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클래스병원이 2025 K리그2 시즌에 돌입하는 ‘안산 그리너스FC’의 선수단 메디컬 체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클래스병원 측은 시즌을 앞둔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크고 작은 부상 여부를 판단 이에 따른 치료 및 예방 계획을 세우며 올 시즌 ‘안산 그리너스FC’ 선수들이 필드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안산 클래스병원 의료진은 FIFA(국제축구연맹) 인증 스포츠 전문의(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을 역임하고 있으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팀닥터를 맡고 있다. 해당 메디컬 체크는 축구 선수에게 중요성이 큰 관절 검사 및 진료를 시작으로 병원의 특징 중 하나인
지역 거점 병원인 삼산병원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내과 및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입원진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입원 진료는 당직의가 입원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하는 절차다. 병원은 연휴 중 입원이 필요한 경증 환자들을 위해 당직의사 등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임시공휴일인 27일은 오후 1시까지는 외래진료가 가능하다.삼산병원은 연휴 중에도 환자들이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제호 삼산병원 병원장은 "연휴 기간에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불편 없이 입원을 위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지정한 ‘두통의 날’이다. 이는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다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두통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두통은 현대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해 몇 시간, 심지어 며칠 동안 지속되거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두통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쉽게 완화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대처를 하면 만성화되거나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최윤호
고관절은 인체에서 슬관절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관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뼈와 골반이 연결된 부위에서 발생하는 골절로 주로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에게 발생한다.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관절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만1629명에서 2023년 4만1809명으로 늘어났고, 연평균3% 증가율을 보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더 많았다. 연령, 성별로는 80세 이상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0.6%, 80세 이상 남성 9.1%, 60대 여성 8.4%, 70대 남성 8.1% 순이었다.신근영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의 먼지를 말한다. 당장 눈에 안 보여 그 심각성을 체감하기 어렵지만 미세먼지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폐포를 넘어 혈관으로 침투해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리 없이 우리의 건강과 수명을 갉아먹는 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는 적’이다.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환에 유의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이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1일 민주노총 고신대병원지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신대병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노사가 하나 돼 지역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혈액 수급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병원 입구 주차장에서 시행된 이날 헌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100회 이상 헌혈로 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은 교직원, 50회 이상 헌혈로 금장을 수여받았던 교직원 등 이날 대거 헌혈에 동참했으며, 병원 보직자 및 노동조합 고신대지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민주노총 고신대병원 이선옥 지부장은 "지난해 의정갈등
추위가 한풀 꺾이고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철,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며 심혈관질환과 같은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심혈관 등 각종 장기와 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주환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기도 내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증가해 폐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기침등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기도질환 환
참포도나무병원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 및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World MISS(World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학술대회에 홍영호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 기법을 강연했다고 밝혔다.World MISS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주관하며, 전 세계 척추 전문의가 최소침습 척추 수술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임상 공유, 최신 연구결과 발표, 수술 기법 시연, 실습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홍영호 척추내시경센터 원장은 ‘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자경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사랑의 실천으로 환자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의 등의 목표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이원무 고객서비스혁신센터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국은영 간호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이형중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진정한 치료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본원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환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에 삼성전자판매 주식회사와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통해 임직원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와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삼성전자 제품 구매하는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엄태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의료기술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엄태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 위원과 신의료기술본부 혁신의료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 기술 심의, 의료기술재평가 범위 및 절차 기준 마련, 과학적 평가 근거 제공, 권고 등급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며, 의료기술재평가사업의 역할 정립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엄태현 교수는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의료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 근거에 기반하여 재평가함으로써 최적의 의료
좋은문화병원 황종식 사무국장이 의료지도 업무를 통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표창 수여식은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됐으며, 황 사무국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헌신과 응급의료 지도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황종식 사무국장은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료 지도에 앞장섰으며 소방재난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해 왔다.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황종식 사무국장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0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이동진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다.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지원해 준 인근 병원 3곳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의 의료 소통을 돕는 통역 자원봉사단 '벤토(VENTO)' 소속 봉사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사회사업팀 최경애 팀장(35년 근속)과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30년 근속)를 포함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인천 지역 법무보호대상자 고위험군의 중점 사례 관리를 위한 다자간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인천보호관찰소,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 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참여했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와 가정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료, 보건, 복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사례관리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골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고위험대상자 치료 및 치료비 지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대상자 추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최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직장 내 건강 문화를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금연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공된 서비스는 심화 1회차 프로그램이며 체지방 분석, 심혈관 건강 체크(심방세동 검사 및 콜레스테롤 검사), 혈관 건강도 검사 등 건강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폐 나이 검사 등의 흡연 관련 검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또한 전남금연지원센터 근로환경팀은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14일부터 17일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5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흘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수강생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은 백신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mRNA 백신 연구개발 심화과정' 및 '백신 임상시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적 과제로 부각된 국산 mRNA백신의 개발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국내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부울경 지역 중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환자 중심 치료를 통해 지난 8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요관암 및 부신종양 등 고난도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비뇨기암의 로봇수술은 주변 신경, 혈관 및 장기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종양 제거 후에도 비뇨기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전립선 전 절제술은 전체 비뇨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기본 위생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직원들의 바자회 수익금,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인하대병원이 전달한 위생용품은 생리대 50박스(1박스 당 9만6천 원 상당)다. 이 용품은 중구가 선정한 5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택 병원장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한겨울에 들어서며 스키, 눈썰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다만 추운 날씨에 빠른 스피드를 내는 운동이다 보니 예기치 못한 부상도 많아 준비운동 및 평소 근력을 키우는 노력, 주의가 필요하다.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국민 중 80.1%는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는 생활 스포츠 전반의 부상율인 64.3%보다 아주 높은 편이다. 눈밭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스키장에서는 가속 도가 붙은 상태로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사람과의 충돌 등으로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겨울철에 점프나 급격한 방향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좋지 않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한 국내 첫 기록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 및 검체운반, 병원안내, 병동 간 물품 배송, 환자교육 등 간호·진료 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로봇이 병원 내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로봇 사용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을 조율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문제대응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