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17:59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됐다. 현지 환자들의 처방약 환급 기반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성장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CVS), '옵텀'(Optum) 등 미국 3대 PBM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SI와 옵텀에서는 올해 1분기부터, CVS에서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앱토즈마는 지난해 12월 프라임 테라퓨틱스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3대 PBM 환급 커버리지를 추가했으며, 현재까지 미국 전체 보험 시2026.07.29 16:43
셀트리온이 최근 사내 연구개발 현황 보고회에서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연내 공개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장 먼저 성과가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다. 셀트리온은 4개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CT-G32의 적정 투여 용량 설정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쥐 252마리, 원숭이 48마리를 대상으로 GLP 독성 시험을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해 11월 관련 학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임상 1상 IND 제출을 완료하고 내년 2분기 내 첫 환자 투약2026.07.22 17:22
나노엔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혈줄기세포계수기 'ADAM II-CD34'의 냉동 조혈줄기세포 성분채집액(Frozen HPC-A) 적용에 대한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ADAM II-CD34는 기존 말초혈액과 제대혈에 이어 냉동 HPC-A까지 FDA 승인을 확보해 조혈줄기세포이식에 사용되는 주요 검체를 단일 장비로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나노엔텍의 FDA 510(k) 체외진단의료기기 승인 제품은 총 13종으로 늘었으며, 이는 국내 면역진단 업체 중 최다 보유 건수다.냉동 HPC-A는 혈액암 환자의 자가조혈줄기세포이식 과정에서 사용되는 검체다. 환자의 조혈줄기세포를 미리 채취해 냉동 보관한 뒤 고용량 항암 치료 후 다시 이식하기 전 세포 수2026.07.22 17:15
인투셀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의 첫 번째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2023년 12월 최대 5종의 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넥틴-4 단백질 표적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SBE303' 1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다.계약에는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돼 있으며, 전체 계약 규모와 구체적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양사 협업을 통해 인투셀의 링커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2026.07.20 17:54
GC녹십자의료재단이 국내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수여식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상곤 대표원장을 비롯해 우병호 행정원장, 최승권 경영지원실장, 박혜연 중대재해전담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인증 심사에서는 위험요인의 사전 식별 및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관련 법규 준수, 경영진의 안전보건 리더십 등 조직의 안전보건경영 전반을 평가한다.GC녹십자의료2026.07.15 11:09
대웅제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약물평가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간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배양해 사람의 간 기능을 재현한 미니 장기로, '미니 간'으로 불린다.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서 열렸으며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와 권석윤 생명연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생명연 손명진 박사팀의 '3차원 인간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독성 평가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중심으로 동물실험을 줄이고 대체시험법 활용을 확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방침이다.기존 제약업계에서 신약 후보물질 평가에 주로 사용해2026.07.15 10:50
동아에스티가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AIC)에서 GPX4 활성제 'DA-7505',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DA-7505는 13일 발표됐다. 연구 결과 DA-7505는 신경세포 내 GPX4에 결합해 촉매 활성을 높이고, 페롭토시스 환경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막아 지질 과산화 및 페롭토시스에 의한 세포 사멸을 억제했다. 기존 활성산소(ROS) 제거 기전의 억제제 대비 항염 효능을 확인했으며,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해 질병조절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페롭토시스는 지질 과산화에 의해 발생하는 철 의존성 세포사멸 기전으로, 알츠하이2026.07.13 17:37
한미양행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미래식량자원(KFFR)이 국내 최초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호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 추진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의 첫 성과다. 기존 식품 제조·가공단계 중심의 HACCP을 식용곤충 사육·생산단계까지 확대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한국미래식량자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오염 등 사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사육시설 위생, 먹이원과 용수, 질병 및 출하 관리 등 총 42개 항목에 대한2026.07.10 15:35
대웅제약이 의료 AI 전문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과 AI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웨이메드 엔도 판매 협력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대장 정결제 '클린콜' 등 기존 소화기 질환 제품에 AI 기반 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더해 검사 준비부터 진단 보조, 치료까지 아우르는 '소화기 질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전국 병원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의원 등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웨이센은 제품 고도화와 기술2026.07.09 11:17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가 항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RZ-002'의 미국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내·일본·호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RZ-002는 항암 유전자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동시에 발현하는 RNA 치환효소 기반의 항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이다.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TERT) 유전자를 표적해 작용한다. 암세포 특이적으로 항암 유전자를 발현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동시에, 면역관문억제제를 종양 국소 부위에만 발현시켜 항암 면역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전신 부작용을 낮추며 병용 항암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허는 항암유전자2026.07.09 11:12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의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림카토는 8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제6차 중증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심의에서 급여 기준 설정이 적합한 것으로 의결됐다. 지난 4월 품목허가 획득 이후 이번 심의에서 급여 기준을 마련하며 시장 진입 가속화가 기대된다.암질심은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등 전문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첫 번째 핵심 심의 기구다. 림카토는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일반 약제보다 급여 등재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며, 이르면 올2026.07.06 17:02
한독이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한 선정이다.이 사업은 제조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 응용제품 상용화를 지원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한독은 2년간 국비 지원을 포함한 총 42억원을 투입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고, 생산·품질·물류·설비 운영 전반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한독은 고형제 2차 포장구역에 무인 자동화 설비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한다. 생산·물2026.07.06 16:50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임상 2상에서 고용량군 중심의 진통 효능 경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 2상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VVZ-2471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발굴한 다중타겟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도출된 경구용 후보물질이다.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수용체(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조절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가지며, 어나프라주에서 생물학적·화학적으로 파생 도출됐다.이번 시험은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VVZ-2471 150mg군, 100mg군 또는 위약군에 배정돼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