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16:51
아주약품이 지엘팜텍과 공동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티카점안액5%(레코플라본수화물, 코드명 AJU-S56)'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 44호 신약이 됐다.아주약품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신약의 임상개발과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안구건조증 신약으로는 처음이다.라티카점안액5%의 주성분인 레코플라본수화물(Recoflavone)은 유파틸린의 유도체로, 안구 표면의 염증과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관련된 약리학적 특성을 갖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주약품은 이 물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주목해 임상 2상과 3상을 포함한 개발을 추진하고 품목허2026.08.26 12:11
대웅제약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의 협력사업자로 선정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 100~125mg/dL)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는 동안 일상에서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추세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혈당 기반2026.08.26 12:04
동구바이오제약이 피부과와 비뇨의학과에서 확보한 처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 영역으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은 2013년 피부과 처방액 1위를 처음 달성한 이후 다년간 선두를 이어왔으며, 2025년 기말 UBIST 기준으로도 2위 업체와 100억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며 피부과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대표 품목인 '더모타손MLE'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로 2002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처방되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사이크린연질캡슐'을 25mg, 50mg, 100mg 등 다양한 함량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로사시아 치료제 '로사멕틴' 등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2026.08.21 10:12
아이진이 개발 중인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기반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의 동물실험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11.0)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물질은 아직 세포·동물실험 단계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은 진행되지 않았다.현재 습성 황반변성 환자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항-VEGF) 치료제를 안구에 반복 투여받아야 한다. 아이진은 기존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활성 성분을 한 번의 AAV 투여로 눈 안에서 지속 발현시켜, 반복 주사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후보물질을 설계했다. 여기에 혈관 안정화 기능을 추가한2026.08.13 09:44
동아제약이 아토피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챔토피 연질캡슐'을 출시했다.아토피 피부염은 면역 이상 반응과 피부 장벽 약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며 증상이 얼굴과 두피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하면서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와 목 등으로 옮겨가는 특징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챔토피 연질캡슐은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일반의약품으로 1캡슐당 달맞이꽃종자유 900mg을 주성분으로 한다. 달맞이꽃종자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GLA)은 체내에서 디호모-감마리놀렌산(DGLA)으로 전환된 후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효소가 관2026.08.13 09:35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ADC 신약 후보물질 3종(CT-P70, CT-P71, CT-P73)이 모두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중증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심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FDA와 지정된 후보물질 개발 단계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고, 요건을 충족하면 준비된 자료부터 순차 제출해 심사받는 롤링 리뷰를 활용할 수 있다.CT-P73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백금계 항암화학요법 치료 이력이2026.08.06 15:13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테넥테플라제)이 8월 1일부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6일 밝혔다.메탈라제는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혈전용해제로, 202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5월 국내 출시됐다. 이번 급여 고시로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 정맥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된다.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는지가 예후를 좌우하는 응급질환이다. 병원 도착 이후에도 영상 검사, 약제 준비 및 투여 절차 등에 시간이 소요돼 병원 도착 후 치료 개시까지 걸리는 시간(DTN)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로2026.08.05 09:55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8월 한 달간 하반기 매출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 업무 점검에 나선다. 서 회장은 다음주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 국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을 찾아 하반기 영업 및 매출 계획 전반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출장은 하반기 매출 목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영업 점검이다. 서 회장은 권역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 및 공급 일정, 출시 국가 확대 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등을 인수한 이후 강화된 현2026.08.03 17:59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됐다. 현지 환자들의 처방약 환급 기반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성장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CVS), '옵텀'(Optum) 등 미국 3대 PBM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SI와 옵텀에서는 올해 1분기부터, CVS에서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앱토즈마는 지난해 12월 프라임 테라퓨틱스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3대 PBM 환급 커버리지를 추가했으며, 현재까지 미국 전체 보험 시2026.07.29 16:43
셀트리온이 최근 사내 연구개발 현황 보고회에서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연내 공개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장 먼저 성과가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다. 셀트리온은 4개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CT-G32의 적정 투여 용량 설정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쥐 252마리, 원숭이 48마리를 대상으로 GLP 독성 시험을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해 11월 관련 학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임상 1상 IND 제출을 완료하고 내년 2분기 내 첫 환자 투약2026.07.20 17:54
GC녹십자의료재단이 국내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수여식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상곤 대표원장을 비롯해 우병호 행정원장, 최승권 경영지원실장, 박혜연 중대재해전담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인증 심사에서는 위험요인의 사전 식별 및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관련 법규 준수, 경영진의 안전보건 리더십 등 조직의 안전보건경영 전반을 평가한다.GC녹십자의료2026.07.15 11:09
대웅제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약물평가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간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배양해 사람의 간 기능을 재현한 미니 장기로, '미니 간'으로 불린다.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서 열렸으며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와 권석윤 생명연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생명연 손명진 박사팀의 '3차원 인간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독성 평가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중심으로 동물실험을 줄이고 대체시험법 활용을 확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방침이다.기존 제약업계에서 신약 후보물질 평가에 주로 사용해2026.07.15 10:50
동아에스티가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AIC)에서 GPX4 활성제 'DA-7505',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DA-7505는 13일 발표됐다. 연구 결과 DA-7505는 신경세포 내 GPX4에 결합해 촉매 활성을 높이고, 페롭토시스 환경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막아 지질 과산화 및 페롭토시스에 의한 세포 사멸을 억제했다. 기존 활성산소(ROS) 제거 기전의 억제제 대비 항염 효능을 확인했으며,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해 질병조절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페롭토시스는 지질 과산화에 의해 발생하는 철 의존성 세포사멸 기전으로, 알츠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