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11:25
JW중외제약이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공개한다. 회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에 참가해 관련 성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DDC-02는 피트홉킨스 신드롬(Pitt-Hopkins syndrome)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이다. 이들 질환에서 나타나는 Wnt 신호전달 저하에 주목해 결핍된 신호전달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회사 측 AI 기반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를 활용해 도출했으며, 유전체 분2026.05.13 14:44
메디컬 디바이스 기업 메타약품(대표 이수진)은 지난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메타약품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대표 PDO 봉합사 브랜드 ‘미니팅(MINITING)’과 모발이식 의료기기 브랜드 ‘메타헤어(META HAIR)’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의료진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미니팅은 메타약품이 독자 개발한 특허 구조 ‘더블 앵글 코그(Double Angle Cog)’ 디자인이 적용된 PDO 봉합사 제품이다. 동일 높이의 기존 코그 대비 더 많은 피부 조직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약품에 따르면 미2026.05.13 13:35
셀트리온이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DJ BIC(Dow Jones Best-in-Class)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DJ BIC는 S&P글로벌이 매년 전 세계 1만2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글로벌 ESG 지수다. 이 중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10%만 편입되는 지수다. 셀트리온은 올해 월드(World)·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코리아(Korea) 3개 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환경 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 제품 11종을 대상으로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2026.05.13 12:13
대웅제약이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을 도입하는 라이선스 인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원을 더해 6625억원이다.INV-008은 손상된 장 점막 재생을 목표로 설계된 경구용 치료제다. 장 점막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PGE2)을 분해하는 효소(15-PGDH)의 작용을 억제해 손상 부위 회복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생물학적 제제나 JAK 저해제 등 기존 치료제가 면역·염증 신호 차단에 집중하는 것과 다른 접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에서 점막 재생 촉진과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개발 가능2026.05.13 09:52
태극제약이 경기도 약사들을 대상으로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의 임상 정보와 복약 상담 전략을 공유했다.태극제약은 지난 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해 도미나크림을 주제로 세미나 세션을 진행했다.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가 연자로 나서 '도미나의 다양한 활용과 복약지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약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강연에서는 도미나크림이 단순 미백제나 화장품이 아닌 색소 질환 치료제라는 점을 짚었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의 약리 기전과 색소침착 질환 관련 임상 정보를 다뤘으며,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성분 함량별(2%·4%) 제품 선택 기준, 올바른 사용 주기와 휴지기2026.05.12 17:02
질병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제거하는 방식의 차세대 신약 개발에 국내 두 바이오 기업이 힘을 합쳤다.아피셀테라퓨틱스와 프로앱텍은 LYTAC(라이소좀 표적 키메라) 기반 단백질 분해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12일 맺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세포 밖 질병 관련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겨냥해 제거하도록 설계하는 'eTPD' 기술을 제공하고, 프로앱텍은 비천연 아미노산을 단백질 특정 위치에 정밀 삽입해 약물을 원하는 지점에 연결하는 독자 플랫폼 'SelecAll™'을 적용한다. 양사는 두 기술의 결합으로 LYTAC 후보물질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LYTAC은2026.05.12 16:57
셀트리온이 프랑스 현지 헬스케어 기업을 인수해 약국 영업망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기반을 한꺼번에 손에 넣었다.셀트리온은 12일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을 통해 지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1912년 설립된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 개 병원 공급망을 갖춘 로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리식염수(점유율 42%)·치아미백제(28%)·영유아 제품 등 140여 종의 OTC·약국 의약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프랑스 정부가 확대하고 있는 '대체조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국 영업력 확보다.2026.05.08 11:05
대웅제약이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주 1회’가 주류인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월 1회’로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8일,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미립자 코팅 기술인 ‘큐젝트 스피어(Quject®Sphere)’와 대웅제약의 균일 입자 제조 공정인 ‘큐어(CURE®)’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과 대형 제약사의 임상·인허가 역량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2026.05.07 11:19
GC녹십자는 자사의 뇌실투여형(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페루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획득한 세 번째 해외 품목허가로, GC녹십자는 이를 발판 삼아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헌터증후군은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환자의 약 3분의 2가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하는 중증 형태를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행동 이상이 나타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정맥주사 제2026.05.07 11:02
셀트리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CT-P13 SC(한국 제품명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DDW는 매년 세계 석학 1만 3,000명 이상이 모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포스터 발표와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제품의 유효성을 알렸다.학회 첫날 셀트리온은 일본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의 44주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연구 결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증상이 완화된 환자가 SC 제형으로 전환해 투여2026.05.06 12:26
셀트리온이 2026년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했다. 1분기 진행한 미국 생산시설의 정기 보수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30%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보수를 마친 미국 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2분기부터 위탁생산(CMO)과 자사 제품 밸리데이션을 진행해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이 성장 견인이번 실적 성장의 핵심은 지난해 출시한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에 있다. 현재 전2026.05.06 12:05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이 약제는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성지방을 줄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외에도 중성지방 증가와 HDL 콜레스테롤 감소가 동반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은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높은 지질 개선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중성지방 감소와 HDL 콜레스테롤 증가 측면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의료계는 해당 병용2026.05.06 11:53
현대약품이 한국 최초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기전을 가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을 출시한다. 현대약품은 2023년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의 자회사 카시오페아로부터 윈레비의 한국 허가와 판매 독점 권리를 확보한 뒤, 지난 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레비크림은 클라스코테론 1% 함유 제제로, 12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나 중증 심상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윈레비크림은 약 4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전의 여드름 국소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다. 피지선과 모낭 내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피지 분비와 염증을 억제하는 원리다. 피부 국소 부위에