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성신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에코바이오센터,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와 각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이노진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 필요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각 대학과 핵심 소재 개발, 국가 과제 공동 참여, 인력 양성 및 사전 교육, 연구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노진은 성신여대와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강릉원주대와는 바이오 기반 기능성 원료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을지대와는 산학 인턴십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노진 관계자
비원메디슨코리아는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도암, 위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테빔브라는 총 3개 고형암에서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5개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식도편평세포암과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1차 치료에서는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All-comer) 사용할 수 있어 환자 접근성이 한층 넓어졌다.세부적으로는, 식도편평세포암에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며, HER2 음성 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선암에서도 백금 및 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에 적
경피약물전달 전문기업 티디에스팜(464280)이 의약품 패치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회사는 삼양홀딩스의 니코틴 패치 ‘니코스탑(Nicostop)30’을 생산해 공급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니코스탑은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안정적으로 전달해 금연 시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이다.티디에스팜은 이번 니코틴 패치를 시작으로 치매, 천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전문의약품 패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2025년 열리는 ‘CPHI 상하이’와 ‘CPHI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 자리에서 중국 L사, 덴마크 J사 등과 리바스티그민(치매 치료), 로티고틴(파킨슨병 치료) 패치 제품의 기술 이
한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제약사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정·장비 데이터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디지털 트윈과 AI 자율제어 기술을 접목해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한독은 2년간 총 11.2억 원의 사업비 중 5.3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케토톱’이 생산되는 플라스타 공장에 디지털 트윈과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품질 이상 조기 감지, 제조 공정 최적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주요 적용 기술로는 AI 머신비전을
대한뉴팜(054670)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방콕 2025’에 참가해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태국은 아세안 미용의료 시장으로, 한국산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선호가 높아 수입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백옥주사’로 알려진 루치온주, 마취크림, PLA 필러, 마스크팩,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현재 75개 품목의 해외 등록을 완료했으며, 동남아·중앙아시아·중동·남미·뉴질랜드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 중이다. 의약품 등록에는 원료부터 제조공정, 독성시험 등 방대한 자료 준비와 국가별 공장 검사가 필요해 전문 인력과 전략적 접근이 필수다.대한뉴팜 관계자는 “2027년 향남 신
한국유씨비제약은 6월 ‘중증근무력증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MG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중증근무력증은 신경과 근육 간 신호 전달 장애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근육이 약해지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증상은 변동성이 크고 악화 시 호흡 곤란 등 위협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전체 환자 5명 중 1명은 중증 근무력증 위기 경험이 있다.한국유씨비제약은 ‘MG Strong with UCB’ 슬로건 아래, 환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MG 리본 메시지 월’을 제작해 환자와 연대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대상 세션을 열어 질환 이해를 돕고 자사의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리스티고(로자놀릭시주맙)와 질브리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장(Gut) & 간(Liver) 맞춤 검진 치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바른검진네트워크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바른검진연구회 우성용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최신 치료법과 장 정결제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주요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가이드라인(우승민 서울오케이내과 원장), 장 정결제 안전성 및 효과(황금빛 우리베스트내과 원장), Gut & Liver 영양 주사 치료(정도감 다웰내과 원장), 프로바이오틱스 적용법(성준민 서울으뜸내과 원장) 등이 진행됐다.우성용 원장은 “최근 환자들이 치료를 넘어 케어까지 원한다”며, “검진 시 적용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술·품질 중심의 ODM 전략 전환과 세종3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4월과 5월 각각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DS투자증권은 올해 매출 6350억 원(+3% YoY), 영업이익 320억 원(+30% YoY), 영업이익률 5%를 예상하며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월 한 달 만에 1분기 수익을 넘어선 점을 두고 구조적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봤다.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도 자체 사업 강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선영 애널리스트는 “ODM 경쟁력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PHI-5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효능을 평가하며,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 가능성을 확인해 40조 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항암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와 임상 수행 계약을 맺었고,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협력해 순환종양핵산 분석 기술로 임상 정확도를 높인다.PHI-501은 pan-RAF 및 DDR 이중 저해제로, 기존 BRAF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과 교차저항성을 극복했으며, BRAF, KRAS, NRAS 변이 고형암
세포유전자치료 배양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벨기에 바이오텍 트린스(Trince Bio)와 세계 첫 Photoporation 기술 기반 ‘차세대 트랜스펙션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린스는 2024년 ‘네이처 스핀오프 글로벌상’을 수상한 혁신기업이다.트랜스펙션은 외부의 RNA, DNA 등을 세포 내로 전달해 세포 특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전기천공법 등과 달리, 트린스의 ‘루미포어(LumiPore)’는 레이저 빛과 광열 나노센서를 활용한 Photoporation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CAR-T, CAR-NK, iPSC 등 민감한 세포의 손상을 줄여 후공정 효율을 높인다.엑셀세라퓨틱스는 “이미 글로벌
셀트리온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으며, 27일부터 장내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만 7번째 매입으로 총 6500억 원에 달한다.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도 올해 4월 각각 500억 원에서 1000억 원 규모의 주식 취득에 참여했고, 임직원도 400억 원 규모 우리사주를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셀트리온은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시장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0.04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총 849만 주)를 실시했고, 지난 5월엔 1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했다.
