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10:21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가 파트너십 협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플랫폼 기술 S-PASS의 특허 권리 구조 정비를 마쳤다.삼천당제약은 S-PASS 관련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PASS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정비로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논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IP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S-PASS는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기존 주사제 기반 바이오 의약품을 경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2026.05.21 10:18
고령화 가속과 건강 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 자체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이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했다.대웅제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의 핵심 자산 경매 낙찰을 통해 관련 기술 자산과 권리를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턴바이오의 ERA 플랫폼이다.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 고유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이다. 기존 완전 리프로2026.05.20 10:54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인허가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국책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 혈액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노을은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국외 임상시험 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년간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글로벌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하고, 미국 FDA 510(k)·유럽 CE-IVDR 인허가 확보에 속도를 낸다.이번 임상의 핵심은 다양한 인종과 의료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입증하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2026.05.20 10:51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면서 감기약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성분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이 포함된 감기약은 운전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전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대웅제약의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은 주·야간용을 구분해 복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된 이 제품은 주간용에서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을 제외한 것이 핵심이다. 낮 시간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 걱정 없이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성분을 조정했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을 함유해 밤 시간 감기 증상 완화와 수면을 함께 고려했다.복용 방식도 바뀌었다.2026.05.20 09:33
말라리아는 2023년 한 해에만 약 2억6300만 명이 감염되고 62만 명이 목숨을 잃은 감염병이다. 사망자 대부분이 아프리카의 5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어린이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진단법 개발이 시급한 과제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독일·덴마크·스위스·가봉·한국이 참여하는 타액 기반 말라리아 현장 진단제 개발 국제공동연구 'PROMISE(Point of care diagnosis of Malaria in Saliva samples)'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베른하르트 녹트 열대의학연구소(BNITM),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덴마크 VPCIR 생명공학, 스위스 FIND, 한국 진스랩이 함께한다. 이번 연구는 라이트재단으로부터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라이트재단은2026.05.19 14:27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와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엑소좀 기반 치료제가 첫 임상 결과를 내놓았다.브렉소젠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SID 2026)에서 아토피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BRE-AD01의 작용 기전과 미국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BRE-AD01은 브렉소젠 고유 엑소좀 플랫폼 기술 BGPlatform™으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다. 엑소좀 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주 BxC에 면역조절 기능을 강화하는 프라이밍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엑소좀을 원료로 한다. Th2 면역반응 조절과 JAK-STAT 신호전달 경로 억제를 통해 치료 효과를 발휘하2026.05.19 14:18
CAR-NK 세포치료제가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 영역으로 진입하는 시도가 국내에서 본격화했다.지씨셀은 세브란스병원 정민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HER2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서 첫 환자 투여(FPI)를 19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AB-201의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AB-201은 지씨셀의 동종(allogeneic) CAR-NK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HER2 표적 세포치료제다. HER2를 과발현하는 고형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치료 이후에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2026.05.19 11:19
국내 간장용제 시장에서 10년 넘게 처방 1위를 지키는 제품이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캡슐(오로트산카르니틴 외 6개 성분 복합제)이다.셀트리온제약은 고덱스가 2015년 10월 이후 127개월 연속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스트 기준 올해 4월 원외처방액은 약 74억원, 시장점유율은 30.4%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다양한 간질환 환자에서 쌓인 처방 경험, 종근당과의 공동 프로모션이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덱스는 간세포 손상 지표인 트란스아미나제(SGPT) 수치가 상승한 간질환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간장용제다. 간세포 손상 지표 정상화와 지방간 개선 관련 임상 결과를2026.05.18 12:33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주사제를 대체할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국내 원료의약품 기업이 핵심 중간체 특허 선점에 나섰다.원료의약품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경구용 GLP-1 수용체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제조에 쓰이는 핵심 중간체의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의 신규 결정형과 제조공정 기술을 담고 있다. 결정형 특허는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순도·생산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엠에프씨는 자체 고순도 결2026.05.18 12:16
국내 수술로봇 시장에서 임상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진료에 투입되는 첫 침습적 수술로봇이 나왔다.로엔서지컬은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 임상진료 목적 사용' 전환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승인일은 지난 5월 13일이다. 기존 혁신의료기술 임상진료 전환 사례는 AI 진단 소프트웨어 중심이었다. 환자 신체에 직접 적용되는 침습적 수술로봇이 이 단계에 도달한 것은 국내 최초다.이번 승인으로 병원은 로봇보조 연성신요관경하 결석제거술(RIRS)을 공식 진료 항목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비급여 처방을 통한 즉각적인 수익 구조 구축이 가능하다. 환자에게는2026.05.18 12:01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처방량 기준 점유율이 64%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50%로 과반을 넘어선 뒤 6개월 만에 14%포인트 추가 상승했다.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퍼스트무버 경쟁 바이오시밀러보다 2년 가까이 늦은 2022년 말 출시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을 포함해 5개 베바시주맙 제품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항암제에 적용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DPC제도)가 처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DPC제2026.05.15 14:29
GC녹십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Medicine 신약 개발 전 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57개월간 정부 지원금 약 17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전문 AI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세대학교가 과제를 총괄하며, 아이젠·히츠·목암생명과학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AI 플랫폼 개발을, GC녹십자·대웅제약·연세대학교가 플랫폼 검증을 맡는다.GC녹십자는 AI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실험으로2026.05.15 14:24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 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최근 UN 본부에 성무제 대표이사 명의의 가입 지지 서한을 전달하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UNGC는 2000년 UN 본부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만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 준수 성과와 실천 로드맵을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공개할 예정이다.에스티팜은 그간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에 따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