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16:05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AI 전환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제조·사무 3대 업무 영역에 걸친 AI 도입 전략을 공개했다.셀트리온은 AI 전환(AX)을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AI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BI)과 AI 기술을 활용해 타깃 후보물질 발굴·검증·최적화 등에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개발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연구자 대상 데이터 분석·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2026.05.26 16:01
의료기기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전자의무기록(EMR)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의료진이 환자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GE헬스케어 코리아와 의료 IT 전문기업 ACK는 5월 21일 ACK 본사에서 EMR 인터페이스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E헬스케어의 의료기술·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ACK의 EMR 인터페이스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의료기기 데이터를 통합·연계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1999년 설립된 ACK는 LIS 애플리케이션·의료장비 인터페이스 개발, 진단검사의학과 컨설팅 등 의료 IT2026.05.26 15:54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목표 달성률이 32.4%에 그치는 가운데, 기저 인슐린과 GLP-1RA를 하나로 결합한 주 1회 투여 복합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키인슈®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세마글루티드)이 지난 5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기저 인슐린 또는 GLP-1RA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키인슈®는 노보 노디스크의 주 1회 기저 인슐린 제제 아위클리®(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와 주 1회 GLP-1RA 계열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복합제다. 기존 1일 1회 기저 인2026.05.22 10:06
북미 점안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국내 제약사의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삼일제약이 미국 현지 유통망을 갖춘 전문 제조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삼일제약은 미국 안과전문 제약사 KC파마슈티컬즈(KC Pharmaceuticals)와 북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파마슈티컬즈는 1987년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 설립된 점안제·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전문 제조사로, 북미 최대의 PB(자체 브랜드) 점안제 제조사다. 월마트·CVS·월그린·타겟·크로거 등 미국 대형 마트와 약국 체인에 안구건조증 치료제·인공눈물·충혈 완화제·알레르기 안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삼일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점안액 아이투2026.05.22 10:01
면역관문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임상 단계에서 주목할 만한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에스티큐브는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 2026(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에스티큐브는 현재 BTN1A1 고발현(TPS≥50)이 확인된 3차 치료 이상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TAS-102(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베바시주맙을 병용하는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사전 스크리닝 결과 120명 중 78명, 약 65%에서 BTN1A1 고발현이 확인됐다. 전임상 단계에서 예상했던2026.05.22 09:57
세포치료제 임상 진입을 위한 제조·품질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프롬바이오가 원료 세포은행 장기 안정성 시험을 마쳤다.프롬바이오는 마티카바이오랩스와의 제조 위수탁 계약을 통해 구축한 마스터세포은행(MCB)과 제조용세포은행(WCB)에 대한 12개월 장기 안정성 시험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산된 세포은행 3개 로트(Lot)를 대상으로 장기 보관 환경에서 세포 특성 유지와 보관 안정성을 확인했다.이번 시험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 분화세포(dADSCs)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원료 세포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됐다.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제조·품질(CMC) 데이터를 축적했2026.05.22 09:44
기존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의 두경부암 1차 치료 반응률이 20% 안팎에 머무는 가운데, 티움바이오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이보다 높은 수치를 중간 결과로 확인했다.티움바이오(KOSDAQ 321550)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TU2218)과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 2상 최신 중간 결과에 대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발표 초록이 공개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물을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초록에는 목표 환자 36명 중 효능 평가가 가능한 26명의 투약 결과 데이터가 포함됐다.핵심 결과는 1차 치료라인 환2026.05.21 10:29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내성 감염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씨젠이 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유럽에 내놨다.씨젠은 다제내성균(MDRO) 검출을 위한 'Allplex™ MDRO Assay'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요건을 반영해 개발된 분자진단 솔루션으로, 의료관련감염(HAI)과 연관된 다제내성균 및 내성 유전자 검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이 제품은 실시간 멀티플렉스 PCR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다제내성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하나의 검사로 동시에 검출한다. 배양 검사 결과 확인 이전 단계에서 1차 선별 검사로 활용해 감염 예방2026.05.21 10:25
국내 염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질병에 대응할 전용 백신은 여전히 부족하다. 정부가 「염소산업 발전대책」을 통해 백신 개발·보급 필요성을 제시한 가운데 국내 첫 예방 백신 특허가 나왔다.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Caseous Lymphadenitis·CLA) 예방 백신 '이뮤니스 코리백(IMMUNIS® CoryVac)'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염소 농장에서 분리한 신규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최초다.건락성 림프절염은 일명 '가성결핵'으로 불리는 만성 세균성 전염병이다. 염소의 림프절과 내부 장기에 고름(농양)을 형성하며, 폐사율 자체는 높지 않지만 한2026.05.21 10:21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가 파트너십 협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플랫폼 기술 S-PASS의 특허 권리 구조 정비를 마쳤다.삼천당제약은 S-PASS 관련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PASS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정비로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논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IP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S-PASS는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기존 주사제 기반 바이오 의약품을 경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2026.05.21 10:18
고령화 가속과 건강 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 자체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이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했다.대웅제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의 핵심 자산 경매 낙찰을 통해 관련 기술 자산과 권리를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턴바이오의 ERA 플랫폼이다.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 고유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이다. 기존 완전 리프로2026.05.20 10:54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인허가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국책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 혈액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노을은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국외 임상시험 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년간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글로벌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하고, 미국 FDA 510(k)·유럽 CE-IVDR 인허가 확보에 속도를 낸다.이번 임상의 핵심은 다양한 인종과 의료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입증하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2026.05.20 10:51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면서 감기약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성분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이 포함된 감기약은 운전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전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대웅제약의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은 주·야간용을 구분해 복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된 이 제품은 주간용에서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을 제외한 것이 핵심이다. 낮 시간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 걱정 없이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성분을 조정했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을 함유해 밤 시간 감기 증상 완화와 수면을 함께 고려했다.복용 방식도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