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16:57
셀트리온이 프랑스 현지 헬스케어 기업을 인수해 약국 영업망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기반을 한꺼번에 손에 넣었다.셀트리온은 12일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을 통해 지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1912년 설립된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 개 병원 공급망을 갖춘 로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리식염수(점유율 42%)·치아미백제(28%)·영유아 제품 등 140여 종의 OTC·약국 의약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프랑스 정부가 확대하고 있는 '대체조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국 영업력 확보다.2026.05.11 17:16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과 종양침윤림프구(TIL) 치료제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인체세포 공급·품질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TIL 치료제는 환자의 종양 조직에서 T세포를 추출해 대량 배양·활성화한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맞춤형 면역항암제로, 폐암·췌장암·흑색종 등 고형암 분야에서 기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가 다루지 못하던 영역을 공략하는 차세대 치료 기술이다.미래의학연구원이 수작업 공정에서 벗어나 자동화 기반으로 개발한 이번 TIL 치료제는 병원 내 이엔셀 GMP 1공장에서 생산한다. 미래의학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첨단재2026.05.11 17:06
치료제가 없어 수십 년간 방치돼온 희귀질환에 국산 생균 치료제가 처음으로 미국 임상 문을 열었다.바이오미는 생선악취증후군(TMAU·트리메틸아민뇨증) 치료 후보물질 BM109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ND 번호는 32731이다.BM109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상을 건너뛰고 곧바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에 진입한다. 예일대학교 스펜서 박사 연구팀과 미국 플로리다주 메이요 클리닉 친드리스 박사 연구팀이 각각 임상 책임자를 맡아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이끈다.TMAU는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TMA)을 분해하지 못해 호흡·땀 등에서2026.05.11 17:01
큐라클과 맵틱스가 공동 개발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이 미국 신약개발사로 넘어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조5636억원이다.큐라클과 맵틱스는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에 대해 미국 메멘토 메디신스(Memento Medicines)와 기술이전 계약을 11일 맺었다. 선급금 800만달러(약 116억원)를 즉시 수령하고, 개발·허가 마일스톤 8225만달러와 상업화 마일스톤 9억8750만달러를 포함해 총 최대 10억7775만달러(약 1조5636억원·환율 1450원 기준)를 받는 구조다. 계약 지역은 글로벌 전역이며, 망막질환 외 추가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계약에 담겼다. 양사는 발생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눈다.MT-103은 혈관 안정화를 유도하2026.05.11 11:36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18회 미니쉬코스’를 진행했다.이번 미니쉬코스는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북미 지역 내 교육·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비타 노스 아메리카(VITA North America) 교육장에서 열렸다. 미국 치과의사 보수교육(CE, Continuing Education) 점수가 부여되는 정규 과정이다.미니쉬코스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에 필요한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바탕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프렙(치2026.05.11 10:54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가 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써마지® FLX의 2026년 신규 연간 캠페인 ‘마이 초이스(My Choice)’를 런칭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운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성령과 써마지® FLX가 함께한 지 5주년을 맞는 해에 전개되어 의미를 더했다.솔타메디칼코리아는 ‘마이 초이스’ 캠페인을 통해 변화의 순간에 스스로 선택을 내리는 소비자들을 응원하며,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5년째 동행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온 배우 김성령은 캠페인 필름 속에서 세월2026.05.08 13:51
알테오젠이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기술료 중심의 수익 구조를 확인했다. 알테오젠은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16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4.9%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3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 초 체결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이 반영된 결과다.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GSK와 바이오젠을 대상으로 한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1월 GSK 자회사 테사로와 면역항암제 ‘젬퍼리’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2억 8,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바이오젠과 2개 품목에 대한 피하주사 제형 전환2026.05.08 12:32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CAR-T 치료제 ‘림카토주(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지씨씨엘은 큐로셀이 진행한 림카토주의 핵심 임상시험에 바이오분석 및 센트럴랩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림카토주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등을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이번 허가는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역량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지씨씨엘은 림카토주의 핵심 임상인 ‘CRC01-01’에 참여해 분석법 개발과 검증, 임상검체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하며 허가 근2026.05.08 12:21
에이프로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심사(pre-BLA) 미팅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의 임상 3상 생략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이프로젠은 8일 FDA로부터 분석 자료와 임상 약동학(PK) 및 면역원성 평가 데이터만으로도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과학적 자문(Scientific Advice)과 일치하는 결과로, 글로벌 양대 규제기관에서 임상 3상 생략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을 생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FDA는 에이프로젠이 제출2026.05.08 11:05
대웅제약이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주 1회’가 주류인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월 1회’로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8일,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미립자 코팅 기술인 ‘큐젝트 스피어(Quject®Sphere)’와 대웅제약의 균일 입자 제조 공정인 ‘큐어(CURE®)’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과 대형 제약사의 임상·인허가 역량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2026.05.07 11:19
GC녹십자는 자사의 뇌실투여형(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페루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획득한 세 번째 해외 품목허가로, GC녹십자는 이를 발판 삼아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헌터증후군은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환자의 약 3분의 2가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하는 중증 형태를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행동 이상이 나타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정맥주사 제2026.05.07 11:14
네오이뮨텍이 미국 연방정부의 공식 의료대응 체계에 진입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 T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은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생물의약첨단연구개발청(BARDA)의 'BAA(Broad Agency Announcement)'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개발 관련 초록(Market Research Abstract)을 제출했다고 밝혔다.BARDA BAA는 방사선 피폭, 감염병, 생물학적 위협 등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비한 의료대응수단(MCM) 개발을 지원하는 미국 연방정부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가 연구개발 비용을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단2026.05.07 11:02
셀트리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CT-P13 SC(한국 제품명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DDW는 매년 세계 석학 1만 3,000명 이상이 모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포스터 발표와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제품의 유효성을 알렸다.학회 첫날 셀트리온은 일본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의 44주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연구 결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증상이 완화된 환자가 SC 제형으로 전환해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