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1차 응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초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등 비상 상황은 물론,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비상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인체 모형과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체험했다.한 임직원은 “직접 실습해보니 응급 상황 대응에 자신감이 생겼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배운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유영제약은 오는 10월 남은 인원을 대상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진료 기록,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디지털 기술을 병원 전반에 적용해, 의료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퍼즐에이아이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통해 진료 중 의료진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해 자동으로 요약 및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젠노트 연동 기술을 개발하며, 대웅제약은 의료기관 확산과 마케팅
쎌바이오텍이 2025년 상반기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듀오락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2일까지 듀오락 공식몰에서 진행된다.할인 대상은 상반기 판매 순위 상위 제품들로, ‘듀오락 골드 캡슐’,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듀오락 바이오 가드’ 등이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듀오락 스탑’과 프리미엄 제품인 ‘더 퍼스트 클래스’, 임산부용, ‘맘스’ 제품도 포함된다. 영유아 및 어린이용 제품으로는 ‘유기농 베이비’, ‘얌얌’, ‘얌얌플러스’ 등이 할인 혹은 증정 혜택과 함께 제공된다.신규 고객 대상 체험팩 ‘여행든든팩’, ‘맘&키즈팩’은 최대 74% 할인되며, ‘듀오랩
AI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제이앤피메디는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미국 의료기기 전문 CRO MCRA,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IQVIA와 함께 전략 워크숍을 열고 실무 중심의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제이앤피메디와 MCRA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담보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FDA 인허가, 보험 수가 전략, 임상시험 운영 등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 과제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이앤피메디의 디지털 임상 플랫폼, MCRA의 규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바이오벤처 셀렌진(CellenGene)이 면역관문 유전자인 PDCD-1(PD-1)을 표적으로 하는 CRISPR 가이드 RNA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유전자 수준에서 차단해 면역세포 기반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PD-1은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때 작동하는 대표적인 억제 수용체다. 기존 항-PD-1 항체 치료제는 반복 투여와 전신 부작용 등 한계가 있지만, 셀렌진의 기술은 CRISPR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PD-1 발현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정확한 면역 조절이 가능하다.셀렌진은 이 기술이 췌장암, 난소암 등 난치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큐라클이 임상2b 시험에서 신장 기능 개선 신호를 확인하며 기술이전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26일 큐라클 IR자료에 따르면 자사 파이프라인 CU01이 국내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b에서 위약 대비 신장 기능 지표인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개선시킨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CU01은 Nrf2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활성제이자, TGF-β 신호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 약물이다. 기존 약물이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CU01은 신장 기능을 직접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임상에서 큐라클은 CU01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GLP-1 수용체 작용제 ‘인코글루타이드(IN-B00009)’가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서 유망한 신약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HK이노엔 IR자료에 따르면 회사 측은 현재 중국에서 2형 당뇨 및 비만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호주·뉴질랜드에서는 2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도 3상 시험이 예정돼 있어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인코글루타이드’는 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되는 장기 지속형 약물로, 당화혈색소(HbA1c) 개선과 체중 감소 효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및 ‘티르제파타이드’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에서 진행된 2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비교 생리학 연구에서 브로콜리 유래 다당체 성분 ‘브로리코(Brolico)’가 항산화 유전자 활성 측면에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과 코엔자임Q10(CoQ10)을 앞서는 실험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수행됐으며, 항산화 관련 유전자 Sirt1과 Sirt6의 발현율을 중심으로 NMN, CoQ10, 브로리코 각각의 효능을 비교 분석했다.동일한 실험 조건 하에서 진행된 이번 세포 실험은 항산화 효능의 정량적 비교를 통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CoQ10은 대조군 대비 Sirt1 및 Sirt6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했으나, 처리 용량 증가에 따른 비례적인
한국애브비는 25일, 선택적 JAK1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린버크 서방정 15mg은 기존 항류마티스제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홍승재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건선성관절염은 관절과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 삶에 큰 영향을 준다”며, “린버크는 치료 12주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 개선, 신체 기능 회복, 피로 감소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