교사 의료지원 사업 및 낙도 주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새해 소망을 묻는다면, 누구나 ‘건강’을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정초부터 사람들은 건강한 한 해를 위해 저마다 결심을 하게 되고, 이를 뒷받침하려는 의지를 담은 문구를 벽이나 책상 위에 써 붙이곤 한다. 금연, 금주, 살빼기 등을 다짐하지만, 대개 작심삼일(作心三日)에 그친다. 그만큼 술이나 담배를 끊는 일이 어렵다는 걸 반증하는 셈이다.부산 온종합병원은 사람들이 꿈꾸는 새해 ‘건강’ 소망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5년 건강장수를 위한 생활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금연클리닉, 금연앱 활용... 한의학 치료도 도움될 수 있어우리나라 남성의 39.7%가 담배를 피우고 있을 만큼 흡연율은 여전히 높다. 일반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독감부터 HMPV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영유아와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에는 코로나19도 재유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쿼드데믹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니 52주차(12월 22~28일) 독감 의사환자는 1000명 중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51주차 31.3명 대비 2배 이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최근 중국 등에 확
김영덕 구리인플랜치과 원장이 서울시의회 공로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로상은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위생 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이들에게 수여되는 표창장이다. 김영덕 원장은 구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미소를 만들어가는 데 헌신하며, 의료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김영덕 원장은 평소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치료 교육과 구강위생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감기 환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면역력이 약화됐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한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악화되기 전까지 질환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부터 나타나는 대상포진의 전조증상을 놓치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만성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와 헷갈리기 쉬운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다.◇ '면역 저하, 노화'가 흔한 원인...최근 젊은층 환자도 늘어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후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
6-6-6 걷기 운동은 오전 6시 또는 오후 6시에 60분 동안 걷는 운동을 말한다. 최근 이 운동이 체중 감량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6-6-6 운동은 미국 스포츠의학회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권장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밀리카 맥도웰 박사는 "심박수 범위의 2구역에서 걸으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2구역은 최대 심박수의 약 50% 정도(220-본인 나이) 정도다"라고 말했다.맥도웰 박사에 의하면 이 구간에서 걸으면 더 많은 지방을 연료로 연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걷기는 다른 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환우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는 여성중창단 ‘벨레 스텔레(Belle Stelle)’의 재능 기부로 공연이 성사됐으며, 지난 9일,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랑의 찬가,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등 가곡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이 로비를 가득 메우며 많은 환우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벨레 스텔레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솔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앙상블 단체로,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별들'이라는 이름처럼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의 부드럽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회 ‘테나’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한 가정육성과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1981년 개원과 동시에 루시모자원과 결연을 맺고 40여 년째 마음을 전하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본원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정용진 다보스병원 관절센터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 치료법, 관절염에 효과적인 운동 및 음식, 로봇 수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좌에는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 응답 시간에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절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독감 예방 접종,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효과 봄까지 지속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
인공관절 PNK 국산화에 성공한 ㈜스카이브 연구진이 연세사랑병원 연구진, 김종근 흥케이병원 원장 연구진 그리고 박관규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진과 함께 발표한 연구 논문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Enhancing Surgical Efficiency and Radiological Outcomes Through Advances in Patient-specific Instrument Design)는 올해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학술저널(SCIE, 인용지수 3.0)에 게재됐으며, ㈜스카이브의 특허가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MRI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기구(PSI, Patient-Specific Instrumentation)가 무릎 관절 전치환술(TKA, Total Knee Arthroplasty)의 수술 효율성과 방사선학적 결과를 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